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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3-9

아침햇살............... 조회 수 1691 추천 수 0 2009.01.20 19:44:16
.........

아침햇살 1604  -1611

가족 (3)

가족은 토양이고
아이는 거기에 심기 우는 화초입니다.

토양의 질에 따라 화초의 크기와 향기가 달라지듯이
가족의 수준에 따라 아이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건강한 토양에서 자란 화초들은 병충해가 와도 이겨내듯이
건강한 가족에서 자란 아이들은 시련이 와도 이겨냅니다.

수국의 꽃의 색깔이 산도에 따라 달라지듯이
가족의 산도에 따라 아이들의 색깔이 달라집니다.

꽃이 자라서 피고 지어 다시 토양이 되듯이
아이는 자라 어른이 되고
결국은 자기가 자란 그 토양이 다시 됩니다.

그 토양이 바로 그 화초가 되고
그 화초가 바로 그 토양이 되듯이
그 가족이 바로 그 아이이고
그 아이가 바로 그 가족이 됩니다.

아이와 가족, 가족과 아이는 하나입니다. 
 

가족 (4)
 
나 = 부모(가족) + 환경 + 염색체 
 

가족 (5)
 
 
나라는 인생이 무엇일까를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부모에게서 나서
부모님의 돌봄으로 자라
독립해서 홀로가  되어
내가 다시 결혼을 해서 부모가 되는 것이
내가 사는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얼마나 건강한 부모를 만나느냐
내가 자라 얼마나 홀로 살 수 있는 독립인이 되는냐
내가 얼마나 훌륭한 부모가 되는가에 따라서
나와 가족 전체의 삶의 질과 양, 깊이가 결정이 됩니다.

그런 중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먼저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부모를 떠나 독립하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독립하는 것입니다.

부부 문제는 가족 문제로 번지는데
거기에는 꼭 서로의 부모로 부터 완전히
독립하지 못한 점들이 작동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개인이 되고 싶습니까?
건강한  부모가 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더 이상 부모가
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선언해야 합니다.

양심질서에서 영혼 질서로
세상질서에서 우주 질서로
질서 회복

이는 부모를 사랑하거나 존경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완전하신 분이 아니기에
그 분들의 잘못된 양육방식이나
그 분의 가치나 삶의 스타일
고통스런 기억들에서
내가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삶의 원형은 내가 얼마나 잘 자라
얼마나 깨끗하게 잘 떠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문제가 된 부부를 보면 늘 그 사이에
깨끗하지 못하고 무엇인가가 끼어 있어 그렇습니다.
어머니가
아버지가
돈이
옛날 애인이
종교가
일이
....

부모를 떠나는 것
그리고 서로가 연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
결혼입니다.
결혼은 가족의 시작입니다.
떠나는 것이 먼저입니다.

깨끗하게 떠나는 것
성숙하고 훌륭한 가족의 시작이요
깨끗하게 떠나 보내는 것
인생의 완성입니다. 
 

가족 (6)
 
 
남편을 의심하고 무서워합니다.
아내를 무시하고 의심합니다.
서로가 믿지 못하고 불안해 합니다.

이는 상대를 의심하고 무시하고
두려워하고 불안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자기 자신을 의심하고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고 불안해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투사하고 전이하고 있는 것이지요.

의심과 불안과 두려움은 자기 안에 있습니다.
나약하고 허약하고 부실하기 그지없는 
자기상이 잘 드러나는 것이 결혼생활이랍니다.
혼자서 살때는
자기 식구들과 살때는 별로 드러나지 않던
숨기고 싶었던 내면세계들이
부부생활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 구석 저 구석에서
하나씩 하나씩 잘 들어나게 되게 있읍니다.
정말 아주 잘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때 어떤 사람들은 내가 괜히 결혼을 했나 보다하고
후회하거나 상대를 원망하거나 감추기 위해서
원가족에게로 돌아 갑니다.
이들은 성장을 할 수가 없고
죽을 때까지 같은 문제를 반복합니다.

어떤 이들은 자기를 그대로 인정하고 책임을 집니다.
상대를 통해 자기를 배워 갑니다.
대화를 하고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하면서
부부생활을, 가정생활을 배워 갑니다.
자기가 알고 이는 지식들이나 경험들 생각들을 내려 놓고서
새로운 지식이나 지혜나 더 나은 생각천사들을 맞이 합니다.

