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업을 하는 부자의
아들이 경비행기를 타고 사막을 지나다가 추락했다. 아버지는 수색대를 조직해 며칠동안 사막을 샅샅이 찾아보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어디가 추락지점인지, 또 아들이 생존해 있는지 알 길이 없었다.
며칠 뒤 추락 지점을 발견했지만 비행기의
잔해와 비행사의 시체만 있고 아들의 시체는 없었다. 아버지는 일단 아들이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아들을 구출할 작전을 구상하며 기도
드렸다.
"하나님, 내 아들이 살았는지,
살았으면 어디에 있는지 저로서는 알수 없습니다. 저와 제 아들을 도와주시옵소서."
기도가 끝난 후 아버지는 수백만장의 전단을
사막에 뿌리기로 했다.
그러나 전단에 무엇이라 쓸 것인가 - 사막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쓸 것인가, 무엇을 잡아먹고 사나운 짐승을 어떻게
피할 것인지를 써야 할 것인가- 난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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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을 하던 아버지는 결국 이렇게 썼다.
"아들아, 너를 사랑한다."
마침내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기진맥진하고 좌절감으로 죽어가던 아들이 이 전단을 받아보게 되었다.
아들은 '아빠가 나를 사랑한다. 그렇다면 아빠는 반드시 나를 찾아올 것이다. 용기를 가지고 버티자' 하며 힘을 내었다.
얼마 후, 아들은 수색대에 의해
구출되었다.
아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믿기에
극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겼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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