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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무엇이든 1567 ............... 조회 수 1015 추천 수 0 2003.02.14 20:12:00
.........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 마태복음 6장 33절 @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최문식
 우리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시간을 통하여 허락하시는 주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들의 영혼은 연약하고 때로는 강팍하여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말씀을 귀로 듣고 입으로 고백하면서도 믿음의 행위로 옮기지는 않는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 쉬지 말고 기도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말씀은 듣고 인식하면서도 말씀을 단지 말씀으로만 여길뿐 내 영혼 향하신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삶속에서 이를 행하지 않거나 순종하지 않는 안타까운 삶을 살아갑니다.
더우기 안타까운 일은 말씀조차 인식하지 않거나 마음에 새겨두지 않고
나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으로 생각하여 그냥 흘려버리거나 별것 아닌 것으로 여겨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부탁이요, 권면이요, 뜻이요, 명령됨을 내 자신 스스로의 생각과 판단으로 행하지 않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들은 하나님께 은혜를 받으려고만 할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는 무관심 해버리는 신앙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의 부분에 있어서도 내가 좋아 하는 것, 하고 싶은 것에는 관심을 가져도 하기 힘든 것, 귀찮아 보이는 것에는 자신의 부족함을 들어 이를 애써 외면해 버릴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말씀 즉, 말씀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단지 문자적으로만, 들어도 그만 안들어도 그만인 것으로, 해도 안해도 되는 것으로 여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 가운데 담겨진 하나님의 뜻은 우리들 삶이 되어야 하고 삶속에서 믿음의 행위로 고백되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들의 생각과 판단에 의해 선택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모든 이에게 허락하신 것이기에 우리들은 하나님의 뜻하심에 순종과 섬김으로 고백해야 할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삶가운데서 믿음의 행위로 이어져야 합니다.
듣는 말씀이 좋고, 은혜만을 받고 말아버리는데서 끝나버리거나 '기도해야지' 하며 입술로만 말하고 말아버리는 믿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이 내 영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을 향한 내 영혼의 고백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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