상대가 하는 말을 잘 듣고
상대가 행동하는 모습을 잘 봅니다.
그렇게 상대를 잘 듣고 잘 봅고 합니다.
서로를 배워갑니다.

부부는 서로 배워 가기위해 만난
인생 최고의 학교입니다.
부부는 서로를 깨닫게 해주는
인생 최고의 수련도장입니다.

남편을 알아가는 재미에
아내를 알아가는 신비에
남자를 알아가는 놀라움에
여자를 알아가는 아름다움에 빠집니다.

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
삶은 참 재미있는 것
나는 참 신나는 것

 
 가족 (7)
 
 
생명이 무엇일까를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살으라는 명령이 생명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명을 받았읍니다.
살으라는 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면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산다는 것은 관계한다는 것.
관계한다는 것은 주고 받는 것입니다.
주고 받음이 알맞을 때에 관계는 풍성합니다.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도적질이나 하고
구걸하고 빼앗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내가 온 것은 풍성한 삶을 살려고 온 것입니다.
즉, 관계를 바르게 할려고 온 것이라는 말입니다.
주고 받음을 제대로 잘하려고 온 것이라 이 말입니다.

부부생활은 부부관계입니다.
그 남자와, 그 여자와 부부관계를 하는 것이 부부생활입니다.  
남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과 아내는 내 머리 속에 생각내지는 이미지로만 있습니다.
실재로는 그 남자가 있고, 그 여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남자 자체로, 그 자체 여자로 보지 않고
내 아내, 내 남편으로만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관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관계한다는 것은 주고 받는 것입니다.
그 주고 받음이 평등하고 바르고 풍성할 때에
부부생활은 원만하고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어느 한쪽에서만 주고 받는 것이 없을 때에
불만이 생기고 불평이 일어납니다.
부부는 주고 받음이 평등해야 합니다.
그래야 손해본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부부 중 어는 한쪽이 손해 본다는 생각이 들면
그 부부생활은 금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불만이 생기고 불평이 일어 납니다.

남자라서 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여자라서 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남자라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여자라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남편으로서 줄 수 있는 것 다 주고
남자라서 받을 수 있는 것 다 받습니다.
아내로서 줄 수 있는 것이 있고
여자라서 받을 수 있는 것 다 받습니다.

이렇게 줄 것을 다 주고  받을 것을 다 받을 때에
내가 그 남자의 아내라서 참 좋습니다.
내가 그 여자의 남편이라서 참 좋습니다.
남자인 것이 좋고 여자인 것이 참 좋습니다.
내가 나인 것이 참좋습니다.
이것을 서로가 알게 해주는 통로가 부부 관계입니다. 
 
가족 (8) 
 
부부관계가 힘들다 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남편이 영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내가 자기를  제대로 알아주지 않고
남편 대접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저는 종종 이렇게 안내를 합니다.
내가 여자인데 그 남자 하나 감동 못시킵니까?
내가 남자가 아니라 여자이쟎아요.
내가 남자라면 혹시 모르겠습니다.
여자의 몸을 가지고 있고
여자의 성품을 가지고 있고
여자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것 없는 남자 하나 감동 못시킵니까?

정말 그렇지 않습니까?
내가 남자인데 여자 하나 감동 못시킨다면
어디 그게 제대로 된 남자이겠습니까?
남자의 몸과 남자의 성과 남자만의 이야기를 가졌는데
그런 것 없는 여자 하나 감동을 못 시킨다면
뭔가가 남자로서 부족하거나
자기가 남자인 것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내가 남자라면 분명 여자를 좋아하게 되어 있고
여자를 감동 시킬 수가 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내가 여자라면 남자를 좋아하게 되어 있고
남자를 감동 시킬 수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자연이고 우주 질서입니다.

그런데 이 자연이 흐트러지고 우주 질서가 깨졌습니다.
자기가 남자인 것을 모릅니다.
자기가 여자인 것을 모릅니다.
남성성과 여성성이 조화된 균형잡힌 그런 여자 남자,
즉 진짜 남자 다운 남자 
진짜 여자 다운 여자를 만나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자라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만나야 합니다.
남자 다운 남자를 만나는 것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여자 다운 여자를 만나는 것 은총 중의 은총입니다.

