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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훗날을 기대하며

필립 얀시............... 조회 수 1614 추천 수 0 2007.11.10 23:50:23
.........
“사과 파이 한 조각 줄까? 잠시만 앉아 있어라.” 백 할머니는 남편을 떠나보내고 혼자 사는 팔순 노
인이다. 파이는 고사하고 부엌까지 가는 데도 최소한 10분은 걸릴 것 같았다. 얼마쯤 지났을까, 할
머니가 파이를 내왔다. 나는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웠다. 그러나 할머니의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졌
다. 동네 사람들 사이에 할머니에게 걸려든다는 것은 일종의 공포로 통했다. 당시에 어렸던 나도 어
떻게 하면 할머니 앞에서 명확하게 싫은 내색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그로부터 10년이 흘렀다. 어느 월요일 오후, 나의 마음에 ‘할머니에게 가서 말하라’라는 음성이 들
렸다. 실은 사흘 전에 하버드 광장에서 열린 집회 때 하나님께 내 삶을 드렸는데, 왠지 할머니에게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았다. 나는 백 할머니 댁의 울타리 근처로 가서 큰소리로 말을 걸었다. “할머니,
중생했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아세요?” 노인의 손에서 빨래가 뚝 떨어졌다. 그리고 놀라고 기뻐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알다마다. 그런데 왜 그러니?” “며칠 전에 제가 거듭났거든요.” 할머니는 환한
얼굴로 맛있는 초콜릿 케이크를 건네주었다. 내가 마지막 한 조각까지 모두 삼킬 때까지 할머니는
꼼짝 않고 서서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주었다. 내가 접시를 다 비웠을 때쯤 할머니가 입을 열었다. “
네가 이사 온 뒤로 15년 동안 너랑 네 친구 폴이 예수님을 알게 해달라고 날마다 기도했단다.”
「기도」/ 필립 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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