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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의 원천(계시록 5장)
성경 : 계시록 5장
제목 : 계시의 원천
요한은 1장에서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미리 보게 되었고, 2-3장에서 교회를
살피시는 주님을 소개하고 4장에서 천상의 교회를,그리고 5장에서 7인으로 봉하여진 책
을 열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5장 전체에서 뜻하고 자는 뜻은 하
나님의 예언적 계시는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1. 계시의 근거는 하늘에 있다
역사에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예언을 하였고 지금도 미래에 대한 책들이 난무합니
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역사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시므로 오직 바르게 예언하실 분
은 하나님이십니다. 지구촌의 마지막 예언도 성경이어야 합니다. 성자 예수 안에서 또
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경 예언대로 역사가 끝날 것입니다. 예수의 역사,교회의 역사가 곧 세상의 역사 끝을
보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어떻게 구원하시고 심판하실 것을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
다. 때문에 세상 역사의 근거는 하늘에 있다는 것이지요.'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짐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합니다.
본 장에서 보여준 두 가지의 분명한 교훈은,사람으로서는 참된 계시를 할 수 없다는 것
과 또 참된 계시가 있어도 사람 스스로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보여지고
밝혀질 것이란 말입니다.
7인으로 봉한 책-하늘의 계시의 책을 요한이 스스로 볼 수 없었습니다.천상천하에 누구
라도 볼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한계를 말해줍니다. 그 계시를 이해하라고 우리
에게 주신 특수 계시인 성경이라도 이것을 지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믿는 믿음으로 읽어야 풀여집니다.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시고 세상 말로의 계
시를 주셨는데,지상의 학문으로 알 수 없어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오직 바른 예언적 계
시는 하나님의 장중에 있더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1절,'오른 손에 책', 오른 쪽은 권세, 권능, 주권이고, '안팎으로' 쓰여짐은 충분한 계
시라는 말이고, '일곱 인으로 봉한 것'은 완전한 계시의 비밀이다는 뜻입니다. 역사의
바른 계시는 하나님의 장중에 있더라는 것입니다.
4절, 사도 요한은 이 책을 펴 보일 자가 없어 보여 크게 '울었다', 이것은 인간의 한계
와 계시의 진리를 알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사람 스스로 지구촌 역사를
제대로 말 할 수 없는 사실 확인입니다.
2. 계시를 풀어 줄 자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
요한이 알 수 없는 이 계시 앞에 통곡 할 때, 장로 중 하나가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알게 될 것을 말해줍니다. 어린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요 1:29'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
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주님은 유월절의 제물인 양처럼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어린 양같으신 분입니다.
5절,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죽음과 사단과 세상을 이기신 분
입니다. 부활로 승리하신 분입니다. '이기었다'(에니케센)는 단어는 과,능,직설법으로
이미 이기시고 계속 그 승리가 지속됨을 뜻합니다. 주님이 이미 이기셨고 성도와 함께
계속 이기게 하시는 승리자이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요16:33 " ...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
었노라 ..."
6절, 이기신 예수님을 닮아 성도들도 세상을 이긴 자 되기를 원하십니다.
요일 5:4-5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
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
기는 자가 누구뇨'
어린 양이 '일찍 죽임을 당한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고,'일곱 뿔과 일곱
영', 일곱 뿔은 완전한 능력, 일곱 눈,일곱은 완전을 의미하므로 곧 성령이십니다. 따
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의 완전한 지혜를 가지신 분이요, 권위에 완전하신 분이라
는 뜻입니다.
계시의 원천은 하늘에 있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의 뜻을 알게 된다는 말입니
다. 예수는 역사적으로 성현군자의 인물 정도가 아니라, 계시록에서 표현되고 있는 예
수는, 요1:1,14절의 내용처럼 말씀의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으로 아들 예수님
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화육강생하신 분이라고 하였습니다.그 말씀의 살아 계
신 영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말씀의 하나님과 동일하
신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 탄생 이전 신구약 시대나 그리스도 탄생 이후 역사 속의 지금이나
예수께서 진리의 원천이 되시고 계시자가 되신다는 말입니다. 결국 예수의 인격과 삶
에 참여해야 계시를 얻게 되고 깨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원에서 받는 무슨 신비스런 기도보다 예수님을 신앙 생활에 모시고 예수의 인격에
참여할 때 계시를 제대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이 계시의 책을 예수의 손에
쥐어 주시고 성부 하나님은 그를 통하여 계시하시기에, 요14:6의 그 진리가 되신 예수
님은 말세의 진리의 계시를 보여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한 사람으로서 왔다가 간 평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신 분입니다.
예수의 행적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역사의 계시, 하나님의 계시
를 통하여 하나님을 지구촌의 삶의 바른 것,미래의 내용을 제대로 깨닫게 하시는데,예
수님을 통하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 없이는 교회가 다른 영광을 말할 수 없습니다. 설교, 삶이 예수를 따라야 합니다.
안식일도 예수 따라 가니 토요일에서 일요일이 안식일이 됩니다.순교도 말씀도 예수따
라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중심으로 계시하시기 때문입니다.
계시의 원천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를 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바른 뜻에서 성도는 계
시 받은 자들입니다.하나님이 계시하시지 않으면 예수 믿지 못한다 했습니다. 말씀 배
우고 기도하고 교회 자주오고, 예수 가까이 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살 것을 계시하십니
다.
꼭 어디 가서 금식하고 이상한 소리 듣는 계시가 아니라 계시 자체이신 예수에게 가야
합니다. 나의 개인적인 것들을 다 응답 받아야 합니다. 주님은 누차 말씀하실 때 주님
이 하시는 말씀은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셨습니다.
