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사탄이 좋아하는 별식

무엇이든 4971 ............... 조회 수 978 추천 수 0 2004.02.18 10:26:00
.........

              '별식'은 사탄이 기뻐하는 발암물질
                                                      푸른샘
       
      교회는 말이 많은 곳입니다. 사명감에 불타서 오직 남의 말을
      퍼뜨리는 것에 마음을 다하고 열심을 다하는 분들도 있지요^^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잠 18:8, 26:22)고 했거니와
      그런 분들은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별식을 대단히 좋아하시는 분들입니다.
       고양이를 가방에서 내어보내는 것은 아주 쉽지만 그것을 다시
      가방 안에 잡아넣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서양속담이 있습니다.
      일단 입을 떠난 말은 엎질러진 물이나 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습니다.
      잘못된 말로 피해 입은 사람들을 찾아가 정중히 사과드린다거나
      주님 앞에서 회개하고 용서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로 인한 피해들을 원상으로 돌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수년 전 지금과는 달리 저희 교회가 어려웠을 적에 있었던 일입니다.
      필자가 새벽시간에 시편을 차례대로 설교하여 59편에 이르렀는데
      시 59:14절에 있는 “저희로 저물게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게 하소서”라는 말씀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목회자가 자기더러 “개처럼 다니면서 말을 퍼뜨린다”고 했노라고
      두루 다니시면서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열심히 소문을 내신 것입니다.
      지금은 지난 얘기가 되었지만 당시엔 무척 괴로웠어요^^

      총은 ‘유효 사거리’라는 것이 있어서 멀리 있는 사람을 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통신기기가 발달된 세상에서 잘못된 말은 공간의 제한을
      전혀 받지 않고 아무리 먼 데 있는 사람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한 말들은 결국 그 당사자에게도 들려지게 됩니다.
      전도서 10:20절은 그 사실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방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
       모이면 남편, 시어머니, 목회자, 성도님, 정치가들을 닥치는대로 흉보면서
      그 달콤한 ‘별식’을 즐기는 맛에 세상을 살아가는 분들이 여러분 중엔 없지요?
      남을 흉보는 ‘별식’은 사탄이 주는 치명적인 발암물질임에 유의합시다.  
      쉽게 늘어놓는 험담들은 결국 돌고 돌아서 당사자들의 귀에도 들리게 됩니다.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잠 17:9)라고 했습니다.
       시냇가님~
      이 하루 우리 모두 허물을 덮어주는 사랑으로 서로 축복합시다.
      좋은날 되십시오^^ 화이팅~!!
                                                           2. 1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19 무엇이든 지금 내 마음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5008 2004-02-22 611
3218 무엇이든 감사의 하루 355 2004-02-22 615
3217 무엇이든 십자가 사건 5007 2004-02-22 712
3216 무엇이든 ☆생각 차이에 따라서☆ 5006 2004-02-22 624
3215 무엇이든 남 때문이 아니라 353 2004-02-22 599
3214 무엇이든 너무도 아름답게 빛나는 사람입니다. 5004 2004-02-22 515
3213 무엇이든 행복한 사람 5003 2004-02-21 717
3212 무엇이든 영원에의 소망 354 2004-02-21 651
3211 무엇이든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 4999 2004-02-21 1239
3210 무엇이든 병에 물을 담으면 352 2004-02-21 690
3209 무엇이든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4998 2004-02-21 732
3208 무엇이든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날에... 4997 2004-02-21 727
3207 무엇이든 가장 행복한 사람 351 2004-02-21 655
3206 무엇이든 사랑 뿐입니다 350 2004-02-21 610
3205 무엇이든 꽃잎편지 4993 2004-02-20 688
3204 무엇이든 룻의 선택! 4992 2004-02-20 941
3203 무엇이든 행복을 팝니다 349 2004-02-20 623
3202 무엇이든 행복을 파는 사람 4990 2004-02-20 699
3201 무엇이든 당신이 나의 행복입니다. 4988 2004-02-20 652
3200 무엇이든 바보가 그리운 시대 4987 2004-02-20 938
3199 무엇이든 ☆소중한 사람☆ 4986 2004-02-20 598
3198 무엇이든 13년만에 다시하는 결혼서약 4984 2004-02-19 803
3197 무엇이든 주여 감사합니다. 4983 2004-02-19 804
3196 무엇이든 날마다의 출발 4982 2004-02-19 815
3195 무엇이든 하나님의 손에 맡긴 자녀 4981 2004-02-19 832
3194 무엇이든 그대는 봄인가요. 4980 2004-02-19 729
3193 무엇이든 어느 오페라공연장 4978 2004-02-19 1053
3192 무엇이든 아낌없는 사랑 4976 2004-02-19 789
3191 무엇이든 작은 것부터 소중히 348 2004-02-19 831
3190 무엇이든 참된 삶과 명성 4974 2004-02-18 779
3189 무엇이든 이름모를 풀꽃에 대하여 4964 2004-02-18 793
3188 무엇이든 권능의 왕! 4972 2004-02-18 787
» 무엇이든 사탄이 좋아하는 별식 4971 2004-02-18 978
3186 무엇이든 오동나무와 소년의 이야기 4969 2004-02-18 899
3185 무엇이든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347 2004-02-18 89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