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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백두산 비전 트립 <새로운 나를 찾아 떠나는여행>이 나왔습니다.
한청연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비전트립자료와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용우글방124】아내의 두 번째 비전트립
아내가 오늘 일본으로 비전트립(visiontrip)을 갑니다. 작년 여름 백두산 다녀오더니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는지 주섬주섬 가방을 금방 쉽게도 싸네요. 좋은이와 밝은이 그리고 아내까지 하면 이번이 8번째 여행이니, 이제 여행 가방 싸는 것쯤은 눈감고도 쌀 정도가 되었습니다.
"옷은 여분으로 한 벌만 있으면 돼"
오우~ 깔끔쟁이 아내의 입에서 이런 말이 다 나오다니...
좋은이가 처음으로 중국, 러시아로 10박 11일 떠나날 때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허둥댔던 것을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
이번에도 막판에 겨우 여행 경비가 마련되어 빠듯하게 떠납니다.
그동안 "가자!" 결정을 하고 "어떻게 경비를 마련할까?" 고민하기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여행 경비가 만들어져서 여행을 떠나게 되곤 하였습니다.
"돈이 없어서 못 가" 하고 시도해 보지도 않고 처음부터 "돈"에 마음이 묶여버리면 결국에는 못 가게 됩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아내가 일본에 가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고 깨닫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지금 엄마가 없으면 컴퓨터와 텔레비전을 맘대로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들떠 있지만, 나는 일주일 동안 독수공방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당신이 떠나기도 전에 벌써부터 당신이 보고 싶어지넹... 크크크... 으흐흐흑 여보 잘 다녀와... ⓒ최용우 20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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