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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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택...주 향 기 1988년 7월, 스코틀랜드 근해에 있는 북해 유전에서 석유 시추선이 폭발하여 168명이 목숨을 잃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에서 유일하게 생존자로 목숨을 건진 한 사람이 있었는데 엔디 모칸이란 사람이었지요. 그는 잠을 자다가 심한 폭발음을 듣고 갑판위로 뛰쳐나와 보니 사방이 불타오르고 있었어요. 주위의 바다도 새어나온 기름으로 시뻘건 불바다를 이루고 있었지요. 그는 진퇴양난의 기로에서 이제 선택해야 했습니다. '배위에 그대로 있을 것인가? 바다로 뛰어내릴 것인가?' 배위에서 바다로 뛰어내려도 30분 이내에 구조되지 않는다면 살기를 포기해야 했고 더욱이 배의 갑판에서 수면까지는 50M의 아슬아슬한 높이였지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순간이었고 선택이었지만 그는 불꽃이 일렁이는 북해의 바닷속으로 자신의 몸을 던졌습니다. 삶과 죽음을 가르는 순간, 불타는 갑판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곧 죽음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그는 50M 위의 갑판에서 바다속으로 뛰어든 것입니다. 이것은 그의 선택이었고 그의 의지였으며 그 순간의 선택이 곧 그의 생명이었던 것입니다. 배에 끝까지 남아있다가 모두 목숨을 잃은 168명은 왜 바다로 뛰어들지 않았을까요? 그것도 역시 그들만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지 모릅니다. 지금 위치하고 있는 곳이 불타는 갑판 위와 같이 위험에 처한 곳이라면 그것을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선택해야 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하기에 그 선택은 자유지만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죽음과 생명의 갈림길이 될 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습니다. "자유 의지"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심오한 뜻과 진리... 그 뜻과 진리의 선택은 하나님의 심오한 사랑의 깊이를 깨닫는 자만이 선택할 수 있는 축복이요, 은혜요, 행복입니다. 그것은 곧 영원한 생명입니다. 불바다와 같이 견딜 수 없는 지옥의 늪에 빠지느냐 아니면 영원한 생명의 안식처, 천국을 향해 놓인 생명의 다리를 건널 것인가? 이 생의 삶은 잠깐이고 그후에는 영원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장 27절^* 사랑하는 님이여. 주안에서 평안하소서. *^ 주 향 기^*이 게시물을 목록 4895 https://cyw.pe.kr/xe/index.php?mid=a1&document_srl=14267 수정 삭제 비밀글 기능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무엇이든 (5951) 광고알림 (2110) 가족글방 (676) 걷는독서 (736) 묵상나눔 (1178) 칼럼수필 (348) 방명록 (1431) 뉴스언론 (306) 자료공유 (522) 홈페이지 (126) G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14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4-02-09 1049 3113 무엇이든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4903 2004-02-09 758 3112 무엇이든 당신을 화나게 할 때 328 2004-02-09 737 3111 무엇이든 시간이 지날수록 327 2004-02-09 726 3110 무엇이든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4899 2004-02-09 717 3109 무엇이든 비우며 채우는 마음 326 2004-02-09 687 3108 무엇이든 행복한 시간표 4897 2004-02-08 732 3107 무엇이든 빨래를 하십시오 4896 2004-02-08 745 3106 무엇이든 다 알고 있을 것 입니다 325 2004-02-08 790 » 무엇이든 선택 4895 2004-02-08 853 3104 무엇이든 비둘기 부부 324 2004-02-08 839 3103 무엇이든 모정의 세월 4894 2004-02-07 1617 3102 무엇이든 멋진 말 하나 소개합니다 ~~!! 4892 2004-02-07 797 3101 무엇이든 당신의 매력 4891 2004-02-07 853 3100 무엇이든 나에게는 4889 2004-02-07 703 3099 무엇이든 -=▣◈⊙ 비둘기 부부 ⊙◈▣=- 4888 2004-02-07 894 3098 무엇이든 어디 안 잊어버리는 약 없어요? 4887 2004-02-07 1045 3097 무엇이든 나는 그를 좋아 합니다/용혜원 323 2004-02-06 755 3096 무엇이든 빛된 삶을 살리라 4885 2004-02-06 864 3095 무엇이든 더 많이 부서지게 하소서! 4884 2004-02-06 890 3094 무엇이든 뿌리깊은 영성 1./강준민 4883 2004-02-06 1154 3093 무엇이든 나를 위로하는 날 4882 2004-02-06 862 3092 무엇이든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321 