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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희에게 주어질 삶의 지표 및 기도제목은 감싸주는 삶이다.
어떻게 보면 이해하는 삶이라 하겠지만 감싸주는 삶은 더욱 적극
적인 삶의 표현이다. 사랑을 속에 깊이 품어야만 자기를 핍박하고
괴롭히는 자라도 그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감싸줄 수 있는 것이
다. 감싸줄 수 있는 삶 마음 자세야 말로 빛을 받은 너희들의 최
상의 본분임을 명심 하여라. 그러나 무조건 감싸주기만 해서도 안
된다. 지극히 잘못된 죄를 범했을 때에는 마땅히 권면해 주는 유
연성도 지녀야 한다. 훈계가 아닌 권면으로 말이다.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겠지? 감싼다라는 것은 다른 것으로 부터의 보호를
의미하며 이것은 곧 안정을 공급하는 행위이다. 모두를 감싸기에
힘써라. 어떠한 기준을 통한 분별이 없이 모두를 말이다. 지극히
겸손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너그럽게 다른 사람의 허물을 감싸주
어라. 그것을 판단하고 들추어 내어서 시비를 가리려고 애쓰지 말
고 온전한 사랑으로 감싸도록 하여라. 인간의 정이나 연민 같은
것으로 감싸는 것이 아니고, 나의 거룩한 사랑에 힘입어 그가 다
치지 않도록 감싸라는 것이다. 감싸는 것, 말은 쉽지만 그리 쉬운
행위는 아니다. 왜? 싫어하고 미워하며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은
쉽게 받아 들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너희에게 진정
바라는 것은 정말로 따뜻하게, 원수일수록 더욱 포근히 감싸주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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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 | 맞아요..세상속 현실을보세요 자기의 들보는 깨닫지 못하고 남을 모함하고 비방하고 왕따를 만들고 견디다 못해 돌아올수 없는길을 선택하는 이 삭막한 사회를..이문제는 먼저깨닫고 주님사랑이 가득한 우리가 해결해야할 몫입니다..주님손길 필요한곳에 사랑을전할수 있도록 주님사랑의 전령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아멘 | [2003/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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