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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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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명약

무엇이든 4669 ............... 조회 수 876 추천 수 0 2004.01.12 13:37:00
.........
 
















 *^click-오직 예수^*
 
 
 축복의 명약
         글...주 향 기
 
 
'눈 먼 소경더러 
눈 멀었다면 성낸다'
 누구나 제 자신의 
결점을 지적당하면 
싫어한다는 뜻을 담은
우리의 옛 속담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결점에 대하여 
스스로 마음 아파하고 
심히 괴로워합니다.
 때론 자신의 결점을 
몹시 한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위로하지는 못하고
오히려 지적하고 
긁어 부스럼을 내면
아픈 이에 초를 
붓는 것과 같습니다. 
 옛 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귀로 남의 
그른 일을 듣지 말고, 
 눈으로 남의 
결점을 보지 말고, 
 입으로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아니해야
군자라 할 것이다'
 성경 마태복음 
7장 1절-2절은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
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남의 
외적인 결점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거나 
조롱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속에 
잠재해 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그를 
칭찬하는 일입니다. 
 
영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공원에 
열두그루의 나무를 심고 
각각의 나무에 예수님의 
열두제자의 이름을 
붙여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열한 그루의 
나무는 잎이 
무성하게 잘 자랐는데
 유독 '가룟 유다'라고 
이름한 나무는 
얼마 못 가서 시들어 
말라 죽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그 나무에 욕을 하고 
저주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무도 그러 할진 데
사람의 심성은 더합니다.
 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게 됩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의 말일지라도 
 남을 살리고 소생시키는
축복의 명약으로
사용되어지길 소원합니다.
 나의 입에서 나오는
향기로운 말씨가
좋은 열매를 결실하는
아름답고 견실한
씨앗이 되었으면 합니다.
 위로와 격려의 
선한 말씨로...
 용기와 희망의 
아름다운 불씨로..
 생명을 불어넣은
복음의 씨앗으로...
 사랑하는 님이여..
오늘도 평안하소서.
  *^ 주 향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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