계시의 원천은 예수의 손에 있다는 결론입니다. 예수 없이 신학, 과학, 시대 학문으로
서가 아니라 에수 자신에게 충실히 연구하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그래서 4복음서와 사
도행전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로마서나 계시록이나 창세기보다 4복음서와 사도행전이
더 중요한지 모릅니다. 예수 없이 하나님의 뜻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에게 모든 하
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위임하셨기 때문입니다.
3. 경배와 찬미를 받으시는 예수 그리스도
4장에서 성부께 24장로와 4생물이 영광을 돌리며 찬양하였고,
5장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양하며,
4생물과 24장로들이 어린 양 예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하고, 동시에 생물들과 장로들
을 둘러 선 많은 천군 천사들의 찬양하였으며 천상천하에 있는 만물들의 찬양했습니다.
24장로들은 엎드려 주께 경배하고 있습니다.
8절, '금대접'에 가득한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했습니다.
시 141: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
이 되게 하소서'
우리 성도가 기도드리는 것은 마치 향을 피우듯 우리 마음을 태워 주님께 드려지는 것
입니다.
9-10절,'새 노래'(14:3), 이는 구원의 노래요 천국의 노래입니다. 새 노래는 하나님께
드리는 노래란 말입니다. 과거에 고신에는 새찬송가라는 찬송가가 있었습니다.새 노래
는 세상이 못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내용이기 때문에 불신자는 모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지성에 맞추면 오히려 은혜가 떨어집니다. 하나님께 불러드리
는 가사와 찬송의 곡은 세상의 심리에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새 노래, 그것은 지금의
찬송입니다.
'피로 사서', 즉 피 안에서,'피에 의하여'가 됩니다. 여기 '산다'는 말은 시장에서 장
을 본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피를 흘리시어 피를 지불하여 우리를 사셨다는 말입니
다. 노예 중에 노예,비참하게 버려진 우리를 피로 사셨다는 말입니다. 그 천하보다 귀
한 보혈의 피를 바쳐서 우리를 구속하셨다는 말입니다.
행 20: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우리는 그냥 예수 믿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지불된 결과 입니다. 신자들이 낭만적으
로 더러 이웃에 사랑의 빚진자라 말 하는데, 먼저 예수께 빚진자로 여겨야 합니다. 주
일성수도 안 하고 십일조도 안 내면서 이웃을 돌본다는 것은 잘못입니다. 주님께 먼저
충성스럽고 그 다음 이웃입니다. 진정한 빚은 예수의 보혈입니다.
11-12절, 찬송을 보면,
4:4-9절, 성부께 찬송하는데 그 내용을 보면 전능, 거룩, 영광, 존귀 감사가 있고,
5:12절, 많은 천사들이 성자께 능력, 부,지혜, 힘, 존귀, 영광, 찬송이고,
7:12절, 천사들의 찬송은 찬송, 영광, 지혜, 감사, 존귀, 힘으로 그 내용을 하고 있는
데, 이는 성부와 성자에게 드린 찬송이 같은 중심이었으니 성부와 성자의 존귀함과 권
위와 능력과 영광이 같다는 말입니다.
찬송 가사를 통해 보이는 것은 주님이 이 세상 중에 가장 존귀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동시에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영광을 드리는 것은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대로 드리는 것입
니다. 5장에서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 크게 영광을 드리는 내용은 4장에서 성부 하나
님께 드리는 영광 돌림과 그 내용이 같습니다.
4장은 성부 하나님 중심으로, 5장은 성자께 드리는 그 찬송의 중심이 같습니다. 결국
예수 중심으로 경배하고 영광 돌리는 자가 되어야 계시를 제대로 알 것이라는 말입니
다. 결국 오늘을 사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예배를 잘 해야 바른 계시를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13-14절, 24장로들은 천상교회의 대표들로 엎드려 경배하고
있습니다(계4:10).
온전한 예배의 중심을 4장에서부터 정리하면,
(1)신령함이 충만해야 함(4:2), 사도 요한이 성령 충만해서 하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2)하나님의 영광이 있어야 할 것(강단의 정도)(4:7),하나님의 말씀이 권위 있게 선포
되어야 할 것입니다.
(3)거룩해야 함(4:8), 구별된 예배적 성격을 말합니다.
(4)겸손이 있어야 함(4:10), 예배 중에 교만하면 기분 나쁩니다.모두 겸손해야 합니다.
(5)진리를 사모하는 간절함이 있어야 함(5:3,4), 예배하는 자는 목사와 눈도장 찍으러
오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사모해야 합니다.
(6)예수 그리스도가 부각돼야 함(5:5-7), 광고 중에도 예수가 부각되야 합니다.
(7)구속에 대한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5:10).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서 구원하심에 대
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어떻게 죽으시고 또한 어떻게 사셨나를, 그 구속에
대한 감사를 중심으로 예배해야 합니다.말세 계시를 알기 위해 4-5장에서 받게된 요한
의 영감은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으로 소임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개인, 교회, 세상 살아가는 단체적 계시, 지혜, 처세는 예배를 잘 드림으로써 계시가
임한다는 말입니다. 만약 이 예배의 내용이 없다면 6장 이하의 계시가 없었을지 모릅
니다. 예배를 잘 드려야 계시를 얻을 것입니다.
예배를 떠나 신비주의자 되지 말고 경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우리는 진리의 원천이 하
나님의 장중에, 하늘나라에 있는 것, 땅에 없다는 것, 예수 중심으로 계시가 풀어진다,
하나님의 계시 응답은 주님 앞에 경배를 온전히 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4생물, 24장로, 천군천사, 만물의 경배가 있은 후 말세의 계시가 열린다는 사실 앞에
우리는 예배를 성경대로 잘 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할 때,진정한 하나
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계시의 영을 충만히 받을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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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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