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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의 통로

손인웅............... 조회 수 2752 추천 수 0 2008.07.15 00: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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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복을 주고 싶어 하신다. 그리고 이 복은 관계라는 통로를 통해서 온다.

첫 번째 통로는 자연이다. 해, 달, 별, 비와 수목(樹木) 등을 통해서 사람은 숨 쉴 수 있는 공기와 마실 수 있는 물, 어둠을 비추는 빛을 얻게 된다.

두 번째 통로는 사람과의 관계다. 부모를 잘 섬길 때 이 땅에서 우리의 생명이 길 것이라는 십계명의 약속이 있다. 이웃과의 관계가 원만치 못할 때 먼저 화해해야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부부가 화목해야 기도가 막히지 않고 풍성한 영성 생활을 할 수 있고, 눈에 보이는 형제와의 관계가 사랑으로 충만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거하시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과의 공생적 관계를 유지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화목하게 유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복을 얻는 최선의 통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가정의 달인 5월은 이런 소원해진 관계를 복원하는 시간이 되어야겠다.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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