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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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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재상을 지낸 비스마르크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친구와 사냥을 나갔는데 그만 친구가 늪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늪에 빠진 친구는 움직일 때마다 점점 깊숙이 빠져들고 있고, 비스마르크가 총대를 내밀어도 닿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할지 모르는 위기의 순간이었습니다. 친구는 더 이상 빠져나오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포기하려 했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비스마르크가 총알을 장전한 총구를 친구에게 들이대더니 방아쇠를 잡아당기려고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깜짝 놀란 친구는 자신을 조준한 비스마르크의 총대를 피해 허우적거리며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새 친구는 늪 가장자리까지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비스마르크는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오해하지 마. 난 자네에게 총을 겨눈 게 아니었어. 바로 좌절하고 체념하는 자네의 나약함에 총을 겨눈 거라네.'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필요한 건 그것을 극복하려는 불굴의 의지와 용기입니다.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지 않았다면 비스마르크의 친구는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을 겁니다. <이희갑/ 교단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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