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두 번 살리시는 예수

무엇이든 nulserom............... 조회 수 1039 추천 수 0 2004.11.07 14:21:35
.........
                                           


        두 번 살리시는 예수(요5:20-29)



세상에 두 번 죽인다는 말을 사용하는데, 별로 덕이 되는 말은 아니나 그런 억
울한 일이 없도록 하자는 고발적인 말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는 인생을 두 번 살리십니다. 석가는 죽음을 그냥 받아들이는 자로서 태연하게
대처할 것을 가르쳤을 뿐 살리는 법은 알 수 없었습니다.  보통 인간의 한계입
니다. 그러나 예수는 살리셨습니다.



1. 예수는 하나님과 동일한 능력의 소유자이시기 때문에 가능하십니다.


우리는 본문 앞에 17-18절을 보면  예수께서 왜 유대인으로부터 미움을 받으셨
는가를 알 수 있는데,

요 5:17-18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
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
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
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오늘 읽은 본문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능력을 그대로 반영하시고 말씀하시는 것도 하
나님 아버지의 말씀대로 하셨고 또한 심판권을 부여받았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때문에 마지막 날에 심판을 친히 행하실 것인데,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기 때문
에 의롭다 하셨습니다(30).

이 내용을 압축하면
예수님은 사람을 살리시려고, 구원하시려고 오셨기에,
a) 영생을 주시고, 또한
b) 심판 날에 부활하게 하실 것인데, 그 때는 악인도 함께 부활하되 심판의 부
활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에는 이렇게 양면성이 있습니다. 믿는 자에
게는 영생이,그리고 불신하는 자는 영원한 형벌이 주어질 것입니다. 믿는 자에
게는 두 번의 살아나는 기적의 역사를 나타내십니다.



2. 먼저, 영혼을 살리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요 5: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
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
겼느니라'


'영생'(쪼엔 아이오니온 zwh;n aijwvnion, eternal life)을 '얻었고'(에케이,
e[cei)라는 말은 현세에서부터 벌써 영생을 소유했다는 뜻입니다. 얻었다는 것
은 소유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마1:18에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했다고 하는 말에 이 단어를 사용합니다.
'잉태' 에쿠시아(e[cousa)는 에코(e[cw)에서 온 말이고  소유(所有)하다(have)
는 뜻입니다.즉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믿는 자는 영생을 이미 소유했
다는 말입니다.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형으로 계속 영생 중에 있다
는 말입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옮긴 것은 자리 이동을 뜻합니다.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
의 자리로 옮겼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소속이 달라지면 인격도 달라져 갑니다.
사망의 세력에서 생명을 맛보는 세력으로 달라져야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골 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
음이니라'
이와 같은 고백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바울처럼,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
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러나 그렇게 원리적으로는  우리도 성령의 중생으로 하나님의 자녀됨을 증명
할 수가 있지만 개인적인 확인을 객관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구체적으로 영생을 소유했다는 실증을 어떤 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까?


1)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고백입니다(공적고백)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
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삼으심이러라'

(마16:16-17, 요1:12-13)

2)천국(내세)을 확실히 믿는 자들입니다(사는 이유)

히 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
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롬 8:18'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3)사나 죽으나 주의 것인 줄 아는 사람입니다(존재 이유)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
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이 세 번째 부분을 오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모든 것이 주의 것이라 여기지 않
으면 아직 그 사람 예수의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마13:44에서 밭에 일 하는
사람으로 천국을 비유하셨습니다. 남의 밭에 일하다가 보화를 발견하여 덮어두
고 와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다 팔아 그 밭을 사버린 사람과 같다고 하셨습니
다.

기독교의 신앙은 인생의 전폭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목표가 전
폭적으로 예수를 향합니다. 이 목표마저 논란을 가진다면 그는 아직 예수의 것
이 아닙니다.

롬 11:36'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
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3. 부활케 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요 5:28-29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
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
의 부활로 나오리라'것이로라'

요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
지막 날에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예수께서는 죽음을 해결하려 오신 분이십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러 오셨습니
다. 이것을 우리는 얻게 되었고, 다시 오시는 날 우리가 주님처럼 부활 변화하
게 될 것입니다.

