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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해 달리는 삶 혈통이나 율법의 의에 관한 한 어떤 유대인 앞에서도 당당히 내세울 수 있는 많은 자랑들을 가지고 있었던 바울은 율법만이 의롭게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믿어 이를 온전히 지키려고 노력하셨습니다 그 결과 그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었고 유대인 지도자의 위치를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분의 거룩하심에 자신을 비추어 본 이후 율법으로 말미암은 자신의 의가 더러운 누더기와 같은 뿐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의에 결코 이를 수 없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완전한 의를 예비해 놓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난 완전한 의를 소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상의 모든 자랑들을 헌신짝처럼 벗어 던지고 오직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망을 세상에 자랑하며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생명있는 물고기가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같이 영적 생명을 소유한 사람은 그리스고의 부르신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뿐 정지하거나 뒤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비록 신앙생활의 초기에는 옛 습관을 벗어버리지 못한 채 실패하여 넘어지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하는 가운데 그분을 닮아가는 모습을 나타내게 마련입니다. 반면에 그리스도를 향하여 달려가지 않는 사람은 믿음의 진보가 나타나지 않을 뿐 아니라, 처음 가졌던 믿음마저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의 여부는 “그가 얼마나 거룩한 삶을 살고 있을까?”하는 것보다 “그가 매일 하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는가?”하는 것으로 구별될 수 있을 것 입니다. 훌륭한 경주자는 앞에 있는 목표만을 바라보고 달려갈 뿐 뒤를 돌아보지 않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푯대를 향하여 달리는 그리스도인은 과거의 죄악, 실수, 미움, 자랑, 영광 등 이미 지난간 모든 일들을 잊어야 합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이 과거의 일들을 거울삼아 미래의 진보를 위한 디딤돌로 삼는 것은 필요하지만 이들을 잊지 못한 채 계속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이들은 그리스도인의 발목을 붙잡고 잎으로 전진 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과거의 것들을 속히 잊어버리고 오직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앞으로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갈보리컨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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