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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강해 5장 - 화평과 즐거움

무엇이든 nulserom............... 조회 수 1377 추천 수 0 2006.03.26 15: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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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평과 즐거움(롬5:1-8)



복음의 도덕적 성향이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평케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 1절에서 화평을 누리자고 했는데,  바울이 믿음으로 받은
의로움으로 인하여 이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즐거워하자고 했습니다.

이방인으로서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지식도 없고 두려움도 제대로 없지
만 유대인으로서는 하나님의 이름자를(야훼) 쓸 때에도 잠시 일어서서 묵
상 후에 기록을 할 정도로 두려우신 하나님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가  하나님께 화평을 누리고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셨다는 복음의 도덕적 성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화평과 즐거움은....




1.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받은 것입니다

인생이 하나님을 대면하고 교제를 나눈다는 것만큼 신비로운 일이 없습니
다.  바울은 유대 율법학자로서 하나님의 존전에 사람이 함부로 설 수 없
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1년에 한번씩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자신과 백성들
의 죄를 위해 피를 바치고 하나님의 임재를 받았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허락 없이 나서면 죽임을 면할 수 없었습니다.이방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보여달라 그러면 믿겠다고 들 하지만 만약에 하나님
을 직면하게 된다면 그는 그 자리에서 죽습니다.아무라도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빌립이 예수께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달라고 청하였을 때에도 주께서 답하
시기를,
요 14:8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
면 족하겠나이다』
요 14: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
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돌아가시는 속죄의 죽으심을
통하여 하나님과 이제 화평케 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운 기쁨이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1-2『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
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
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
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화평이라는 말, 히브리어 샬롬과 같은 뜻의 헬라어 에이레네(eijrhvnh)는
결합하다는 어근에서 유래한 말로 평화와 하나가 됨, 안식과 고요함의 뜻
이 있습니다.

고후 13: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
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
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유대인들이 전쟁도 많았고 그들의 인사가 주로 히브리어로 샬롬(!wOlv;(
shalom)이라는 말로써 서로 평안을 축복했습니다. 예수께서 피 흘려 돌아
가시기까지 희생이 요구되는 것은 우리의 죄악이 도무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는 상태였고, 구약에 죄를 위해 짐승의 피를 바침으로써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이 희생의 제물로 돌아가시므로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케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히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
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엡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
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
님께 드리셨느니라』


우리 주님은 단순한 세상의 정의를 위한 죽음과 같은 그런 정도의 죽으심
이 아니라고 본문 7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사이를 화목케 하시는 아주 중대한
인류사의 헌신이었습니다. 주님은 무죄하신 성결의 인격과 몸으로 오셔서
갖은 시험을 다 이기시고  율법을 다 지키시고 마지막까지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시며 죽으신 희생 제물이셨습니다.

엡 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
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롬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이렇게 죽으심으로 우리가  속죄함을 얻고 결국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우
리가 이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게 되는 놀라운 은총을 입게 되었다는 사
실입니다.

요일 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
실 것이요』

갈 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
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므로 이제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하여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의 간섭 속에 관리에 들어가게 되고 지상 교회의
헌법과 교회의 지도를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를 성경 원리대로 받아
가면서 즐거운 신앙 속에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딛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
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과 화목케 되는 영감과 신앙 생활 속에 즐
거움과 하나님과의 일생 동안의 교제와 영원한  안식의 천국에서 친 백성
으로 살아가게 된 것은 사람의 노력이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
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얻어진 결과입니다.
행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
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2.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이미 주어진 축복입니다

이 화평케 된 은총은 우리가 벌써 죄인이었고 하나님께 원수같이 살던 때
에 우리가 아직 알기도  전에 하나님이 미리 마련해주셨던 예언적인 일이
었다는 사실이 더욱 감사한 내용입니다. 하나님과 화평케 된 은총은 본문
에서 몇 가지로 미리 주신 하나님의 은혜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1)연약할 때, 라고 했습니다.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연약하다는 말은 세상에 소망이 없이 살아가는 인간의 실존을 말합니다.
세상 어느 곳에나 어느 시대에나 인생에 있어 궁극적인 목표가 없이 살다
가 그냥 죽는 존재로서 힘없는 인생이었음을 뜻합니다.

2)아직 죄인 되었을 때, 라고 했습니다.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
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가 죄인인줄도 모르고 살 때 하나님은 심판 받아 마땅한 죄인을 위해
미리 마련하신 속죄물, 곧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3)원수 되었을 때, 라고도 했습니다.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삶의 문화가 다양한데,복음을 반역하는 행위와
아직도 만물을 지으신 분을  모르고 만물 가운데  자연과 그 속의 것들을
우상으로 섬기면서 하나님을 반역하고 있는 원수된 자들인데 하나님이 이
런 상황에 있는 인생을 위해 화목케 하시는 은총을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3. 화목케 하는 능력을 제공받았습니다

즐거워할 수 있는 정서로 인해 이웃과도 화목할 능력을 제공받았습니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사회 속에 참여하는 종교로서  봉사와 교육과 문화에
선교를 다하였습니다.

이것은 세상과 등지는 불교같은 것이  아니라 화목하게 하는 복음의 성질
을 드러내는 효과였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하나님의 복음은 죄인이 하
나님과의 원만한 교제를  나눌 수 있게 하시는 놀라운 은총 때문에 이 은
혜의 복음을 받은 자는 이웃과도 화목케 되는 사람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
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 됩니다.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복음은 그래서  하나님과의 교제  때문에 즐거워하면서 그 즐거운 심령의
정서로 인하여 이웃과 화목케 하는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의 고난에 대한 도전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참 소망 때문에 인내하면서
세상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화목하면서 인내와 격려와 소망가운데 세상
을 함께 살아가려는 놀라운 의지를 발휘하게 되어 있습니다.

롬 8: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고후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이 영생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세상에 화목의 직책을 잘 수행하는
것입니다.소망이 없이는 세상이 악하고 뜻 없이 사는 사람들을 가르칠 이
유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복음의 능력은 하나님과 화평케 하시고 그 즐거움은 산 소
망 곧 영생의 천국이 있기 때문에  인내하고 세상을 살리는 일에 적극 헌
신하게 되는 것입니다.소망이 없는 교인은 세상에 봉사할 생각도 없는 법
입니다.

하나님과 진정한 교제를 나누게 된 자는 화평의 즐거움 때문에 소망 가운
데서 세상에 헌신적인 선교적 사명으로 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
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5:18『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화목이라는 말은 카탈랏소(katallavssw)로  상이점을  혼합하다는 뜻으로
서로 다른 세계가 좋은 뜻으로 하나가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
한다는 의미도 포합됩니다.

여기서 화목은 세상이 말하는 일치운동이라는 정치적 개념과 다릅니다.주
님이 성령의 하나됨을 기도하시고 우리에게  부탁하셨는데 결코 이질적인
사고를 가진 자와 하나되라는 뜻은 아닙니다. 교회는 진리로 하나되게 하
기 위해 부단히 개혁되어 왔고 계속 개혁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복음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존재와
그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향하여 화평한 가운데 즐거워하게 했습니다.예수
님의 헌신적 죽으심은 단순한 모범적 죽으심이  아니라 적어도 죄인이 하
나님을 교제하고 화평한 가운데서 살 수 있게 하신 놀라우신 은총의 사건
이었습니다.

이 은총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죽어 가는 세상을 향하여
복음과 그 사상으로 선교하게 하시는 직책을 주신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
나님과 화평케 하신  새 언약을 얻게 된 성도는  다시는 두려움에 놓이지
말고 하나님과 즐거워하며 세상을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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