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참된 삶과 명성

무엇이든 4974 ............... 조회 수 779 추천 수 0 2004.02.18 21:25:00
.........
참된 삶과 명성..주 향 기

 요즘 전직 대통령의
은닉 재산을 놓고
제법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전 재산이 29만원뿐이라던
사람에게서 수백 억 원대의
비자금이 있었음이 밝혀지고
그 일로 아들이
구속되는 모습을 보면서
왜 그렇게까지 해야만 할까?
 며칠 전 어느 일간 신문
일면에 나온 만화 촌평에서
유치장에 있는 아들과 면회 온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놓고
 “아버지 영치금은
충분히 예치해 놓았죠?”라고
묻는 전직 대통령의 아들과 아버지,
 어리석게만 보이는 그림에 비친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속에서
한 인간의 그릇된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뒷맛이 꽤 씁쓸했었습니다.
 차라리 그 분이
대통령의 권력을 갖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았더라면
오히려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대통령이라는 권력때문에
본인은 물론이고
여러명의 일가 친척들...
 이제는 자신의 아들에 이르기까지
영어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을 보면...
 요즘 온통 신문 지면을
어지럽히는 권력과
재력과 지위를 얻고자
몸부림치는 사람들...
 그 속에서 벌어지는
온갖 부정과 부패...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욕심은 어디까지 일까?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사망에 이른다는
성경의 교훈을 가슴에 새겨보며
어떠한 것이 복되고 참된
삶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영국의 대부호 케어리(Carey)씨는
두 뇌가 아주 명석한 두 아들을
큰 자랑으로 여겼습니다.
 두 아들의 이름은
조지(George)와 윌리엄(Willian)
 그들은 모두 명문대학인
영국의 옥스퍼드를 졸업했지요.
 어느 날 케어리씨는 두 아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었습니다.
 “아버지의 代를 이어
대 부호가 되겠습니다.”
 큰아들 조지의 대답은
아버지의 마음을
한없이 기쁘게 했지요.
 그러나 동생 윌리엄의 대답은
아버지를 실망시켰어요.
 “저는 인도 선교사가 되어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몸과 맘을 다해 헌신하겠습니다.
 케어리씨는 둘째 아들의
꿈과 희망을 듣고 실망하여
어리석은 녀석이라고
비난하고 힐책했습니다.
 세월이 흐른 후 두 아들의
인생은 완전히 갈리게 됩니다.
 조지는 대 부호요,
정치가로 큰 명성을 얻었고
동생 윌리엄은 자신의 꿈대로
인도의 선교사가 되어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쳤습니다.
 그리고 먼 훗날 대영백과사전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수록됩니다.
 동생 윌리엄에 대해서는
백과사전 두쪽을 할애하여
그의 삶에 대하여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지만
대부호가 된 조지에 대한
소개는 짤막하게
단 한 줄 뿐입니다.
 그것도 ‘윌리엄 케어리의 형’이라고...
 그렇습니다.
 무엇이 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잠시 잠깐 머물다 가야 할 인생..
 여러분이 머무르다 떠난 그 곳에
어떤 이름을 새기기를 원하십니까?
 이왕이면 값진 이름,
선한 이름, 구별된 이름을
남길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이 땅 뿐만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에서도
값진 면류관을 쓸 수 있는
참으로 귀하고 복된 이름,
 하늘의 뜻을 쫒아 선하게
살다간 그리스도인이요,
신실한 성도라는...
 사랑하는 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늘 주 안에서
평안하고 행복하십시오.
 **^^주 향 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19 무엇이든 지금 내 마음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5008 2004-02-22 611
3218 무엇이든 감사의 하루 355 2004-02-22 615
3217 무엇이든 십자가 사건 5007 2004-02-22 712
3216 무엇이든 ☆생각 차이에 따라서☆ 5006 2004-02-22 624
3215 무엇이든 남 때문이 아니라 353 2004-02-22 599
3214 무엇이든 너무도 아름답게 빛나는 사람입니다. 5004 2004-02-22 515
3213 무엇이든 행복한 사람 5003 2004-02-21 717
3212 무엇이든 영원에의 소망 354 2004-02-21 651
3211 무엇이든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 4999 2004-02-21 1239
3210 무엇이든 병에 물을 담으면 352 2004-02-21 690
3209 무엇이든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4998 2004-02-21 732
3208 무엇이든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날에... 4997 2004-02-21 727
3207 무엇이든 가장 행복한 사람 351 2004-02-21 655
3206 무엇이든 사랑 뿐입니다 350 2004-02-21 610
3205 무엇이든 꽃잎편지 4993 2004-02-20 688
3204 무엇이든 룻의 선택! 4992 2004-02-20 941
3203 무엇이든 행복을 팝니다 349 2004-02-20 623
3202 무엇이든 행복을 파는 사람 4990 2004-02-20 699
3201 무엇이든 당신이 나의 행복입니다. 4988 2004-02-20 652
3200 무엇이든 바보가 그리운 시대 4987 2004-02-20 938
3199 무엇이든 ☆소중한 사람☆ 4986 2004-02-20 598
3198 무엇이든 13년만에 다시하는 결혼서약 4984 2004-02-19 803
3197 무엇이든 주여 감사합니다. 4983 2004-02-19 804
3196 무엇이든 날마다의 출발 4982 2004-02-19 815
3195 무엇이든 하나님의 손에 맡긴 자녀 4981 2004-02-19 832
3194 무엇이든 그대는 봄인가요. 4980 2004-02-19 729
3193 무엇이든 어느 오페라공연장 4978 2004-02-19 1053
3192 무엇이든 아낌없는 사랑 4976 2004-02-19 789
3191 무엇이든 작은 것부터 소중히 348 2004-02-19 831
» 무엇이든 참된 삶과 명성 4974 2004-02-18 779
3189 무엇이든 이름모를 풀꽃에 대하여 4964 2004-02-18 793
3188 무엇이든 권능의 왕! 4972 2004-02-18 787
3187 무엇이든 사탄이 좋아하는 별식 4971 2004-02-18 978
3186 무엇이든 오동나무와 소년의 이야기 4969 2004-02-18 899
3185 무엇이든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347 2004-02-18 89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