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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예배] 생사-장경동 목사

무엇이든 최용우............... 조회 수 961 추천 수 0 2004.10.20 2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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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요10:10)

  주님의 관점은 다 살리는 것이고, 도적의 관점은 다 죽이는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관점입니까? 주님은 살리는 관점으로 우리를 보시기에 우리는 두고 보기에 아까운 사람입니다.
  
  본문의 “도적”은 마귀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행복을 도적질합니다. 건강과 생명과 물질을 빼앗아 갑니다. 마귀는 죽이는 일을 합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은 하나님이 주관 하십니다. 그런데 “마귀가 죽인다”는 것은 무엇인가? 신명기 30:19 에 “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네가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셔도 못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못하십니다. 또, 예수 믿지 않는 자를 천국에 보낼 수 없습니다. 예수를 말미암지 않고는 누구도 아버지 하나님께로 갈수가 없습니다. 또, 하나님은 사망과 저주를 선택하는 자에게 생명과 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빼앗겨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가 타락하는 영혼만 있을 뿐입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도 어찌 할 수 없습니다.  만약 탕자가 회개하지 않고 죽었다면 구원받을 수 있었겠습니까?  스스로 하나님 품을 떠나는 것을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사단이 사람을 죽이는 방법은  “생각”입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죽고자하는 생각을 집어 넣었습니다. 생각은 다 다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사단이 주는 생각(사각)은 어떻게 다릅니까?

  1.생사는 “생각(살리는 생각)이 있다면 사각(죽이는 생각)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간은 사각으로 죽은 사람입니다. 사울왕의 마음에 사각을 마귀가 집어넣어 죽입니다. 가룟 유다는 사각으로 죽었습니다. 한편, 아브라함의 마음에 하나님은 생각을 주어 살게 하셨습니다. 내 자각으로 생각을 선택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2.식사도 생식이 있는가 하면 사식도 있습니다. 활어회는 생식(살았을 때 먹는 것, 살리는 음식)과 사식(죽여서 먹는 것, 죽이는 음식)를 같이 먹습니다. 담배와 마약은 사식 중에 가장 안 좋습니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많은 교육비와 많은 프로그램에 의해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렵게 공부해서 직장 들어가서  술 마시고 음주운전으로 죽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이주일 선생은 담배 때문에 인생의 큰 성공을 잃게 되었습니다. 마약도 우리 인생을 망칩니다.  그것이 뭐라고 그것을 못 끊습니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이 해로운 음식을 먹게 됩니다. 의사선생님들도 수술 후 폭주를 한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3.감정도 생감(살리는 감정)이 있고, 사감(죽이는 감정)이 있습니다. 생감은 기뻐하는 것, 감사하는 것, 관용하는 것(그려려니 하고 살자)입니다.  사감은 미워하는 것(남편을 미워하지 말자),염려하는 것, 불평 불만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생감으로 사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예수님이 10명의 문둥이를 고쳐주었을 때, 한 명만이 감사했습니다. 바울은 그가 사울이었을 때 자기 자랑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은혜받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 내가 죄인 중에 괴수니라”. 사람을 죽이면서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울이 그 어려움 속에서도 원수를 하나님께 맡기는 생감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4.보는 시각에도 생시(생명의 시각)가 있고, 사시(죽이는 시각)가 있습니다. 믿음 좋은 노아도 포도주를 먹고 자는데, 그 아들 함이 그것을 사시로 보고 떠들고 다닙니다. 그러나 셈과 야벳은 그것을 생시로 보고 덮어줍니다. 노아가 잠에서 깨어나 함을 저주합니다. 사시는 저주 받습니다. 하나님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12정탐꾼을 보내서 정탐하게 합니다. 이것이 인간이 감당할 부분입니다. 10명의 정탐꾼은 사시로 보고 와서 “우리는 죽었다”라고 말했으나, 2명은 “우리의 밥이다”라고 말합니다. 아프리카에 신발 시장조사를 한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사람은 “불가능하다”, 한사람은 “무궁무진한 시장이다”라고 보고합니다. 여러분이 사장이라면 누구를 쓰겠습니까? 우리나라의 문화는 사시의 문화입니다. “옥에도 티가 있다.”왜 그렇게 봅니까? 생시로 보시기 바랍니다.
  5.음악에도 생음악이 있고, 사시가 있습니다. 찬송가나 복음성가는 생음악입니다. 세상노래는 사음악(죽이는 음악)입니다. 쨍하고 해뜰 때, 비둘기처럼 등의 몇 곡 만 빼고는 다 안 좋습니다. 생명이 있는 사람은 사곡(죽이는 음악)을 싫어합니다. 생명은 생명을 선택합니다. 의도적으로도 생음악을 하시기 바랍니다.
  6.영화(연극)도 생극이 있고, 사극이 있습니다. 여인천하를 보면 다 죽습니다. PD 혼자만 살았습니다. 며칠 전 파리의 연인을 보고 제 아내와 딸내미가 울고 있었습니다. 재미는 있는지 몰라도 사극입니다. 벤허, 브레이브 하트,달동네 같은 연속극이 생극입니다.
  7.동물도 생금수가 있고, 사금수(죽이는 동물)가 있습니다. 모기,파리,이,쥐는 사금수입니다.  소,양은 생금수 입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대낮에 싫컷 자다가 밤에 나가면 안 됩니다.
  8.언어도 생언이 있고, 사언이 있습니다. 모든 “욕,강아지 자녀,10자녀”는 사언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는  생언입니다.
  9.행동도 생행이 있고, 사행있습니다. 모든 믿음의 사람은 생행을 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생명과 복을 선택하고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여! 내게 생명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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