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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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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나 교회교육 모두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입니다.
얼마전
소설가 최인호 씨의 商道(상도)를 읽었는데 배운것이 참 많습니다.
2백년 전에 실존하였던 의주 상인 임상옥,
우리나라가 낳은 최대의 무역왕이자 거상이었던
그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이 책 제 1권을 읽으면서 우리 속담에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은 틀린 말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의주 상인 임상옥은 저절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 임봉핵의 인생 철학이
그 토대가 되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 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며,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인 것이다."
소설 상도 제1권 202쪽.
아버지 임봉핵이 임상옥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한 말입니다.
저는 이글을 읽으면서 이렇게 바꾸어 읽어 보았습니다.
"교회 교육이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교육으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며
최대의 자산이다."
수년간 교회 교육에 몸담으면서 절감하는 부분은 사람의 중요성입니다.
사람을 남기는 교육, 말하기는 쉽지만 사람을 남기려면
교사들의 눈물과 헌신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합니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고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되게 하는,
주님의 말씀을 지키도록 가르치는 것이
교회교육의 본질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것을 지키도록 가르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복음 28:19-20(공동번역)
얼마전
소설가 최인호 씨의 商道(상도)를 읽었는데 배운것이 참 많습니다.
2백년 전에 실존하였던 의주 상인 임상옥,
우리나라가 낳은 최대의 무역왕이자 거상이었던
그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이 책 제 1권을 읽으면서 우리 속담에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은 틀린 말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의주 상인 임상옥은 저절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 임봉핵의 인생 철학이
그 토대가 되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 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며,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인 것이다."
소설 상도 제1권 202쪽.
아버지 임봉핵이 임상옥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한 말입니다.
저는 이글을 읽으면서 이렇게 바꾸어 읽어 보았습니다.
"교회 교육이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교육으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며
최대의 자산이다."
수년간 교회 교육에 몸담으면서 절감하는 부분은 사람의 중요성입니다.
사람을 남기는 교육, 말하기는 쉽지만 사람을 남기려면
교사들의 눈물과 헌신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합니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고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되게 하는,
주님의 말씀을 지키도록 가르치는 것이
교회교육의 본질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것을 지키도록 가르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복음 28:19-20(공동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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