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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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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을 기쁨의집 독서캠프 에로 초대합니다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푸르디푸른 하늘에
한 점 구름 같은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시인 박 철은 마음을 깨치고 깨쳐 푸른 눈을 가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이같이 사람을 그리워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목숨걸고 사랑했던 그분의 친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분의 친구들은 나의 친구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에게선 하늘 냄새가 납니다.
어떤 이들에게선 흙 냄새와 아이의 연한 살 냄새를 맡습니다.
저는 올 여름 그분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내 영혼의 눈을 씻고 마음단장을 시작합니다.
올 독서캠프의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되신 분들은
착하고 가슴 따뜻한 분들입니다. 치열한 사상과 도전정신을 가졌음에도
아름답고 고요한 영성을 지닌 분들입니다.
우리나라 문단에 제 역할을 감당해 오신 귀한 분들임에도
수선스럽지 않는 이야기 손님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이미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여름 독서캠프에 오셔서
우리의 영성을 제련하고 지성의 칼날을 세워 봅시다.
8년째 이어 오는 독서캠프답게 알차게 준비하겠습니다.
책 속에 숨어있던 작가가 여러분의 눈앞에서 환한 모습으로
다가설 그 설렘을 안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우리 캠프의 주빈이신 주님의 사랑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기쁨지기 드림
제8회 기쁨의집 여름독서캠프
*******주제: 삶, 사람, 그리움*******
일 시: 2005년 8월 14일(주일)밤∼16일(화)
장 소: 지리산믿음의집(T.061-781-6170)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대 상: 삶의 지혜를 구하는 그리스도인
회 비: 60,000원 (7월30일 이후 65,000원)
초등부 어린이는 30,000 원
등록방법: 입금한 후 전화 등록
(부산은행: 030-12-062903-7 김현호)
등록문의 T.051/ 464-1734 ,465-5543
이야기 손님
박 철 (작가. 좋은나무교회 담임목사)
고진하 (시인. 담임목사))
공지영 ( 소설가.수도원기행 봉순이언니 등)
박선경 (시인,춘천대광교회 담임목사)
박근진과 어게인 (남성듀엣 찬양사역자)
참가자 전원에서 良書와 찬양 앨범을 선물로 드립니다.
3인이상 동반 등록하신 분께는 특별 기념품을 드립니다.
주요 프로그램
아침성서묵상/박선경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 나눔
고진하/ 박 철/ 공지영
독서 토론회
詩낭송의 밤
작가와 함께 하는 글짓기 지도,
기독교 문화 여행
어게인과 함께 하는 그린 콘서트
희기 도서 전시회
연주회
읽어올 책
다음 책 중에서 꼭 한 권을 읽고 오시길 바랍니다.
필수 도서
1.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공지영 지음/ 푸른숲 발행
2. 이 아침 한줌 보석을 너에게 주고 싶구나 /고진하 지음/ 큰나무 발행
3. 목사는 꽃이 아니어도 좋다 /박 철 지음/진흥 발행
추천도서
1.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공지영 지음/ 김영사발행
2.내영혼의 웰빙/ 고진하 지음/진흥 발행
3.행복한 나무는 천천히 자란다 /박 철 지음/뜨인돌 발행
초청작가 소개
박 철
예배 때 사도신경을 잊어버리고, 성도의 이름을 잘못 기억하고, 때로는 아내까지 잃어버리고 다닐 정도로 안 잃어버리는 게 없는 구제불능 건망증의 소유자이지만, 이러한 사실을 조금도 숨기지 않는 솔직함과 소박함,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열정으로 20년간 농민들 삶에 뛰어들어 목사로서, 시인으로서 자신과 주변의 삶을 노래하며 살아 왔다.
그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 라고 말한다. 이 바쁜 일상에서 "느릿느릿한 삼"을 역설한다. 또한 자연과 사람을 카메라 앵글에 담기를 즐겨한다 <느릿느릿 이야기> 홈페이지를 통해 그가 찍은 사진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느릿느릿 이야기>는 오마이뉴스와 뉴스앤죠이에도 연재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어느 자유인의 고백」「봄 여름 가을 겨울」「시골목사의 느릿느릿 이야기」「행복한 나무는 천천히 자란다」「목사는 꽃이 아니어도 좋다」등이 있다. 언제나 친구 같은 아내, 엉덩이가 함지박만 하게 훌쩍 커버린 징그러운 두 아들 아딧줄과 넝쿨이, 늦둥이 딸 은빈이와 함께 현재 부산 수정산자락에서 좋은 나무교회를 섬기며 산다.
고진하
나이 들면서 작은 풀꽃들이 너무 예뻐 보여 원주 치악산 자락에 산다. 그는 치악산의 옛 이름 ‘모월산'을 따서 별호를‘모월산인’이라 부를 만큼 산을 좋아한다.
