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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 새 아침의 기도 ♠
주여! 우리 모두
온갖 세속으로 가득찬 우리의 마음을
새 꿈과 새 소망으로 채우도록
마음도 비워 새로 씻어
새해 새 아침을 열게 하소서.
이웃에게 상처 주는
날이 선 말 비우고
세상 먼지 켜켜 쌓인 말
침묵으로 정히 씻어
참 삶의 길 훤히 비추어 주는
사랑의 말을 배워 가게 하소서.
걱정과 불안이 둘러치는
일상의 어둠을
이 아침엔 걷어 내게 하시고
당신의 선한 뜻 안에서
복음의 빛을 신뢰함으로
새 소망의 돛을 올리게 하소서.
주여! 이 아침엔
지난날의 무거운 짐도 벗어버리고
스스로의 한계와
저마다의 몫으로 받은 고독조차
아름다운 빛깔로 꽃피워 내도록
디딤돌 서로 놓아주는
따뜻한 손과 손을 잡게 하소서.
새해 새 아침엔 주여!
첫 새벽에 길어 올린
샘물 같은 마음으로
그 물에 빛나는
아침 햇살 같은 눈빛 하나로 모으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슬기의 문 열게 하소서.
주여! 우리 모두
온갖 세속으로 가득찬 우리의 마음을
새 꿈과 새 소망으로 채우도록
마음도 비워 새로 씻어
새해 새 아침을 열게 하소서.
이웃에게 상처 주는
날이 선 말 비우고
세상 먼지 켜켜 쌓인 말
침묵으로 정히 씻어
참 삶의 길 훤히 비추어 주는
사랑의 말을 배워 가게 하소서.
걱정과 불안이 둘러치는
일상의 어둠을
이 아침엔 걷어 내게 하시고
당신의 선한 뜻 안에서
복음의 빛을 신뢰함으로
새 소망의 돛을 올리게 하소서.
주여! 이 아침엔
지난날의 무거운 짐도 벗어버리고
스스로의 한계와
저마다의 몫으로 받은 고독조차
아름다운 빛깔로 꽃피워 내도록
디딤돌 서로 놓아주는
따뜻한 손과 손을 잡게 하소서.
새해 새 아침엔 주여!
첫 새벽에 길어 올린
샘물 같은 마음으로
그 물에 빛나는
아침 햇살 같은 눈빛 하나로 모으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슬기의 문 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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