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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무거운 짐은 벗어 버리고

무엇이든 1205 ............... 조회 수 599 추천 수 0 2002.12.31 15:22:00
.........



    무거운 짐은 벗어 버리고

          -라이파이- / 장 학 봉






    해가 바뀌었 습니다



    그렇게도 많았던 일들이

    한 순간 파노라마 되어 지나 갑니다



    지금까지 짊어지고 있던 것 들은

    모두 내려놓고


    지금 태어난 자가 되어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지금 태어난 자는

    태어나기 전의 일들을 모르듯이


    어제까지 짊어지고 있던 짐을

    내려 놓은 자는


    아픔도 고통도 슬픔도 눈물도

    모를 것 입니다



    갖 태어난 아기는 그런 것 들을

    알지 못 합니다



    아기 들은


    육신이 살아 갈수 있는

    최소한의 것만 주어지면

    울지 않습니다



    배 고프지 않을 만큼의 젖과

    먹은것 으로 탈 나지 않을 만큼의 건강과

    먹고 버린것이 몸을 더럽히지 않을 만큼의

    환경만 주어 지면


    잠 자면 서도 웃으며 행복해 합니다



    이땅에 존재 하는것 만으로도

    웃을수 있는게 어린아이 입니다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느낄줄 아는것이

    어린아이 이니까요




    그렇게 자라는 아이들 에게


    어른들은 가르칩니다

    형과 언니들이 가르칩니다

    이웃과 사회가 가르칩니다


    학교 에서 가르치고, 종교 들도 가르칩니다




    아이들은 배웁니다



    아이들은 순진 하여

    가르치는 데로 배우고

    보는 데로 따라 하고

    잡히는 데로 가질려고 합니다



    한주먹의 양식 으로도

    하루종일 뛰놀던 아이가


    언제 부턴가

    세상의 것을 다 가질려고

    밤잠을 자지 않고 골똘해 집니다



    인생의 유전이 이루어 지는 겁니다



    하고자 하는 것들이

    뜻데로 되지 않을땐

    무리한 방법을 만들어 내고


    그래도 되지 않으면


    고통 속에서 궁리 하며, 괴롬 으로 슬퍼 하며

    어쩌지 못하는 절망 속에, 눈물로써 좌절하며


    마음 덩이 끌어 안고

    주저앉는 모습을 하게 됩니다




    무거운 짐은 벗어 버려야 합니다



    무거운 짐을 벗어 버렸으면

    그 짐을 다시는

    짊어지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무거운 짐은 무엇이던 간에

    벗어 버려야 할 것입니다



    염려 하지 말고 벗어 던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고서

    그런 모습 으로 살아 가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소망 둘 곳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만족해 할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야

    참된 복을 맞이 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에서야

    달라고 하지 않아도


    복이


    흔히들 말하는 축복이

    졸졸 따라 오게 될 것입니다




    복은



    받고 싶다고 해서 받을수 있는게


    아니 기에 - - - .






      2 0 0 3 년이, 복된 삶이 되시길 원합니다.






무거운 짐은 벗어 버리고

-라 이 파 이- / 장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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