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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무엇이든 4828 ............... 조회 수 706 추천 수 0 2004.01.31 02:27:00
.........
처칠의 졸업식 축사

글 / 임종열

 영국의 뛰어난 정치가이자 웅변가인 윈스턴 처칠은
2차 세계대전중에 위대한 국가 지도자로
활약했을 뿐만아니라
많은 강연과 훌륭한 저술을 써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명문 옥스포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위엄 있는 차림으로 담배를 입에 물고 식장에 나타났습니다.
처칠은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천천히 모자와 담배를 연단에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청중들을 바라 보았습니다.
모두들 숨을 죽이고 그의 입에서 나올 근사한 축사를 기대했습니다.
드디어 그가 입을 열었습니다.
 "포기하지 마라!"
 그는 힘있는 목소리로 첫마디를 뗐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 보았습니다.
청중들은 그다음 말을 기다렸다. 그때였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처칠은 다시한번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다시 모자를 쓰고는
연단을 걸어 내려왔습니다.
그것이 졸업식 축사의 전부였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2차대전의  영웅다운 졸업 축사 아닙니까...
영웅들은 몇마디의 말로도 감동을 주고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쉽을 발휘합니다.
 로마의 영웅
시져 역시
왔노라
싸웠노라
이겼노라
간단명료한
세마디로
자기의 모든 것을 다 표현하는
위대함을 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말을 많이 한다고
좋은 것만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도
많은 말씀을 장황하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워다
이것이 복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님들이여!
필요없는 많은 세상 말을 하기보다는
필요한 생명의 복음의 말을 전하는
증인님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님들! 사랑합니다.
지구촌에 은혜의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지구촌은혜교회 은혜의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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