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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곳곳에 꿈에 관한 기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꿈꾸는 자"로 불리울 정도였습니다(창37:19)
꿈을 통해 요셉은 장차 이루어질 일들과
자신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을 예시받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파라오의 두 관헌장의 꿈(창40:5)
앞으로 다가올 재앙에 대한 파라오의 꿈(창 41:1/창42:9)
느부갓네살의 꿈(단2:1)
사라를 취하려 했던 왕 아비멜렉의 꿈(창20:3,6)
야곱을 헤치려했던 라반에게 꿈으로 나타나심(창31:24)
마리아와 파혼하려 했던 요셉의 꿈(마1:20)(마2:13)등..
꿈과 이상을 통해 말씀하시고 알리신다는 (민12:6)에서의
기록에서 보듯이 우리는 꿈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꿈을 통해 역사하는 악한 영들의 함정도 있기때문에
말씀과 기도로 냉철히 분별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네가지로 구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①우리가 가장 흔하게 많이 꾸게되는 꿈은 개꿈입니다.
내용이 뒤죽박죽이고, 일관성이 없습니다.
뿐 아니라 기억도 잘 안나거나 난다해도 별의미가 없습니다.
② 두번째로 흔하게 꾸는 꿈이
잠재의식(이드의 작용)으로 꾸어지게 되는 꿈입니다.
평소에 두려워했거나.. 부끄러워 했던 것..
혹은 하고 싶어했던 일들이나 염려했던 것이 재현됩니다.
잠재 의식속에 숨겨져 있던 (분노나 상처의)
과거의 기억들이 꿈을 통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③ 세번째로 꾸는 꿈은 세상의 영(혹은 악령)이 주는 꿈입니다.
공포스럽게 하거나, 일상의 평온과 정서적 안정을 깨트립니다.
신경을 날카롭게 하거나,
우울하게 만들어 대인기피증을 주기도 합니다.
악령의 장난으로 꾸는 꿈은, 대개 가위눌림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④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현몽)現夢 하시는 꿈입니다.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는
(마13:34)의 말씀처럼, 영적인 꿈은 대개 비유로 주어집니다.
그러나 미래 일어날 일들을 사실 그대로 보여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는,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이지만...
사람들에겐 감추어진 비밀을 보게하시는 꿈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제가 꾼 꿈.."설마 그런 일이 이루어지랴?"
하는 생각으로 별 생각없이 다 말했다가, 그것도 몇달만에
순차적으로 현실로 다 이루어져 버린 황당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일이 이루어질때 비로소 그 꿈이 해석되는 경우였습니다.
다시 살아나신 주예수께서는 지금도,꿈이라는 통로를 통해서도 자신을 알리시고
우리를 친구처럼 대우하사, 미래의 일을 미리 알려주시며
신실하게 믿는 모든 자들과, 사랑으로 함께 하심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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