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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미래는 내 것이 아니라 크고 부드러운 하나님의 손에

김필곤............... 조회 수 3791 추천 수 0 2006.04.27 22:02:41
.........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순기능으로 작용하면 방어와 준비가 되어 좋지만 역기능으로 작용하면 지나친 염려로 발전하여 염려의 늪속에 빠져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잃게 하고 영적 건강도 상실하게 만듭니다.
염려 처방전에는 여러 가지 의학적, 심리적인 처방이 있겠지만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염려 처방전을 주시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 4:6-9)"

첫째 처방전은 염려란 자신을 황폐화시키는 심각한 죄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둘째 처방전은 문제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처방전은 염려의 생각을 복음적인 좋은 생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넷째 처방전은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실제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으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단순히 일상생활의 수정이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삶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은 옛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생각하지 않고 똑같이 살지 않습니다.
결과는 조건이 충족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기도해 놓고 다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삶의 현장에서 문제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사명 붙들고 복음적인 삶을 행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어느새 평강의 하나님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신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의 활동들은 외부로부터 불안과 근심을 만들어 내는데 복음적인 삶을 살다보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과 생각이 가출하여 쓰레기통과 시궁창으로 돌아다니지 못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인생의 미래는 내 것이 아니라 크고 부드러운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말씀에 따라 살다보면 어느새 염려는 없어지고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평강이 마음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 안에서 완전한 평강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입니다●

열린편지/김필곤목사 염려 처방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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