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눈이 그리우면 겨울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김필곤............... 조회 수 1894 추천 수 0 2006.04.27 22:00:38
.........
1950년대 미국의 어느 시골 소녀가 편지겉봉에 '살아 있는 사람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분에게'라고 적은 편지를 보내었답니다.
주소도 없이 보낸 그 편지는 영국의 처칠 수상에게 배달되었다고 합니다.
역사는 처칠을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어 인류를 나치의 폭압으로부터 구한 영웅이며 전후 세계평화의 기반이 된 국제연합과 유럽연합을 제창한 역사의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처칠은 처음부터 위대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절망의 바다를 넘고 우뚝 선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 랜돌프는 아내에게 “아들이 목사가 되기에는 성격이 너무 안 좋고 변호사가 되기에는 머리가 나쁘니 군인밖에는 할 것이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아들의 능력을 낮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어머니 제니는 워낙 바람기가 많은 여자여서 아이들의 양육을 유모와 하인에게 맡겨 버린 채, 거의 관심을 쏟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들이 일곱 살 무렵이 되자, 기숙학교에 보낸 뒤 돈을 보내 주고 가끔씩 편지를 쓰는 것으로 어머니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여겼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의 처칠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줄곧 성적이 좋지 않았으며 게다가 수업태도마저 좋지 않아서 늘 선생님에게 꾸지람을 듣는 문제
학생이었습니다.
그는 공부에 소질이 없었고 게다가 고집이 셌기 때문에 절대적인 복종을 요구하는 교사의 눈 밖에 났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성적이 나빠 샌드 허스트 사관학교에 지원했지만 두 번이나 시험에 낙방했고 아버지로부터 "전혀 쓸모없는 놈"이라는 심한 꾸지람을 듣은 후에 하는 수 없이 고시원에 들어가 6개월 간 과외 선생들로부터 집중적인 교육을 받으며 세 번째 시험을 준비했답니다.

그때 사관학교 입시에는 세계의 여러 나라 중에서 하나를 정해 그 나라의 지도를 자세히 그리는 문제가 출제되었답니다.
처칠은 고민을 하다가 운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수많은 나라 중에서 뉴질랜드를 찍어서 집중적으로 준비했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나라 중 뉴질랜드를 그리라는 문제가 나와 기적적으로 세 번째 시험에 간신히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는 여든 살이 넘어 노벨 문학상을 받을 때까지 늘 지긋지긋한 빚 독촉과 돈 걱정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열 세 살 때부터 폐렴을 앓았고 심장병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처칠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좌우명은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였습니다.
자신의 단점이나 나이, 환경과 과거가 포기의 빌미가 되지 않았습니다.
수상직에서 물러나 모교 대학에서 연설을 할 때 그는 학생을 행해 "결코 포기하지 마시오! 결코 포기하지 마시오! 결코 포기하지 마시오! 결코, 결코...."라고 말하며 연단에서 내려와 뚜벅뚜벅 걸어나갔다고 합니다.

-열린편지/김필곤 목사의 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55 [고도원의 아침편지]잠시 뒤를 돌아보자 고도원 2006-04-27 1502
7154 [고도원의 아침편지]대단한 선물 고도원 2006-04-27 1434
7153 [고도원의 아침편지]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고도원 2006-04-27 1440
7152 [고도원의 아침편지]전쟁이라는 것은 고도원 2006-04-27 1357
7151 [고도원의 아침편지]그대가 그립습니다 고도원 2006-04-27 1327
7150 [고도원의 아침편지]한 방울의 낙숫물 고도원 2006-04-27 1330
7149 [고도원의 아침편지]15분의 낮잠 고도원 2006-04-27 1369
7148 [고도원의 아침편지]쓸데없는 걱정 고도원 2006-04-27 1568
7147 신중한 처신 고도원 2006-04-27 1175
7146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할 시간 고도원 2006-04-27 1249
7145 인생의 미래는 내 것이 아니라 크고 부드러운 하나님의 손에 김필곤 2006-04-27 3791
7144 칭찬하면 머리가 좋아집니다. 김필곤 2006-04-27 2396
7143 예수님과 함께 하는 인생은 초라하지 않습니다. 김필곤 2006-04-27 6228
» 눈이 그리우면 겨울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김필곤 2006-04-27 1894
7141 꽃은 보이지 않는 거름이 있기에 화려합니다. 김필곤 2006-04-27 2073
7140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옵니다. 김필곤 2006-04-27 1757
7139 황무지에도 꽃은 핍니다. 김필곤 2006-04-27 2727
7138 지금 짓는 집이 곧 내 집입니다. 김필곤 2006-04-27 1606
7137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모두 다 자신의 일입니다. 김필곤 2006-04-27 1465
7136 생명은 돈보다 소중합니다. 김필곤 2006-04-27 2002
7135 돈의 노예보다는 돈의 주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김필곤 2006-04-27 2253
7134 봄에 눈이 와도 땅속의 새순은 솟아나고야 맙니다. 김필곤 2006-04-27 1497
7133 무대 뒤에 선 영웅 강준민 2006-04-22 2430
7132 지혜와 함께하는 삶 찰스 2006-04-22 2410
7131 살아 있는 사도 제임스 2006-04-22 1656
7130 우리가 받은 선물 알리스터 2006-04-22 2489
7129 자신을 내어 주신 분 루케이도 2006-04-22 1665
7128 인내로 구원한 영혼 하용조 2006-04-22 3372
7127 그 사람은 죽었소 file 피영민 2006-04-22 2011
7126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 file 최낙중 2006-04-22 3505
7125 여름철 군인들 file [1] 장학일 2006-04-22 2201
7124 부활절 색달걀 file 설동욱 2006-04-22 2253
7123 나를 대신한 사랑 찰스 2006-04-13 2816
7122 불공평한 세상, 공평하신 하나님 로드니 2006-04-13 3289
7121 틈을 주지 말라 스티븐 2006-04-13 218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