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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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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학에 다니는 아들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와서 나에게 “아버지, 미국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식으로 잘된 영화이니 한번 보십시오”하고 권하였다. 그간 차일피일 미루어 오다가 오늘 오후 아내와 교인 몇 분과 함께 관람하였다. 그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소감을 세 가지로 적고 싶다.
첫째는 ‘한국도 이제 세계 수준에 이르는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다.
둘째는 나는 6∙25가 났을 때에 초등학교 3학년 때여서 간접적으로나마 전쟁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 요즘 젊은 세대들은 6∙25전쟁 때에 있었던 실상들을 알 길이 없을 터인데 ‘태극기 휘날리며’가 그때의 실상을 다소나마 젊은 세대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된 것이 큰 소득이라 여겨진 점이다.
셋째는 영화를 보는 중에 가정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점을 새삼 느낀 점이다. 부모, 형제, 자매들로 이루어진 가정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 없는 피난처임을 거듭 느꼈다.
그리고 그 시절 가난하였던 때에는 그렇게 의지하고 지키려 하였던 가정인데 요즘에 한결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서 오히려 가정을 소홀히 하게 된 풍조를 하루속히 고쳐서 가정의 소중함을 회복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은 꼭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는 ‘한국도 이제 세계 수준에 이르는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다.
둘째는 나는 6∙25가 났을 때에 초등학교 3학년 때여서 간접적으로나마 전쟁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 요즘 젊은 세대들은 6∙25전쟁 때에 있었던 실상들을 알 길이 없을 터인데 ‘태극기 휘날리며’가 그때의 실상을 다소나마 젊은 세대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된 것이 큰 소득이라 여겨진 점이다.
셋째는 영화를 보는 중에 가정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점을 새삼 느낀 점이다. 부모, 형제, 자매들로 이루어진 가정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 없는 피난처임을 거듭 느꼈다.
그리고 그 시절 가난하였던 때에는 그렇게 의지하고 지키려 하였던 가정인데 요즘에 한결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서 오히려 가정을 소홀히 하게 된 풍조를 하루속히 고쳐서 가정의 소중함을 회복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은 꼭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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