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물로 된 포도주

무엇이든 nulserom............... 조회 수 1494 추천 수 0 2005.03.06 14:19:07
.........
                                           


          물로 된 포도주(요2:1-11)



본문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셔서 처음으로 기적을 보여주
신 내용입니다. 주님은 전능하신 분이요 또한 인생을 변화시키러 오신 분임을
말해주는 메시아로서의 첫 표적입니다.  물로 된 포도주가 만들어진 과정에서
주는 의미를 생각하고자 합니다.


1. 포도주가 모자란 잔치집

예수께서는 천국을 잔치집에 비유하기도 하셨습니다.
마 22: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
으니'


이런 천국의 뜻을 의미해주는 잔치집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초청 받게 되
어 가셨을 때, 마침 포도주가 모자랐습니다.  잔치집에 손님들에게 대접할 포
도주가 떨어졌으므로 흥이 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 때 주님이 전능하신 능력으로 만물을 지으신 분답게 질적 변화를 역사하시
는 표적을 나타내시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세상은  언제라도 그렇게 부족한
일로 가득하고,그 부족한 삶 속에 주님이 오시면 풍성한 기쁨을 맛보게 될 것
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의 역사는 어느 곳에나 늘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 곳에 주님을 초청하면
이와 같은 놀라운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부족한 삶 속에 주님을
초청합시다.



2. 주께서 말씀하시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예수의 모친 마리아도 초청을 받아 계셨는데,그 어머니는 이미 아들의 능력을
잘 아는고로 하인들에게 무조건 아들의 말에 순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5절,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예수께서는 무슨 일에나 때를 따라 역사하셨습니다. 좋은 일도 시기가 있어서
그 때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함을 가르치셨습니다.

4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
르지 못하였나이다'


구체적인 지시가 있었습니다.
6-9절,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
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
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
회장이 신랑을 불러'

'두 세 통 드는 항아리'의 용량(用量)은,약 77리터, 혹은 115리터에 해당됩니
다. 이렇게 큰 항아리가 여섯 개 놓여 있었습니다.이 물은 주로 식사  전후에
손 씻는 예식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주님은 단 번에 600리틀이나 되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3. 하인들의 순종이 있었습니다

물로 포도주가 되게 역사하시는 주의 능력이 이루어지는데는 하인들의 순종이
있었다는데 유의해야 합니다. 여기 하인들(diavkono")은 일반적으로 식탁이나
다른 천한 일에 '시중드는 사람', 특히 기독교인 '선생'과 '목사', 혹은 전문
용어로 '집사'나 '여집사', 집사, 목사, 종(롬13:4;16:1, waiter)으로 번역됩
니다.

하인들은 그 돌항아리 6개에 물을 아구까지 채워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고 했
을 때, 두말 없이 순종했다는데 놀라운 기적이 시도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
사는 말씀의 순종에서 일어납니다.

눅 5:5-6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
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그
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삼상 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
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루터(Luther)는 말하기를, '순종은 이적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주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여기 가나 혼인 잔치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표적을 통하
여 주님 자신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능력이 완전하심과, 허더레 물같
이 좋은 물이 아닌 우리 영혼이요 죄인인 우리가 잔치집에, 천국에 적당한 포
도주가 되기 위해서는 순종함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같은 존재가 더 맛 나는 포도주로 변할 수 있도록 하인같은 심정이 되어 순
종함으로 잔치집같은 천국에서 기쁨이 되는 우리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무엇이든 물로 된 포도주 file nulserom 2005-03-06 1494
4443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48 ]지극히 무책임한 공공기관 홈페이지 이재일 2005-03-02 1284
4442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47 ] 웹 지식의 신뢰도 높이는 길 이강룡 2005-03-02 1109
4441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46 ]애국가와 나라노래 박강문 2005-03-02 1542
4440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45 ]일본의 ‘한류’‘항구류’‘칸류’ 박강문 2005-03-02 1370
4439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44 ]우리는 애국가를 참으로 사랑하는가 이재일 2005-03-01 1176
4438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43 ]추억여행 - 자치기와 골프 이규섭 2005-03-01 1555
4437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42 ]해상도에 얽힌 웹 이야기 이강룡 2005-03-01 1446
4436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41 ]■ 생태기행(1) 철새의 낙원 철원평야 file 이규섭 2005-03-01 1787
4435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40 ]닭은 이미 골다공증이다 김소희 2005-03-01 1479
4434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39] 정정보도를 읽는 즐거움 박강문 2005-02-28 1108
4433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38] 설의 사회문화 교육기능 되살려야 박연호 2005-02-28 1033
4432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37]개인정보 유출은 '빅 브라더'를 부른다 이재일 2005-02-28 923
4431 무엇이든 [칼럼니스트No.1136]꿈꾸는 자만이... 박연호 2005-02-28 1152
4430 무엇이든 하나님의 자녀 file nulserom 2005-02-27 1174
4429 무엇이든 안녕하세요 크리스찬 결혼 정보 회사 아담과 이브입니다. 김영숙 2005-02-25 1147
4428 무엇이든 제8회 교회도서관 운영을 위한 2박3일 독서학교 신동석 2005-02-23 705
4427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5-02-22 1077
4426 무엇이든 무궁세계 file nulserom 2005-02-20 1180
4425 무엇이든 ▷◁ *solomoon의 1434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9 1502
4424 무엇이든 ▷◁ *solomoon의 1433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9 1230
4423 무엇이든 ▷◁ *solomoon의 1432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9 1145
4422 무엇이든 ▷◁ *solomoon의 1431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9 1033
4421 무엇이든 ▷◁ *solomoon의 1430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9 1152
4420 무엇이든 ▷◁ *solomoon의 1429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9 1030
4419 무엇이든 ▷◁ *solomoon의 1428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9 1168
4418 무엇이든 ▷◁ *solomoon의 1427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9 1070
4417 무엇이든 ▷◁ *solomoon의 1426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9 1073
4416 무엇이든 ▷◁ *solomoon의 1425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9 1077
4415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이광훈 2005-02-19 1311
4414 무엇이든 ▷◁ *solomoon의 1424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8 1046
4413 무엇이든 ▷◁ *solomoon의 1423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8 1005
4412 무엇이든 ▷◁ *solomoon의 1422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8 1060
4411 무엇이든 ▷◁ *solomoon의 1421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8 1119
4410 무엇이든 ▷◁ *solomoon의 1420번째이야기 손로문 2005-02-18 116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