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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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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처로 혼자 울 때
당신은 조용히 내 곁에서 흐느끼고 있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수없이 회의할 때 당신은 나만을 굳게 확신하였습니다.
내가 혼자서 설 수 있다며 고집부릴 때
당신은 쓰러지는 내 몸 밑에 먼저 엎드렸습니다.
당신이 부를 때 난 듣지 않았고
당신이 손 내밀 때 필요없다며 뿌리쳤고
당신이 한발짝 다가오면 난 열 걸음 달아났건만
당신은 단 한순간을 날 미워할 줄 몰랐었지요.
내가 당신을 수없이 원망하여도 당신 눈동자엔
눈물만이 깊어질 뿐 내가 당신을 향해 비수를 빼들었어도
당신은 나를 향해 활짝 팔을 벌렸습니다.
내가 나의 모습에 독한 절망을 들이킬 때
당신은 나를 보고 세상의 빛이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나를 포기하여 주저앉을 때에라도
당신은 나를 향한 소망을 버리신 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늘 당신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당신은 나를 묶어둔 적이 결코 없습니다.
습관처럼 배반을 되풀이하는 나를 당신은 당신의 눈동자처럼 지켜주었습니다.
…….
- 옥명호
당신은 조용히 내 곁에서 흐느끼고 있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수없이 회의할 때 당신은 나만을 굳게 확신하였습니다.
내가 혼자서 설 수 있다며 고집부릴 때
당신은 쓰러지는 내 몸 밑에 먼저 엎드렸습니다.
당신이 부를 때 난 듣지 않았고
당신이 손 내밀 때 필요없다며 뿌리쳤고
당신이 한발짝 다가오면 난 열 걸음 달아났건만
당신은 단 한순간을 날 미워할 줄 몰랐었지요.
내가 당신을 수없이 원망하여도 당신 눈동자엔
눈물만이 깊어질 뿐 내가 당신을 향해 비수를 빼들었어도
당신은 나를 향해 활짝 팔을 벌렸습니다.
내가 나의 모습에 독한 절망을 들이킬 때
당신은 나를 보고 세상의 빛이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나를 포기하여 주저앉을 때에라도
당신은 나를 향한 소망을 버리신 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늘 당신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당신은 나를 묶어둔 적이 결코 없습니다.
습관처럼 배반을 되풀이하는 나를 당신은 당신의 눈동자처럼 지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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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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