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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내가 아는 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젖소라 불리기도 한다. 어쩌면 이름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듯 하다. 아이들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살뜰이 보살피는 모습이 어미소를 연상케
한다며 주변에서 붙여준 이름이다.
그녀는 아직 처녀다. 그런데 자식이 있는 이유는
가정의 해체로 오갈데없는 아이들을 기르는 소규모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언론에 오르내리는 비리시설도 많은데 언제나
자기 돈은 물론 친척 돈까지 끌어다가 아이들을 먹이고
입히느라 정신이 없는 그녀를 보면 미련함인지 아름다움
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글래머다. 몸이 아닌 마음이 말이다.
사람의 외적인 아름다움의 최고의 가치로 평가받는
시대에 이런 글래머도 많았으면 좋겠다.
마음이 아름다운 글래머들이....
그녀는 젖소라 불리기도 한다. 어쩌면 이름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듯 하다. 아이들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살뜰이 보살피는 모습이 어미소를 연상케
한다며 주변에서 붙여준 이름이다.
그녀는 아직 처녀다. 그런데 자식이 있는 이유는
가정의 해체로 오갈데없는 아이들을 기르는 소규모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언론에 오르내리는 비리시설도 많은데 언제나
자기 돈은 물론 친척 돈까지 끌어다가 아이들을 먹이고
입히느라 정신이 없는 그녀를 보면 미련함인지 아름다움
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글래머다. 몸이 아닌 마음이 말이다.
사람의 외적인 아름다움의 최고의 가치로 평가받는
시대에 이런 글래머도 많았으면 좋겠다.
마음이 아름다운 글래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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