2004-02-06 940 3091 무엇이든 고운 빛으로 스미는 사랑 4881 2004-02-06 900 3090 무엇이든 최선을 다한 아름다움 4880 2004-02-06 1004 3089 무엇이든 행복 통장 319 2004-02-05 901 3088 무엇이든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 4879 2004-02-05 1078 3087 무엇이든 주님, 이런교사 되기를 원하옵니다 4858 2004-02-05 1172 3086 무엇이든 질문을 여기에다 해도 되는건지요?? [1] mint 2004-02-05 685 3085 무엇이든 믿음으로 사는법 4878 2004-02-05 932 3084 무엇이든 돌보시는 하나님 318 2004-02-05 731 3083 무엇이든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4874 2004-02-05 702 3082 무엇이든 입춘대길- 봄이오는 길목에서 4873 2004-02-04 713 3081 무엇이든 주 은혜 고마와 4872 2004-02-04 766 3080 무엇이든 사랑을 위한 향두가 4871 2004-02-04 849 목록 쓰기 첫 페이지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끝 페이지 Board Search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Contributors Tag List 무엇이든 광고알림 가족글방 걷는독서 묵상나눔 칼럼수필 방명록 뉴스언론 자료공유 홈페이지 SiteMap https://cyw.pe.kr 햇볕이야기 독수공방 깊은데로가서 詩와꽃 원고모음 꽃씨와도둑 예화유머동화 예화모음 주제예화모음 십계명 유머 동화 옹달샘 자료설교전도 엄청난자료실 설교 동영상 읽을꺼리 예수믿으세요 추천자료 기도찬양성경 행복한기도실 1분기도실 찬양 ppt악보 따뜻한밥상 성경쓰기 사진 기독교바탕화면 최용우pixabay 성화(聖畵) 표지사진모음 감상실 꽃이름공부 대청마루 자유게시판 메모장 지난호보기 신청게시판 휴지통 기독추천사이트 仁雨齋 인우재 인숙생각 용우관심 들꽃숨터 인숙꽃방 들꽃편지 알림 공지 하는일(사역소개) 후원하기 최용우저서 모든게시.댓글 최용우책방 홈페이지소개 후원 국민 214-21-0389-661(최용우) 광고후원안내 타이틀 개인정보취급방침 저작권관련공지 이메일.정보 무단수집금지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Close Login Layer XE Login 아이디 비밀번호 로그인 유지 회원가입 ID/PW 찾기 인증메일 재발송 Close Login Layer
1988년 7월, 스코틀랜드 근해에 있는 북해 유전에서 석유 시추선이 폭발하여 168명이 목숨을 잃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에서 유일하게 생존자로 목숨을 건진 한 사람이 있었는데 엔디 모칸이란 사람이었지요. 그는 잠을 자다가 심한 폭발음을 듣고 갑판위로 뛰쳐나와 보니 사방이 불타오르고 있었어요. 주위의 바다도 새어나온 기름으로 시뻘건 불바다를 이루고 있었지요. 그는 진퇴양난의 기로에서 이제 선택해야 했습니다. '배위에 그대로 있을 것인가? 바다로 뛰어내릴 것인가?' 배위에서 바다로 뛰어내려도 30분 이내에 구조되지 않는다면 살기를 포기해야 했고 더욱이 배의 갑판에서 수면까지는 50M의 아슬아슬한 높이였지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순간이었고 선택이었지만 그는 불꽃이 일렁이는 북해의 바닷속으로 자신의 몸을 던졌습니다. 삶과 죽음을 가르는 순간, 불타는 갑판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곧 죽음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그는 50M 위의 갑판에서 바다속으로 뛰어든 것입니다. 이것은 그의 선택이었고 그의 의지였으며 그 순간의 선택이 곧 그의 생명이었던 것입니다. 배에 끝까지 남아있다가 모두 목숨을 잃은 168명은 왜 바다로 뛰어들지 않았을까요? 그것도 역시 그들만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지 모릅니다. 지금 위치하고 있는 곳이 불타는 갑판 위와 같이 위험에 처한 곳이라면 그것을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선택해야 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하기에 그 선택은 자유지만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죽음과 생명의 갈림길이 될 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습니다. "자유 의지"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심오한 뜻과 진리... 그 뜻과 진리의 선택은 하나님의 심오한 사랑의 깊이를 깨닫는 자만이 선택할 수 있는 축복이요, 은혜요, 행복입니다. 그것은 곧 영원한 생명입니다. 불바다와 같이 견딜 수 없는 지옥의 늪에 빠지느냐 아니면 영원한 생명의 안식처, 천국을 향해 놓인 생명의 다리를 건널 것인가? 이 생의 삶은 잠깐이고 그후에는 영원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장 27절^* 사랑하는 님이여. 주안에서 평안하소서. *^ 주 향 기^*이 게시물을 목록 4895 https://cyw.pe.kr/xe/index.php?mid=a1&document_srl=14267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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