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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메일진 제199호] 2003년 1월13일 월요일
나뭇가지에 앉아 지저귀는 종달새,
돌과 돌틈으로 흐르는 맑은 시냇물,
저물녘 사원에서 들려오는 은은한 종소리,
밤하늘에 소리 없는 소리로 반짝이며 춤추는 별들….
이처럼 행복은 햇살처럼 소리 없이 내리고,
오늘 나는 이들로 삶을 긍정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힘, 고진하
나뭇가지에 앉아 지저귀는 종달새,
돌과 돌틈으로 흐르는 맑은 시냇물,
저물녘 사원에서 들려오는 은은한 종소리,
밤하늘에 소리 없는 소리로 반짝이며 춤추는 별들….
이처럼 행복은 햇살처럼 소리 없이 내리고,
오늘 나는 이들로 삶을 긍정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힘, 고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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