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을 위하여

박동현............... 조회 수 1789 추천 수 0 2008.05.20 13:02:00
.........
그대 마음이 너무 상했나 봅니다. 상심이 크면 병이 되는 법, 아무쪼록 자신을 생각해서라도 그만 아파하십시오. 쓰라린 상처를 보면서 자꾸 쓰라린다고만 하면 그 아픔은 점점 더 커질 따름입니다. 슬픔에 위로할 수 없는 슬픔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렇지만, 슬퍼하면 할수록 슬픔만 더할 뿐입니다.
그대가 믿었던 사람에게서 느끼는 배신감에 너무 사로잡히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대가 아끼고 사랑하여 온 정성을 기울인 사람이 그대가 바라는 바와는 정반대의 길을 가므로, 그대 마음의 아픔이 이루 말로 다할 수 없고, 그대 마음에 울분이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이 쌓여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그 아픔과 그 울분은 그대의 생명을 해칠 따름입니다. 그대가 속으로 삼키는 울분은 하나님말고 그 누구도 풀 수 없겠지만, 다만 그 울분이 응어리져 생기는 홧병이 그대를 삼킬까 두렵습니다.
지금의 그대에게 너무 가혹한 말이 될지 몰라도,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그대 바라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바라시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그대로서는 주님이 바라시는 대로 그 사람이 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 아파하는 것이겠습니다만...
그대 너무 상심하지 마십시오. 그대의 아픔은 그대만의 아픔이 아니라 우리의 아픔이요, 그대의 상심으로 그대가 넘어지면 우리도 온전할 수 없음을 생각해 보십시오. 내 한 몸 추스르기도 힘든데 우리 생각까지 해 달라는 것은 무리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우리가 없으면 나도 없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대 상한 마음을 어떻게 싸맬 수 있겠습니까? 그대 마음을 상하게 한 그 사람이 달라지기는커녕 그 사람이 그대 마음을 날이 갈수록 더 아프게 하니, 이를 어찌해야 하겠습니까? 그렇다면, 그대 스스로 마음을 달리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바라는 대로 그가 달라지는 것보다 주님이 바라시는 대로 그가 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그대, 우리 때문에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다. 우리 때문에 맘 상해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해 보십시다. 하나님이 상심하셔서 우리를 포기하셨다면,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을까요? 그대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그 사람을 하나님이 포기하시지 않는 한, 그대도 그 사람을 포기할 수 없지 않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25 라크마 1419 기본기 아침햇살 2008-05-20 1918
10024 라크마 1418 힐링 러브 아침햇살 2008-05-20 1530
10023 라크마 1417 물음에 따라 아침햇살 2008-05-20 1344
10022 라크마 1416 그때 그일 있어 아침햇살 2008-05-20 1265
10021 라크마 1415 아침 맞이하기 아침햇살 2008-05-20 1503
10020 자신(自信) 넘치는 그대를 위하여 박동현 2008-05-20 1967
10019 주님이 허락하시면, 주님이 허락하셔야 박동현 2008-05-20 2258
10018 나는 무엇이고 싶은가? 박동현 2008-05-20 2007
10017 반면교사(反面敎師) 박동현 2008-05-20 1957
10016 삶을 사랑하며 박동현 2008-05-20 1539
10015 성령님은 교회 안에 갇히시지 않습니다 박동현 2008-05-20 2465
10014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박동현 2008-05-20 2980
10013 끊어진 대화를 이으려면 박동현 2008-05-20 1543
10012 그 누구와 시간을 같이 보낸다는 것은 박동현 2008-05-20 1736
10011 슬픔은 작게, 기쁨은 크게! 박동현 2008-05-20 1734
10010 그래도 아직은 꽃이 피고 박동현 2008-05-20 1607
10009 인간에 대한 신뢰 박동현 2008-05-20 2520
10008 자신(自身)에 대한 자신(自信)을! 박동현 2008-05-20 1495
10007 믿음 새롭게 하기 박동현 2008-05-20 2296
10006 남이 괴로운 마음을 털어놓을 때 박동현 2008-05-20 1433
»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을 위하여 박동현 2008-05-20 1789
10004 교장 선생님과 농사꾼 학부형 박동현 2008-05-20 1839
10003 성실하게 살려면 박동현 2008-05-20 1970
10002 같은 성경 본문이라도... 박동현 2008-05-20 1776
10001 사람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박동현 2008-05-20 2375
10000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박동현 2008-05-20 1797
9999 이왕 칼을 지녔으면 박동현 2008-05-20 1595
9998 스승의 날에... 박동현 2008-05-20 1693
9997 동창회, 동문회, 동기회... 박동현 2008-05-20 1938
9996 우리 모습 이대로... 박동현 2008-05-20 2250
9995 기다림 박동현 2008-05-20 2689
9994 라크마 1414 배우며 삽니다 아침햇살 2008-05-14 1438
9993 라크마 1413 미안합니다 아침햇살 2008-05-14 1457
9992 라크마 1412 명상 (37) 아침햇살 2008-05-14 1406
9991 라크마 1411 삶의 GPS 아침햇살 2008-05-14 155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