홍천과 강릉에서 10여년 간 목회를 해온 목사이지만 대자연 속에서 가슴으로 체험한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한다. 그래서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만 춘천의 교회에 나가 설교목사로 활동하면서 집필과 산책(시인은 자신의 산책길을 “산이라는 책을 읽는 일”이라고 비유하고 있다)을 독서 중이다.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은 시집 '지금 남은 자들의 골짜기' '프란체스코의 새들' '우주배꼽' '얼음수도원' 등 네 권의 시집을 펴냈고, 그 외에도 동화집과 다양한 명상집과 번역서를 저술했으며 김달진 문학상도 수상했다.
공지영
'늦게사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나이다' 라고 고백하는 그는 18년간의 방황 끝에 그가 당신이라 부르는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그는 1988년 <창작과 비평>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그는 시대와 사회의 모순을 개인의 삶 속으로 수용하면서 진지하고 치열하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는 소설들로 주목받아 왔다. 사회변혁이라는 거대 명제 앞에서 고뇌하던 80년대 청춘들의 삶을 이야기한 장편소설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과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고등어」를 비롯해 여성 문제를 90년대 한국 사회의 중요한 쟁점으로 끌어올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착한 여자」등을 발표하면서 9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잡았다. 유명해지면서 부와 명성이 뒤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생의 절망가운데 허우적거리던 그녀가 이윽고 절대자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께 항복한 뒤 믿음의 고백을 담은 「수도원기행」을 펴냈다. 매사에 열정적인 그는 지금 하나님과 가슴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만남과 이별을 통해 ?! 樗?진정한 의미를 되묻고 있는 책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펴냈다.
기쁨의집 독서캠프는 기독교문화를 만나는 기회입니다
기쁨의집 여름독서캠프는 크리스천 저자와 독자가 한자리에 만나 지성을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과 글 쓰기의 기쁨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여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기독교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탁월한 작가와 영적 멘토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영성 깊은 소리꾼들의 콘서트와 기독교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것, 내가 선 자리를 확인하고 가벼움을 떨치고 구도자의 정신을 제련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 소장가들의 소중한 古書를 만나 볼 수 있고, 작가의 사인이 담긴 책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이 특별한 기회에 시간 내어 하나님의 은혜를 누려 보시길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참가자 전원에서 良書와 찬양 앨범을 선물로 드립니다.
3인이상 동반 등록하신 분께는 특별 기념품을 드립니다.
기쁨의집은 크리스챤 독서인을 섬깁니다
기독교문화공동체 기쁨의집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43-6 (초량뒷길 구. 침례병원 건너편)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푸르디푸른 하늘에
한 점 구름 같은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시인 박 철은 마음을 깨치고 깨쳐 푸른 눈을 가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이같이 사람을 그리워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목숨걸고 사랑했던 그분의 친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분의 친구들은 나의 친구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에게선 하늘 냄새가 납니다.
어떤 이들에게선 흙 냄새와 아이의 연한 살 냄새를 맡습니다.
저는 올 여름 그분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내 영혼의 눈을 씻고 마음단장을 시작합니다.
올 독서캠프의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되신 분들은
착하고 가슴 따뜻한 분들입니다. 치열한 사상과 도전정신을 가졌음에도
아름답고 고요한 영성을 지닌 분들입니다.
우리나라 문단에 제 역할을 감당해 오신 귀한 분들임에도
수선스럽지 않는 이야기 손님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이미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여름 독서캠프에 오셔서
우리의 영성을 제련하고 지성의 칼날을 세워 봅시다.
8년째 이어 오는 독서캠프답게 알차게 준비하겠습니다.
책 속에 숨어있던 작가가 여러분의 눈앞에서 환한 모습으로
다가설 그 설렘을 안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우리 캠프의 주빈이신 주님의 사랑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기쁨지기 드림
제8회 기쁨의집 여름독서캠프
*******주제: 삶, 사람, 그리움*******
일 시: 2005년 8월 14일(주일)밤∼16일(화)
장 소: 지리산믿음의집(T.061-781-6170)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대 상: 삶의 지혜를 구하는 그리스도인
회 비: 60,000원 (7월30일 이후 65,000원)
초등부 어린이는 30,000 원
등록방법: 입금한 후 전화 등록
(부산은행: 030-12-062903-7 김현호)
등록문의 T.051/ 464-1734 ,465-5543
이야기 손님
박 철 (작가. 좋은나무교회 담임목사)
고진하 (시인. 담임목사))
공지영 ( 소설가.수도원기행 봉순이언니 등)
박선경 (시인,춘천대광교회 담임목사)
박근진과 어게인 (남성듀엣 찬양사역자)
참가자 전원에서 良書와 찬양 앨범을 선물로 드립니다.
3인이상 동반 등록하신 분께는 특별 기념품을 드립니다.
