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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마음을] 내가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있다.

아트............... 조회 수 1549 추천 수 0 2007.06.29 17:58:53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나는 문자 그대로 밥주걱도 없이 인생을 시작했다. 태어나자 마자 나를 낳아
준 생모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엄마는 캐나다 사스캐치원의 무스 조라는 작은
마을 출신의 미혼모였다. 나는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존과 매리 링클레터라는
가난한 중년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나를 입양한 아버지는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분이셨다. 하지만 그분은 사업가로선 아무 소질이
없었다. 시간제로 복음 교회의 전도사 일을 하면서 아버지는 보험 판매를 하고,
작은 잡화상을 운영했다. 또 신발 만드는 일도 시도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샌디에고의 한 지역 교회가
운영하는 자비원에서 살기 시작했다. 이 무렵 아버지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로지
전도 사업에만 몰두하라는 부름을 받았다. 그 결과 우리는 훨씬 더 가난해졌다.
우리가 가진 얼마 안 되는 것마저 먹을 걸 구걸하는 버림받은 이웃들과 함께
나눠 써야만 했다.
  나는 일찍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열 여섯 살이라는 예민한 나이에 뜨내기
노동자 일을 하며 여행을 계속했다. 머릿속에는 내 행운을 발견하겠다는 의지로
가득했다. 하지만 내가 맨 먼저 발견한 것은 권총의 총구멍이었다. 여행 동료와
함께 열차 화물칸에서 잠을 자다가 우리는 서너 명의 깡패에게 붙들렸다.
  한 녀석이 소리쳤다.
  "손을 쭉 펴고 납작 엎드려! 만일 이 성냥불이 꺼지거나 입을 뻥끗하기라도
하면 당장 총알을 날려 버리겠다."
  놈들이 우리의 호주머니를 뒤지고 허리춤을 검사하는 동안 나는 갑자기 겁이
났다. 그들이 바라는 것이 돈이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랑자들이 어린 소년들을 성폭행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순간 성냥불이 다 타 버렸다. 그들은 허둥대며 다시 성냥을 켰다. 우린 꼼짝
않고 엎드려 있었다. 강도들은 나한테서 1달러 30센트를 발견했지만 내가 코트
안감에 바느질해 감춰 둔 10달러는 알아채지 못했다.
  그들은 또 내 친구 덴버 폭스에게서 2달러를 강도질했다.
  다시 성냥불이 꺼졌다. 난 그들이 머뭇거리는 걸로 봐서 아직 뭔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음을 알았다. 덴버와 나는 어둠 속에 바싹 붙어 바닥에
엎드려 있었는데, 권총의 공이치기가 찰칵 하는 소리가 났다. 등에서 소름이 작
끼쳤다. 난 그들이 우리를 죽일까 말까 생각 중임을 알았다. 그것은 그들에게는
전혀 위험한 일이 아니었다. 열차 밖에서는 굵은 비가 퍼붓고 있어서 어떤
소리라도 삼켜 버릴 것이었다.
  겁에 질려 나는 아버지를 생각했다.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안다면 날 위해
얼마나 기도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갑자기 두려움이 나를 떠났다.
그리고 평화와 고요가 찾아왔다. 내가 자신감을 되찾은 것에 반응이라도 하듯
강도들이 우리에게로 되돌아왔다. 그러더니 한 녀석이 뭔가를 내 팔꿈치에
집어던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 녀석이 말했다.
  "여기 네 놈의 30센트가 있다 이 돈으로 아침이나 사 먹으라구.'
  오늘날, 나는 방송 역사상 최장수 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타로 살아온 지난
45년을 회상할 수 있다. 또 사업가, 저술가,연설가 등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온
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 또한 나는 내가 꾸려온 성공적인 가정 생활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느낀다. 58년간 한 명의 아내와 살았고, 다섯 명의 자식을
두었으며, 일곱 명의 손주와 여덟 명의 증손주를 보았다. 나는 자랑하기 위해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경제적인 사다리의 맨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다. 내가 어디서부터 출발했는가를 새겨 두라. 그리고 이
점을 기억하라. 내가 할 수 있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그렇다. 당신은 할 수
있다.
  아트 링클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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