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최신댓글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358 ............... 조회 수 647 추천 수 0 2004.02.26 04:44:00
.........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밖으로 드러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먼저임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입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입니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려있음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낸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을 가슴 속에 넘치게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나의 모든 것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고 해도 때때로 
   그들이 나를 아프게 하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환경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서로 다툰다고 해서 서로가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그리고 우리들이 서로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한가지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서 앞선다는 것을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하여 
   내 인생의 진로가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의 아픔을 덜어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습니다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과 
   나의 믿는 바를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이 두 가지 일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을...
 
  글 / 샤를르 드 플코
.
이 게시물을
목록
358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54 무엇이든 복음의씨앗 5046 2004-02-26 954
3253 무엇이든 행복에게 5045 2004-02-26 832
3252 무엇이든 ☆고난중에 축복☆ 5044 2004-02-26 726
3251 무엇이든 하나님이 도움을 베푸실 때/어네스트 L.탠 5043 2004-02-26 937
» 무엇이든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358 2004-02-26 647
3249 무엇이든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자 5042 2004-02-26 778
3248 무엇이든 지금 전하십시오 360 2004-02-25 647
3247 무엇이든 남의 좋은 점 359 2004-02-25 976
3246 무엇이든 깨닫는 것도 은혜입니다 5040 2004-02-25 707
3245 무엇이든 그리운 당신이여 5039 2004-02-25 695
3244 무엇이든 ***성경의 비밀/사라진 언약궤*** 5037 2004-02-25 1038
3243 무엇이든 작은 미소가 죽는 사람을 살릴 수 도 있습니다 5036 2004-02-25 912
3242 무엇이든 힐러리와 어머니 5035 2004-02-25 997
3241 무엇이든 함께 우리 가자 5034 2004-02-25 801
3240 무엇이든 다시 찾은 감사신앙! 5031 2004-02-24 636
3239 무엇이든 커피 한잔과 사랑 이야기 5030 2004-02-24 687
3238 무엇이든 겸손한 척...하기^^;; 5029 2004-02-24 906
3237 무엇이든 오직 하나님께로 !!... 5028 2004-02-24 635
3236 무엇이든 얼굴이란...? 5027 2004-02-24 688
3235 무엇이든 내가 자라서 어른이 되면............ 5026 2004-02-24 786
3234 무엇이든 덮어주는 사랑 5025 2004-02-24 686
3233 무엇이든 새봄을 기다리는 맘으로 5024 2004-02-24 619
3232 무엇이든 화가 났을때의 감정조절 5023 2004-02-24 792
3231 무엇이든 사랑한다고 자주 말하기 357 2004-02-24 642
3230 무엇이든 노근이 엄마 5022 2004-02-24 1017
3229 무엇이든 먹는 기쁨 356 2004-02-24 627
3228 무엇이든 내 마음에 정원(庭園) 5020 2004-02-23 662
3227 무엇이든 주님을 따르는 길 5019 2004-02-23 747
3226 무엇이든 사고와 위험에서의 보호 5017 2004-02-23 758
3225 무엇이든 감정의 지배자가 되지마십시요 5016 2004-02-23 766
3224 무엇이든 수의 의미! 5015 2004-02-23 710
3223 무엇이든 살아있기 때문에 5014 2004-02-23 705
3222 무엇이든 ☆아름다운 동행☆ 5012 2004-02-23 649
3221 무엇이든 사람의 향기 5011 2004-02-23 761
3220 무엇이든 지평선 같은 마음 5010 2004-02-23 841
목록
쓰기

https://cyw.pe.krnew

예화유머동화

자료설교전도new

기도찬양성경new

사진

대청마루new

仁雨齋

알림

최용우책방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