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성 베드로 오르세올로

작은거인들............... 조회 수 1366 추천 수 0 2007.10.16 12:53:13
.........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정과 번잡한 일상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978년 9월 1일 밤, 당시 베네치아의 총독이었던 베드로 오르세올로(928~987)는 32세의 아내와 외아들을 뒤로 하고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 지대에 위치한 수도원으로 들어간다. 물론 베드로 오르세올로가 성인이 된 것은 가족을 떠났기 때문이 아니라 금욕적인 생활과 기도를 통해서였지만,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그의 소망은 우리들 대부분이 느끼는 감정과 같은 것이었다. 일과 가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우리를 집어삼키고 영혼을 짓누르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바로 그때가 피정이 필요한 시간이다. 피정은 번잡하고 지루하다고 생각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도하고, 명상하는 시간이다. 비록 장기간의 피정을 할 수 없을지라도 짧은 피정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한두 시간 정도라도 시간을 따로 마련하여 조용히 혼자 있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자.
그리고 영혼의 휴식을 위해 초나 꽃, 또는 좋아하는 책을 갖고 들어가서, 문 밖에 널려 있는 모든 걱정을 떨쳐버리는 것이다. 그 시간은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그저 ‘존재하면’ 되는 시간이다.
- 우딘 퀘닉 브리커, 생활성서사, <작은 거인들>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35 이미 이루어 주신 것 토저 2007-10-17 2261
8834 임종 최종진 2007-10-16 1398
8833 수학 공식보다 착한이네 2007-10-16 1770
» 성 베드로 오르세올로 작은거인들 2007-10-16 1366
8831 정말 사랑한단 말야 무명 2007-10-16 1581
8830 포장마차 단속 신해철 2007-10-16 1398
8829 큰 돌과 작은 돌 작은이야기 2007-10-16 1729
8828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김시태 2007-10-16 1700
8827 내 동생 주동민 2007-10-16 1274
8826 카프카의 편지 한국일보 2007-10-16 1558
8825 나의 고구마 이야기 권영민 2007-10-16 1522
8824 라크마 1278 첫키스 아침햇살 2007-10-12 1369
8823 라크마 1277 단맛 아침햇살 2007-10-12 1347
8822 라크마 1276 행복은 어떻게 생기지 아침햇살 2007-10-12 1323
8821 라크마 1275 죽음연습 아침햇살 2007-10-12 1295
8820 라크마 1274 친구 아침햇살 2007-10-12 1272
8819 라크마 1273 시각 장애인 아침햇살 2007-10-12 1197
8818 라크마 1272 요나의 감사 아침햇살 2007-10-12 1947
8817 라크마 1271 누가 치즈를 옮겼을까 아침햇살 2007-10-12 1315
8816 라크마 1270 숨결 아침햇살 2007-10-12 1195
8815 라크마 1269 자기 존재, 자기 몸 알아차리기 아침햇살 2007-10-12 1293
8814 라크마 1268 자신을 위해서 아침햇살 2007-10-12 1193
8813 라크마 1267 사탄이 쓰는 최고의 낚시밥 아침햇살 2007-10-12 1715
8812 라크마 1266 주의 깊게 관찰하기 아침햇살 2007-10-12 1335
8811 라크마 1265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아침햇살 2007-10-12 1498
8810 라크마 1264 생각 아침햇살 2007-10-12 1273
8809 니들이 영성을 알아? 이원준 2007-10-11 1837
8808 구원받을 자격 권종수 2007-10-11 2900
8807 제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전병욱 2007-10-11 2638
8806 깨어진 그릇 [1] 박란희 2007-10-11 2216
8805 하나님의 부흥 로이드 2007-10-11 2638
8804 거룩한 삶으로 부르시는 음성 스티브 2007-10-11 2855
8803 아더 번즈의 기도 오스 2007-10-11 2564
8802 하나님을 신뢰함 브리스코 2007-10-11 2671
8801 시련이 축복으로 [1] 패커 2007-10-11 248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