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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슬픔과 기쁨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206 추천 수 0 2008.10.13 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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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레12장 
구분 : 장별묵상102 

 

여자들은 자녀를 낳는 기쁨 이전에 원죄에 대한 참혹한 해산의 고통을 먼저 겪는다. 이 세상에 해산의 고통보다 더 힘든 고통이 또 있을까? 여자이기 때문에 해산의 고통을 견뎌내지 남자들은 못한다. 왜냐하면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고통을 참는 힘이 아홉배나 더 많다고 한다. 그러므로 해산의 고통을 경험한 여자들은 모두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요즘에는 아이를 옆구리로 낳기도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법칙을 어기는 것이므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왜 여자들은 그 힘든 해산의 고통을 겪어야 하며, 출산은 '부정한 것'일까? 에덴에서 범죄한 아담과 하와의 죄가 출산을 통하여 계속 유전되기 때문이다. 죄는 언제나 부정한 것인데 그것이 유전되므로 부정하게 본 것이며, 세상에 또 한명의 '죄인'이 태어나는 것을 슬프다고 한 것이다.
사람이 태어날 때는 순수하게 태어났는데 악한 세상의 영향으로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출생하면서부터 부정하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악한 생각,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증거, 비방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에서 나온다(렘17:9)
그러므로 임신을 하면 생명을 잉태한 기쁨을 감사하면서 동시에 죄와 허물을 생각하고 회개해야 한다. 임신만 하면 힘들다고 예배도 빠지고, 기도도 잘 안하고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임신은 기쁘고 축하 받을 일이기도 하지만 또한 부끄러운 일이기도 하기에 오히려 배가 불러올수록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고 무릎을 꿇어야 한다.
이러한 죄악의 출산은 남아는 할례를 받음으로, 산모는 번제와 속죄제를 드림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신약에서 할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고 그분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세례(침례)를 받는 것이다. 번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속죄제는 그 십자가의 죽음이 나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십자가의 피밖에 없다. ⓒ최용우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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