주요 프로그램
아침성서묵상/박선경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 나눔
고진하/ 박 철/ 공지영
독서 토론회
詩낭송의 밤
작가와 함께 하는 글짓기 지도,
기독교 문화 여행
어게인과 함께 하는 그린 콘서트
희기 도서 전시회
연주회
읽어올 책
다음 책 중에서 꼭 한 권을 읽고 오시길 바랍니다.
필수 도서
1.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공지영 지음/ 푸른숲 발행
2. 이 아침 한줌 보석을 너에게 주고 싶구나 /고진하 지음/ 큰나무 발행
3. 목사는 꽃이 아니어도 좋다 /박 철 지음/진흥 발행
추천도서
1.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공지영 지음/ 김영사발행
2.내영혼의 웰빙/ 고진하 지음/진흥 발행
3.행복한 나무는 천천히 자란다 /박 철 지음/뜨인돌 발행
초청작가 소개
박 철
예배 때 사도신경을 잊어버리고, 성도의 이름을 잘못 기억하고, 때로는 아내까지 잃어버리고 다닐 정도로 안 잃어버리는 게 없는 구제불능 건망증의 소유자이지만, 이러한 사실을 조금도 숨기지 않는 솔직함과 소박함,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열정으로 20년간 농민들 삶에 뛰어들어 목사로서, 시인으로서 자신과 주변의 삶을 노래하며 살아 왔다.
그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 라고 말한다. 이 바쁜 일상에서 "느릿느릿한 삼"을 역설한다. 또한 자연과 사람을 카메라 앵글에 담기를 즐겨한다 <느릿느릿 이야기> 홈페이지를 통해 그가 찍은 사진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느릿느릿 이야기>는 오마이뉴스와 뉴스앤죠이에도 연재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어느 자유인의 고백」「봄 여름 가을 겨울」「시골목사의 느릿느릿 이야기」「행복한 나무는 천천히 자란다」「목사는 꽃이 아니어도 좋다」등이 있다. 언제나 친구 같은 아내, 엉덩이가 함지박만 하게 훌쩍 커버린 징그러운 두 아들 아딧줄과 넝쿨이, 늦둥이 딸 은빈이와 함께 현재 부산 수정산자락에서 좋은 나무교회를 섬기며 산다.
고진하
나이 들면서 작은 풀꽃들이 너무 예뻐 보여 원주 치악산 자락에 산다. 그는 치악산의 옛 이름 ‘모월산'을 따서 별호를‘모월산인’이라 부를 만큼 산을 좋아한다.
홍천과 강릉에서 10여년 간 목회를 해온 목사이지만 대자연 속에서 가슴으로 체험한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한다. 그래서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만 춘천의 교회에 나가 설교목사로 활동하면서 집필과 산책(시인은 자신의 산책길을 “산이라는 책을 읽는 일”이라고 비유하고 있다)을 독서 중이다.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은 시집 '지금 남은 자들의 골짜기' '프란체스코의 새들' '우주배꼽' '얼음수도원' 등 네 권의 시집을 펴냈고, 그 외에도 동화집과 다양한 명상집과 번역서를 저술했으며 김달진 문학상도 수상했다.
공지영
'늦게사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나이다' 라고 고백하는 그는 18년간의 방황 끝에 그가 당신이라 부르는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그는 1988년 <창작과 비평>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그는 시대와 사회의 모순을 개인의 삶 속으로 수용하면서 진지하고 치열하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는 소설들로 주목받아 왔다. 사회변혁이라는 거대 명제 앞에서 고뇌하던 80년대 청춘들의 삶을 이야기한 장편소설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과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고등어」를 비롯해 여성 문제를 90년대 한국 사회의 중요한 쟁점으로 끌어올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착한 여자」등을 발표하면서 9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잡았다. 유명해지면서 부와 명성이 뒤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생의 절망가운데 허우적거리던 그녀가 이윽고 절대자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께 항복한 뒤 믿음의 고백을 담은 「수도원기행」을 펴냈다. 매사에 열정적인 그는 지금 하나님과 가슴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만남과 이별을 통해 ?! 樗?진정한 의미를 되묻고 있는 책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펴냈다.
기쁨의집 독서캠프는 기독교문화를 만나는 기회입니다
기쁨의집 여름독서캠프는 크리스천 저자와 독자가 한자리에 만나 지성을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과 글 쓰기의 기쁨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여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기독교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탁월한 작가와 영적 멘토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영성 깊은 소리꾼들의 콘서트와 기독교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것, 내가 선 자리를 확인하고 가벼움을 떨치고 구도자의 정신을 제련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 소장가들의 소중한 古書를 만나 볼 수 있고, 작가의 사인이 담긴 책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이 특별한 기회에 시간 내어 하나님의 은혜를 누려 보시길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참가자 전원에서 良書와 찬양 앨범을 선물로 드립니다.
3인이상 동반 등록하신 분께는 특별 기념품을 드립니다.
기쁨의집은 크리스챤 독서인을 섬깁니다
기독교문화공동체 기쁨의집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43-6 (초량뒷길 구. 침례병원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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