롬 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요일 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
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고전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
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주께서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영생을 맛보게 하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주님이
오시는 날에는 확실하게 몸의 부활을 입혀주실 것입니다. 이 부활의 영광을 위
해 기독교가 존재합니다. 부활이 기독교의 핵심입니다.부활과 천국이 전파되지
않으면 참 기독교가 아닙니다.

요한복음 8장에는  하나님의 아들의 소리를 듣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에
귀를 기울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진리를 듣지 않는 것은 마귀에게
속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단히 냉정하고 무서운 말입니다.

요 8:47'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
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고
하셨고,진리를 책잡으려는 자는 마귀가 지
배한다는 사실을 그 앞 절 요8:44-46절에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을 사모하고 말씀을 따르려고 하고 할 때,이미 우리에게는 영생이 존재하고 부
활이 약속된 자들이라는 사실로 감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1-19 03: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32 방명록 기질에 따른 양육법과 훈계 김경배 2004-11-11 25063
4131 방명록 아내의 웃음 김경배 2004-11-11 37690
4130 무엇이든 어주구리...어쭈구리 다람지 2004-11-10 822
4129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4-11-10 1298
4128 무엇이든 ▷◁ *solomoon의 1355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211
4127 무엇이든 ▷◁ *solomoon의 1354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095
4126 무엇이든 ▷◁ *solomoon의 1353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122
4125 무엇이든 ▷◁ *solomoon의 1352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097
4124 무엇이든 ▷◁ *solomoon의 1351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053
4123 무엇이든 ▷◁ *solomoon의 1350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127
4122 무엇이든 ▷◁ *solomoon의 1349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099
4121 무엇이든 ▷◁ *solomoon의 1348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218
4120 무엇이든 ▷◁ *solomoon의 1347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086
4119 무엇이든 ▷◁ *solomoon의 1346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047
4118 무엇이든 ▷◁ *solomoon의 1345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106
4117 무엇이든 ▷◁ *solomoon의 1344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087
4116 무엇이든 ▷◁ *solomoon의 1343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157
4115 무엇이든 ▷◁ *solomoon의 1342번째이야기 솔로문 2004-11-10 1281
4114 묵상나눔 QT_내 속에 변치 않는것. 장영완 2004-11-09 904
4113 방명록 안돼요 안돼! [1] 김경배 2004-11-09 23643
4112 무엇이든 [예수님 마음으로] 모두가 저마다 아픔과 상처가 있어요 file 손제산 2004-11-08 1469
4111 무엇이든 [예수님 마음으로] 그대의 마음속에 무엇이 자라잡나 손제산 2004-11-08 1437
4110 무엇이든 [예수님 마음으로] 세상이 주를 모르고 file 손제산 2004-11-08 8626
4109 무엇이든 [예수님 마음으로] 예수여 나의 소리 들으소서 file 손제산 2004-11-08 1626
4108 무엇이든 [예수님 마음으로] 그대와 함께 있다는 사실이 손제산 2004-11-08 1754
4107 무엇이든 [예수님 마음으로] 예전엔 주님을 몰랐죠 손제산 2004-11-08 1714
4106 무엇이든 [예수님 마음으로] 우리가 지금은 멀리 있지만 손제산 2004-11-08 1625
4105 무엇이든 [예수님 마음으로] 그데는 기억하나요 손제산 2004-11-08 1570
4104 무엇이든 [예수님 마음으로] 내가 가는 이길이 손제산 2004-11-08 2525
4103 무엇이든 [예수님 마음으로] 내가 걸어온 이 길이 손제산 2004-11-08 1805
4102 무엇이든 [예수님 이름으로] 날 사랑하신 주님의 그 큰 사랑으로 손제산 2004-11-08 3458
4101 무엇이든 [예수님 마음으로] 예수 내영혼의 사랑 손제산 2004-11-08 1708
4100 묵상나눔 (생명의삶QT) 내게 맞는 옷 김형남 2004-11-08 1170
4099 무엇이든 아빠 힘내세요. 별빛사랑 2004-11-08 1057
4098 방명록 어거스틴의 기도 김경배 2004-11-08 2354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