찾고
찾고
찾으면
만날 것입니다. 
 

가족 (9)
 
장닭같은 남자가 있습니다.
장닭은 자기 집에 사람이나 그 무엇이 들어 오면
경계와 위험의 소리인 꼬꼬꼬 하고 소리를 내면서
제일 앞으로 나옵니다.
앞으로 나와서 암닭들과 새끼들을 보호합니다.
즉, 자기 집을 보호합니다.

닭을 키워본 사람은 알것입니다.
자기 집안에 낯선 사람이 들어 오면
그 사람에게 온 힘을 다해 대들기 까지 합니다.
먹이를 주어도 자기가 먼저 먹는 법이 없습니다.
꼬꼬꼬 소리를 내어 자기 집 식구들을 불러 모으고
그 큰 발로 헤쳐주면서 식구들을 먹입니다.
이때 자기는 별로 먹지 않습니다.
머리를 하늘 위로 쳐들고
이리저리 경계의 시선을 늦추지 않습니다.
식구들이 다 먹고 난 후에서야 자기는 먹습니다.
즉,자기 집을 보호 합니다.

돼지 같은 남자가 있습니다.
숫돼지는 자기의 힘을 자기만 먹는데 온 힘을 씁니다.
먹이를 주면 자기만 먹습니다.
자기만 먼저 먹고 먼저 잡니다.
자기 집 식구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즉, 자기 집을 보호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할 일은 자기 집과 식구들을
외부의 위험으로 부터 지켜 보호하는 일입니다.
집을 짓고, 먹이를 구해 오고, 약을 찾아 오고
하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이 모든 일이 바로 내 자식 내식구들을
어떤 경우에든 지켜 내는 일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얼마전 한 재벌 회장이 자기 아들을 때린 사람들을
자기가 직접 때려서 형벌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재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어떤 아버지들은 그랬답니다.
정말 멋있는 아버지다.
내가 힘이 없어서 그렇지.
힘이 있었으면 나도 그랬을 것이다.
아들이 맞고 들어 오는데...
그것을 그냥 두는 부모가 어디있냐.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본 한 안개 말합니다.
그날 따라 그렇게 이야기 하는 자기 남편이
그렇게 든든하고 멋지게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아버지인데 자기 집을 전혀 돌보지 않는 사람이 있읍니다.
식구들이 무엇을 먹고 어디가 아프고
어떻게 힘든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술과 여자, 정치나 종교, 예술, 사회활동 등등
자기 일에 빠져 가족을 모릅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하는 일은
다 가족을 위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남자의 그 빈자리를 엄마가 채웁니다.
아무리 엄마가 채운다 해도 채워질 수는 없습니다.
아버지 부재가 자식들에게 전가가 됩니다.
그 부재는 그 다음 대,
그 다음 대로 이어 질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끔찍합니까.
그러니 깨어나와야 하지 않겟습니까?
깨어나면 내가 그것들을 마음대로 하지만
깨어나지 못하면 그것들이 나를 마음대로 합니다.

자식들의 학비나 장래에 대해서 나 몰라라 하고
심지어는 아예 집을 나와 피씨방, 찜질방 등
이곳저곳을 전전 하던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 내가 물었습니다.
아내가 미워서 나왔다고 합니다.
아내가 자기 부모에게 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을 아예 나와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어떻게 합니까?
남자로서 아버지로서 먹이고 가르치고
재우고 입혀야 하지 않겟습니까?

그랬더니 그가 하는 말,
지 엄마가 다 합니다.
지 엄마입니다.
내자식 내새끼가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렇게 하는 말이
얼마나 자존심 상하고 추하고 부끄러운 말인지 모릅니다.
하기야 모르니까 자식 새끼를 두고 집을 나왔지요.
그것을 알면 어떻게 남자로서 가장으로서
집을 나올 수 있었으며 그렇게 말을 하겠습니까?

그렇다면 나는 장닭 같은 남자인가요
아니면 돼지 같은 남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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