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믿음 좋은 글방에 게시된 최문식님의 간증글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분의 글은, 영(靈)의 소원을 잘 표현해 낸 다윗의 시(詩)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은 신앙글이라는 달란트로 일하시며, 이윤을 남기시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심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분의 간증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여러모양, 여러방법으로 역사하심을 새삼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달란트,므나, 토기장이등의 여러 비유들을 묵상하게 됩니다. 저 역시 교회에서 사역을 하는것보다 인터넷 사역에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2년전쯤? 처음 카페활동을 시작할때는 이것이 제 달란트가 될 줄은 미처 예견하지 못했습니다. 간간히 소일꺼리로 몇몇 카페에 신앙적인 글들을 게시하곤 했었는데 직접 카페를 만들고 나서부터는 의무적인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의무이면서 동시에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일이 되었습니다. 스스로의 달란트를 파악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이나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여러 방편들 중에서.. 스스로가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면서 (간혹 힘들지만^^;)자발적으로 하게되는 그런 일이 바로.. 자신의 달란트입니다. 어떤 사람은 찬양이나 워십댄스... 또 어떤 사람은 인형극이나 수화를 통해, 또 어떤 사람은 학문적 변증을 통해 안티 기독교인들이나 이단자들을 깨우치는 일을 하기도 하며.. 어떤 분은 음식을 만들어 지체들을 대접하는 일에 큰 보람을 가지기도 합니다. 또 어떤 달란트이든 사람의 생각과는 달리 주 안에서는,차별없이 다 고귀한 것입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개성과 자기만의 독창적인 달란트가 있습니다. 자기만의 달란트를 찾아내어 발전시키려는 노력은 중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나의 달란트는 무엇일까? 난 무엇을 하고 싶은가? 관심과 즐거움을 느끼면서,스스로 성취감을 맛보는 일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다양성 속에서의 일치와 협력을 통해 여러모양, 여러방법으로 그분의 일이 막힘없이 진행되도록 하기위해서 말입니다. 또,기독교 카페는 46.000여개에 이르지만 상대적으로 불교 카페는 2.000여개이며 천주교 카페는 5.000여개 라는 통계를 보게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고, 은혜를 받는자마다 그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차게 되는 현상이..이런 통계 결과로 나타난다고 확신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날로 확장되어 나가는 ㅡ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의(義)ㅡ 그것은 기존 교회의 권위주의와 물질주의, 세속화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면서 더욱 비중있는 무형 교회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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