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희망의 빛줄기가 되기를

김현숙............... 조회 수 2036 추천 수 0 2007.08.20 21:03:51
.........

희망의 빛줄기가 되기를

첫돌이 갓 지난 아이를 안고 병원을 찾아갔을 때 의사는 분명한 어조로 말했다. 아이의 병은 희귀 난치병인 SMA(척수성 근 위축증)이며 통계적으로는 5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한동안 하나님이 왜 하필 우리 가정을 선택하셨을까 원망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부터 하나님은 내게 시련을 이길 수 있는 인내를 주셨다는 걸 믿게 되었다. 아마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나의 이기적인 생각과 나태한 생활을 내려놓던 때가. 그런 시간들 속에서 해성이가 다섯 살이 되었고, 나는 살얼음판을 딛는 마음으로 해성이를 돌봤다. 어느덧 해성이는 초등학교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고등학교 과정에 접어들게 되었다. 해성이에게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송이라는 여자 친구도 생겼다. 해성이가 열일곱 살이 되었다는 것도 감사하고, 밝은 모습으로 살 수 있게 하신 것도 감사하고, 우리 해성이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주신 것도 감사하다. 장애인을 선택하는 건 하나님 몫이겠지만 기도하는 건 내 몫일 터. 그래서 홀로 조용한 때를 택해 묵상의 기도를 올리는 것이 내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안녕하세요, 하나님! 저 하나님이 택하신 해성이 엄마예요. 하나님은 제 삶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 해성이의 병을 제게 주셨지요. 하나님, 왜 하고 많은 사람 중에 나를 선택하셨을까 원망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요. 하나님은 제게 시련을 이길 수 있는 인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선택하신 일, 정말 잘하셨습니다. 저를 변화시키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행복은 창문으로 들어온다」/ 김현숙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25 망각의 은혜 file 길자연 2007-09-03 2708
8624 나의 길 file 김학중 2007-09-03 1601
8623 최고의 만남 file 설동욱 2007-09-03 2914
8622 진정한 리더십 file 설동욱 2007-09-03 1870
8621 하루의 시작 file 장자옥 2007-09-03 1549
8620 자기 훈련 file 설동욱 2007-09-03 1927
8619 동태 두 마리 file 고훈 2007-09-03 2155
8618 믿음 file 장자옥 2007-09-03 2418
8617 고정관념 file 김학중 2007-09-03 1950
8616 무슬림 file 김상복 2007-09-03 1240
8615 격려 file 설동욱 2007-09-03 1516
8614 내면 file 김학중 2007-09-03 1328
8613 [산마루서신] 재가 수도자적 삶을 위하여3 file 이주연 2007-08-20 1321
8612 [산마루서신] 재가 수도자적 삶을 위하여2 file 이주연 2007-08-20 1297
8611 [산마루서신] 재가 수도자적 삶을 위하여1 file 이주연 2007-08-20 1368
8610 [산마루서신] 사람 속의 아름다움이 나타나도록 file 이주연 2007-08-20 1385
8609 [산마루서신]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기술을 file 이주연 2007-08-20 1484
8608 [산마루서신] 수도자의 단순한 아름다움 file 이주연 2007-08-20 1482
8607 [산마루서신] 진정한 나 file 이주연 2007-08-20 1614
8606 [산마루서신] 당신을 만난 다음에는 이주연 2007-08-20 1456
8605 [산마루서신] 더위는 밖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듯이 file 이주연 2007-08-20 1531
8604 [산마루서신] 휴가엔 file 이주연 2007-08-20 1291
8603 기도는 악수다 김경진 2007-08-20 3209
8602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루이스 2007-08-20 2357
8601 정상에 오르는 길 맥킨토시 2007-08-20 2235
8600 일치의 삶 유진 2007-08-20 1929
8599 하나님의 선하심 잉그램 2007-08-20 2110
8598 만물의 찬양이 회복되다 [1] 게릿 2007-08-20 2398
8597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캔 가이어 2007-08-20 1727
8596 긍휼, 하나님이 주시는 안도감 스윈돌 2007-08-20 2651
8595 하나님을 증언하는 별 존 파이퍼 2007-08-20 1817
» 희망의 빛줄기가 되기를 김현숙 2007-08-20 2036
8593 계명의 필요성 헨리 2007-08-20 1878
8592 내 어머니 이창용 2007-08-20 1587
8591 제 손을 잡아 주세요 캔필드 2007-08-20 231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