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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게 피랍된 사람들을 보며 어떤 사람들은 악의적으로 비방과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자신의 동포가 죽음의 위기에 처해있는데도 탈레반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탈레반에 납치된 인질은 죄 값을 치러야 한다"는 내용의 영문 게시물을 인터넷상에 퍼뜨렸습니다. 피랍자의 아프간 여행기를 멋대로 영문으로 번역해 타인의 주민등록을 도용해 아랍권 방송사 알자리자에 보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피랍자 19명이 풀려났을 때 일부 네티즌이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이들의 사진을 면밀히 관찰해 보니 두바이 쇼핑몰에서 명품을 쇼핑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비난은 인터넷 공간에 순식간에 퍼져 사실처럼 굳어져 버렸습니다.
'명품 쇼핑설'의 근거는 3가지였습니다. 이들이 하나씩 들고 있는 남색 바탕에 노란 아랍식 무늬가 있는 종이 쇼핑백이 두바이 면세점에서 사용되는 것이며 한 남성 피랍자가 들고 있는 비닐봉투의 상표가 두바이에서 아주 비싸게 팔리는 신발매장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여성인질이 걸친 선글라스가 두바이에서 산 명품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비난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아랍식 무늬의 종이 쇼핑백은 한국 대사관이 이들의 소지품을 담으라고 현지에서 일률적으로 지급한 것이었고, 한 남성 피랍자가 든 비닐봉투 브랜드는 두바이 시내 중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에 입점한 신발 브랜드였습니다. 여성 인질의 선글라스 역시 두바이에서 산 물건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오랜 기간 사지에서 고통당한 그들이 여유롭게 공항 내 면세점에서 쇼핑을 할 시간이나 돈이 있을 리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 비난이 허무 맹랑한 것인 줄 알터인데도 비난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맞장구치며 그들을 비난하였습니다.
비난은 대부분 무지와 무시, 무례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를 알지 못하고 자신이 보고 느끼고 판단하는 것을 전부이며 사실이라고 속단하고 자신의 잣대로 비난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경우 정황을 충분히 알면 비난을 하지 못합니다. 무지하기 때문에 쉽게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상대방을 무시하기 때문에 함부로 비난합니다. 사람을 귀중하게 생각하면 쉽게 무례하게 비난하지 않습니다.
비난에 중독된 사람들은 대부분 독선가들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가치만 옳다고 생각하는 배타적인 사람들로 자신의 생각과 가치가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고 헐뜯습니다. 자신은 우월하고 완벽하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맹목적인 지역주의나 정당 추종자들과 같이 이들은 경청할 귀가 없고 다른 사람을 말살과 타도의 대상으로 보고 매사 비난거리만 찾아 비난하는 것입니다.
매사 비난의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만성적인 욕구좌절로 열등감과 분노에 휩싸여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살아오면서 긍정적인 성취를 경험한 적이 별로 없이 어떤 특정한 부류에 대하여 피해의식을 가지고 분노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마음 속 깊이 적대시하는 부류에게 악플을 달면서 내면에 쌓인 분노를 쏟아내는 것입니다. 이들에게서 삶의 위안은 적대시하는 사람들의 불행입니다. 그 사람들이 행복하고 존경받으면 시기심과 질투심으로 잠을 잘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남 잘되는 꼴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대부분 비난에 익숙한 사람들은 자신의 결함을 감추고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비난합니다. 상대를 비난함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정당한 명분을 만드는 것입니다. 상대를 비난함으로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패거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회사가 어려울 때 부담이 싫어서 회사를 떠나면서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장의 잘못을 비난하며 그것 때문에 회사를 떠난다고 합리화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함으로써 자신의 오류와 결점을 정당화하려는 무의식적인 시도입니다. 비난은 보이지 않는 대단한 힘이 있습니다. 신랄한 비난은 상대방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만들어 줍니다. 그것이 사실인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지 않고 한 사람을 사회로부터 매장시켜 버립니다. 넘어지거나 부딪쳐서 다친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낫습니다. 하지만 비난으로 인한 폭력은 약도 없고 때로 회복하기 힘든 깊은 마음의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비난은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그것을 견디지 못하면 죽음의 길을 택하게 합니다. 심각한 비난을 받은 연예인들이 젊은 날 자살하는 것을 봅니다.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 토머스 하디는 비난 때문에 영원히 소설을 쓰지 않게 되었고, 영국의 천재 시인 토머스 채터튼은 비난 때문에 자살하였습니다.
