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의대 교수가 제자 며느리를 보았습니다. 며느리는 시집올 때에 존경하는 교수님이요, 홀로 사시는 시아버님이 덮을 새 이불을 정성들여 마련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가정형편이 아주 어려운 제자가 찾아왔습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불러 그 새 이불을 잘 싸서 가지고 나오라고 합니다. “아버님, 새 이불은 무얼 하시려고요?” “아무개가 이불이 없다는구나.” “아니 아버님, 그 이불은 제가 시집올 때 아버님을 위해서 해온 건데 아직 한 번도 덮어보지도 않으신 걸 주시면 어떻게 해요? 정 주시려면 다른 이불도 있는데요?” 며느리는 울상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이왕 주려면 새 이불을 주어야지 어떻게 덮던 이불을 주겠니?” 바로 그분이 장기려 박사이고 이 이야기를 내게 들려준 이가 그분의 며느님입니다. 그 후 20년이 지났는데도 나는 가끔씩 장 박사님의 순수한 사랑을 기억할 때마다 새삼 나의 작아짐을 느낍니다. < 여운학 / 사랑의편지 발행인 >
첫 페이지
782
783
784
785
786
787
788
789
790
791
792
793
794
795
796
797
798
799
800
801
802
803
804
805
806
807
808
809
810
811
812
813
814
815
816
817
818
819
820
821
822
823
824
825
826
827
828
829
830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839
840
841
842
843
844
845
846
847
848
849
850
851
852
853
854
855
856
857
858
859
860
861
862
863
864
865
866
867
868
869
870
871
872
873
874
875
876
877
878
879
880
881
882
883
884
885
886
887
888
889
890
891
892
893
894
895
896
897
898
899
900
901
902
903
904
905
906
907
908
909
910
911
912
913
914
915
916
917
918
919
920
921
922
923
924
925
926
927
928
929
930
931
932
933
934
935
936
937
938
939
940
941
942
943
944
945
946
947
948
949
950
951
952
953
954
955
956
957
958
959
960
961
962
963
964
965
966
967
968
969
970
971
972
973
974
975
976
977
978
979
980
981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