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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당신을 알고부터
당신을 알고부터 사람들에게서도
향기가 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향기에도 정신을 잃을만큼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을 알고부터 내가 한
사람을 이토록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 사람 안에 빠져든다는 것이
나를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
가슴 벅찬 일인 것을 알았습니다.
또 당신을 알고부터 나의 손발이 마음과
따로 놀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생각해 내기 이전에
이미 발걸음이 먼저 당신에게
가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을 알고부터
내 가는 길이 혼자만의 길이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 복판에서
내가
손목을 꼭잡고 가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당신을 알고부터
내가 한사람과 함께
해야만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 순간도 당신을 떠나서는
삶이 무의미해지고야? 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을 알고부터 사람들에게서도
향기가 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향기에도 정신을 잃을만큼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을 알고부터 내가 한
사람을 이토록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 사람 안에 빠져든다는 것이
나를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
가슴 벅찬 일인 것을 알았습니다.
또 당신을 알고부터 나의 손발이 마음과
따로 놀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생각해 내기 이전에
이미 발걸음이 먼저 당신에게
가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을 알고부터
내 가는 길이 혼자만의 길이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 복판에서
내가
손목을 꼭잡고 가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당신을 알고부터
내가 한사람과 함께
해야만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 순간도 당신을 떠나서는
삶이 무의미해지고야? 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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