비난 중독증 환자가 된 악플러들은 가볍게 비난하지만 근거없는 비난을 받는 사람들은 심각한 고통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비판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자신의 눈의 들보를 빼내고 난 후에 남의 눈의 티를 비판하라고 하셨습니다(마7:1-5). 바울 사도는“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롬 14:10)하였고, 사도 야고보는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약 4:11-12)라고 했습니다. 비난은 아무에게도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비난하는 자나, 비난 받는 자나 비난의 소리를 듣는 모두에게 파괴적인 힘일 뿐입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 섬기는 언어 중에서-
'명품 쇼핑설'의 근거는 3가지였습니다. 이들이 하나씩 들고 있는 남색 바탕에 노란 아랍식 무늬가 있는 종이 쇼핑백이 두바이 면세점에서 사용되는 것이며 한 남성 피랍자가 들고 있는 비닐봉투의 상표가 두바이에서 아주 비싸게 팔리는 신발매장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여성인질이 걸친 선글라스가 두바이에서 산 명품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비난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아랍식 무늬의 종이 쇼핑백은 한국 대사관이 이들의 소지품을 담으라고 현지에서 일률적으로 지급한 것이었고, 한 남성 피랍자가 든 비닐봉투 브랜드는 두바이 시내 중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에 입점한 신발 브랜드였습니다. 여성 인질의 선글라스 역시 두바이에서 산 물건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오랜 기간 사지에서 고통당한 그들이 여유롭게 공항 내 면세점에서 쇼핑을 할 시간이나 돈이 있을 리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 비난이 허무 맹랑한 것인 줄 알터인데도 비난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맞장구치며 그들을 비난하였습니다.
비난은 대부분 무지와 무시, 무례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를 알지 못하고 자신이 보고 느끼고 판단하는 것을 전부이며 사실이라고 속단하고 자신의 잣대로 비난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경우 정황을 충분히 알면 비난을 하지 못합니다. 무지하기 때문에 쉽게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상대방을 무시하기 때문에 함부로 비난합니다. 사람을 귀중하게 생각하면 쉽게 무례하게 비난하지 않습니다.
비난에 중독된 사람들은 대부분 독선가들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가치만 옳다고 생각하는 배타적인 사람들로 자신의 생각과 가치가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고 헐뜯습니다. 자신은 우월하고 완벽하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맹목적인 지역주의나 정당 추종자들과 같이 이들은 경청할 귀가 없고 다른 사람을 말살과 타도의 대상으로 보고 매사 비난거리만 찾아 비난하는 것입니다.
매사 비난의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만성적인 욕구좌절로 열등감과 분노에 휩싸여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살아오면서 긍정적인 성취를 경험한 적이 별로 없이 어떤 특정한 부류에 대하여 피해의식을 가지고 분노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마음 속 깊이 적대시하는 부류에게 악플을 달면서 내면에 쌓인 분노를 쏟아내는 것입니다. 이들에게서 삶의 위안은 적대시하는 사람들의 불행입니다. 그 사람들이 행복하고 존경받으면 시기심과 질투심으로 잠을 잘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남 잘되는 꼴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대부분 비난에 익숙한 사람들은 자신의 결함을 감추고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비난합니다. 상대를 비난함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정당한 명분을 만드는 것입니다. 상대를 비난함으로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패거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회사가 어려울 때 부담이 싫어서 회사를 떠나면서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장의 잘못을 비난하며 그것 때문에 회사를 떠난다고 합리화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함으로써 자신의 오류와 결점을 정당화하려는 무의식적인 시도입니다. 비난은 보이지 않는 대단한 힘이 있습니다. 신랄한 비난은 상대방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만들어 줍니다. 그것이 사실인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지 않고 한 사람을 사회로부터 매장시켜 버립니다. 넘어지거나 부딪쳐서 다친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낫습니다. 하지만 비난으로 인한 폭력은 약도 없고 때로 회복하기 힘든 깊은 마음의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비난은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그것을 견디지 못하면 죽음의 길을 택하게 합니다. 심각한 비난을 받은 연예인들이 젊은 날 자살하는 것을 봅니다.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 토머스 하디는 비난 때문에 영원히 소설을 쓰지 않게 되었고, 영국의 천재 시인 토머스 채터튼은 비난 때문에 자살하였습니다.
비난 중독증 환자가 된 악플러들은 가볍게 비난하지만 근거없는 비난을 받는 사람들은 심각한 고통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비판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자신의 눈의 들보를 빼내고 난 후에 남의 눈의 티를 비판하라고 하셨습니다(마7:1-5). 바울 사도는“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롬 14:10)하였고, 사도 야고보는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약 4:11-12)라고 했습니다. 비난은 아무에게도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비난하는 자나, 비난 받는 자나 비난의 소리를 듣는 모두에게 파괴적인 힘일 뿐입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 섬기는 언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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