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랑밭 새벽편지] 여러분 사랑합니다.

권태일............... 조회 수 1279 추천 수 0 2005.07.13 13:52:55
.........


  암수술을 받은지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32의 나이에 한아이의 엄마로서는 감당하기 힘들고
  모두가 밉고 원망만 하였습니다.

  신경질과 눈물을 쏟아내기에 바쁘기만 하였습니다.
  수술도 받지 않겠다고 얼마나 가족들에게 상처를
  줬는지 모릅니다.
  나만 생각하고 나만 위하는 나밖에 모르는
  나쁜 암환자 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마음들을 다버리고 나니
  제속에는 소중함과 감사함이 꽉차있었습니다.
  나를 괴롭히는 남편도 나를 힘들게 하는 시어머니도
  모두다 내 마음이었습니다.

  그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내마음에 속아
  그들을 너무나 미워하였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준 상처에 비하면 그들이 내게준 사랑은
  너무나 과분한것임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밖에 날씨는 너무나 화창합니다.
  봄이 이렇게 따뜻하고 지나가는 모르는 행인마저 다
  사랑스럽습니다.

  내가 나를 괴롭히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그러니 제가 아플수밖에요.
  감사함이 가득차니 모두가 사랑으로 보이네요.
  누가 싫은말 해도 그저 사랑스럽네요.

  또다른 삶을 하나더 얻은것 같아 참 행복합니다.
  항상 괴롭기만 하던 저에게 마음을 버릴수 있게
  도와준 모든분들과 제가 죽을때 까지 몸에 남아있을
  암에게 까지도 감사합니다.

  내속에 가득한 세상의 모든 신들을 볼수 있어
  감사합니다. 또다른 남이 아니라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수 있어 제가 숨쉴수 있어 너무나 행복해서
  눈물이 흐릅니다.

  이제껏 못된 저 때문에 상처받았을 모든이에게
  잘못했다고 빌어봅니다.
  그리고 말로만 사랑했던 이들에게 이제야 내마음이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여!
  마음이 먼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불행과 고통속에 내마음을 묶어 두지말고 항상
  감사함으로 대한다면 우리는 이미 천국에 살게 됩니다.
  죽어가는곳이 아니라 살아서 숨쉬는 곳이 바로 천국이지요.
  이 천국에서 다 같이 살아 숨쉬는 모든것에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제가 살아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죽었다면 새벽편지의 감사함과 소중함과 행복함을
  몰랐을 터이니까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 프란체스카 -
---------------------------------------------------
  장미가 아름다운 이유는 가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젠 모든 면을 긍적적으로 보시고
  희망을 가지시고 살면 암덩어리가 녹아 버립니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소중하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중요합니다.

- 희망은 기적을 부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15 [산마루서신] 예수님께서 발을 씻기시고 file 이주연 2005-07-14 1647
6314 [산마루서신] 종말의 징조 file 이주연 2005-07-14 1626
6313 [산마루서신] 결국 예수께서도 file 이주연 2005-07-14 1316
6312 [산마루서신]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file 이주연 2005-07-14 1343
6311 [산마루서신] 십자가 묵상2 file 이주연 2005-07-14 1440
6310 [산마루서신] 십자가 묵상 1 file 이주연 2005-07-14 1458
6309 [산마루서신] 살아남게 하는 것 file 이주연 2005-07-14 1272
6308 [산마루서신] 재난은 새로운 도전의 기회 file 이주연 2005-07-14 1430
6307 [산마루서신] 행복합니다. file 이주연 2005-07-14 1504
6306 [사랑밭 새벽편지] 보고싶은 히딩크 file 권태일 2005-07-13 1294
» [사랑밭 새벽편지] 여러분 사랑합니다. file 권태일 2005-07-13 1279
6304 [사랑밭 새벽편지] 내 동생은 천사야! file 권태일 2005-07-13 1105
6303 [사랑밭 새벽편지]당신의 심장에 권태일 2005-07-13 1246
6302 [사랑밭 새벽편지] '신혼부터 휠체어' 아내의 감동수발 file 권태일 2005-07-13 1241
6301 [사랑밭 새벽편지] 야 임마, 내 마누라야! file 권태일 2005-07-13 1216
6300 [사랑밭 새벽편지] 24시가 부족한 곳 file 권태일 2005-07-13 1104
6299 [사랑밭 새벽편지] 입양의 축복 file 권태일 2005-07-13 1273
6298 [사랑밭 새벽편지] 환경을 박차고 일어나라. file 권태일 2005-07-13 1401
6297 [사랑밭 새벽편지] 당신을 기다립니다 권태일 2005-07-13 1047
6296 [지리산 편지] 가능성의 실현으로서의 삶 김진홍 2005-07-11 1421
6295 [지리산 편지] 예술로서의 삶 김진홍 2005-07-11 1352
6294 [지리산 편지] 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운동 김진홍 2005-07-11 1428
6293 [지리산 편지] 다윗 같이 행하라 (역대하 7:11-18) 김진홍 2005-07-11 1699
6292 [지리산 편지] 다윗 같은 대통령 (2) - 다윗의 정치 공학 김진홍 2005-07-11 2006
6291 [지리산 편지]다윗 같은 대통령 ① 김진홍 2005-07-11 1627
6290 [지리산 편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 가정 김진홍 2005-07-11 1581
6289 [지리산 편지] 예언자들의 신앙 (미가 6:6-8) 김진홍 2005-07-11 1435
6288 [지리산 편지] 내가 본 받고 싶은 인물들 김진홍 2005-07-11 1954
6287 [지리산 편지] 하늘이 열리며 김진홍 2005-07-11 1312
6286 지혜로운 어머니 file 임한창 2005-07-11 2211
6285 어린이의 기도 file 윤재석 2005-07-11 2318
6284 총을 놓았기 때문에 file 김상길 2005-07-11 1289
6283 아파하는 사랑 file 임한창 2005-07-11 1621
6282 중보기도의 필요성 file 윤재석 2005-07-11 2730
6281 능력의 비결 file 김상길 2005-07-11 191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