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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형 축복(마6:33-34)
예수 믿고 복을 받아야 합니다.
성경은 인간이 예수 믿기 전에 어떻게 살았던 모든 것은 허무하고 저주
아래 살다가 가는 것으로 판정됩니다.하나님을 만나면 모든 것을 되찾을
수 있다는 놀라운 약속을 알고 행복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어떤 것을
복이라 해야 하는가 하는 점을 성경적으로 알아야 합니다.주님은 우리에
게 축복 받는 비결을 주셨는데 제가 이름 붙이기에는 천국형 축복이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1. 천국을 소유한 축복된 마음
3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기서 그의 나라는 천국을 말합니다.
기독 성도가 가질 가장 큰 축복은 천국을 소유한 축복의 마음입니다.
천국(basileiva 바실레이아)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영역입니다.
이미 성도는 목표와 삶의 양상이 달라졌습니다.교회 중심적 삶으로 세상
에 살지만 세상의 법에 없는 규칙과 믿음 안에서 살아갈 때 우리는 천국
을 이미 소유한 존재입니다. 또한 주께서 재림하시는 날에 완성을 볼 것
입니다. 신천신지의 나라가 도래할 것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복이라면 우리 기독교는 종교문화가 아니라 영
원히 죽고 살 문제를 놓고 해결한 엄청난 내용을 안고 있는 자들입니다.
영생을 가진 자들입니다.
요 3:36『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천국을 먼저 소유하지 않는 자는 성경이 말하는 축복을 제대로 얻을 수
없습니다. 만약 구원의 은총이 희박하다면 그가 복을 받았다 해도 의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질과 세속적인 것들은 다른 종교에서도 기회가 있으며 성경에는 마귀
가 물질과 영화로운 세상의 영광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
수께서 시험받으실 때 그런 장면이 나오고,이적도 가능함을 보여주기 때
문에 세속적인 것이 우선이 아닙니다(마7:21-).
고후 11:14『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성도의 천국형 행복관은 물질이나 환경적 요소의 충족으로 마음이 변하
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만나게 된 구원의 하나님을 찬미할 수 있는 기쁨이
속에 있어서 행복하다는 것이고 그것이 축복이란 말입니다.
우리 잘못된 생각은 구약시대 사람은 물질적인 복만 추구한 것같아도 그
렇지 않습니다. 물질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사모한 자들이 많고 그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셨습니다.
솔로몬의 기도가 그랬습니다.
왕상 3:11『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
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
였은즉
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
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
으리라』
하바국 선지자의 중심이 그랬습니다.
합 3:17-18『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
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
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사단의 시험으로 집안이 환난이 있어도 그랬습니다.
욥 1:21『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면 복이 됩니다
3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의(dikaiosuvnh 디카이오쉬네)라고 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조건을 말합니다. 신약에서는 예수 믿는 것이 의로움이요 하
나님이 지시하시는 모든 교훈과 언약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의
가 됩니다.사람이 가진 도덕적 의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의라는 말입니다.
구체적으로 교회 중심적 삶을 사는 것이 의입니다.세상은 우리들의 삶의
양식을 종교 혹은 종교문화라 하겠지만 결코 우리가 처세하는 것들은 문
화가 아닙니다.
주일성수나 십일조 생활이나 규칙적 예배생활 등은 사회적으로 가치를
따질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구제하고 봉사하는 일들이야 일반인과 타
종교에도 있지만 기독교의 부활을 믿는 일과 내세의 상급과 주의 재림과
심판을 알고 기다리는 것들은 세상에서 인정받을 일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역사에 물질과 정신 문화에 많은 축복을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불신자도 잘 사는 경우가 많지만 통계적으로 볼 때 선진국이 거의 기독
교국이고 축복 받은 기독교인이 너무 많습니다.
3. 염려 없이 사는 축복
박윤선박사님의 평소 생활 철학이 본문 34절이었답니다.
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개역개정)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NASB) tomorrow will care for itself』
여기 염려란 앞일을 예상하여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나쁜 예감의
염려를 말합니다.
요 14:1-3『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
라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
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
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
희도 있게 하리라』
삶을 사는데 있어 걱정이 없으면 계획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연구하고
계획하는 것을 염려라고는 할 수가 없고 쓸데없는 근심으로 불안해하는
것은 신앙자의 정신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평안 하라고 했으며 우리를 인도하신다고 약속했
습니다.
빌 4:6『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
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벧전 5:7『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
이니라』
2차 대전 당시 전쟁으로 말미암아 죽은 청년의 수가 30만 명이었는데 아
들과 남편을 일선에 내보내고 염려와 불안가운데 빠져 심장병으로 죽은
미국 시민들이 100만 명이 넘는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3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신 약속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들풀과 새들을 키우시듯 당신의 백성을 귀하게 여기시고 무엇
이 있어야 할 줄을 다 아시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복종하는 삶을 잘
산다면 꼭 문화에 필요한 것을 기도하지 않아도 잘 될 수 있다는 은밀한
신앙의 비밀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어느 때부터인가 하나님을 경외하면 잘 될 것이라는 것보다 물
질이나 여러 문화에 대해 기도를 하는 만큼 얻을 수 있다는 그야말로 이
원론적인 종교적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구하지 아니한 세상의 것들을 더해 주신 솔로몬의 축복이나,말
씀을 따라 나아갔던 아브라함이 부자가 된 것들을 어떻게 해석할 것입니
까?
그러므로 아직도 우리 기독교의 축복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장사하고 직장 생활하는 중심이 물질을
달라고 구하는 정성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퓨리탄, 청교도들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갈 때 물질 축복 달라고 떠난 것
이 아니라 핍박받다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겠다고 떠났던 것 뿐인데
그들은 열심히 성경대로 살아서 저런 축복의 나라가 된 것을 우리가 알
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은총에 기뻐하는 성도가 되는 것은 경
제적 환경적 풍요보다 더 귀한 축복을 받을 줄 알아야 합니다.세상이 거
짓되이 살아가는 처세가 있다해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과 세
상의 바른 질서 안에서 열심히 정직하게 살면 반드시 하나님의 은총이
있을 것을 믿고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큰 은총은 마음에 평안을 얻는 것인데, 우리가 마음
에 평안을 얻고 살아갈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 주실 것이라 약속하
셨습니다. 성경적인 이런 천국형 축복의 사람이 되어서 세상적으로 환경
적 요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살아가면서 당당
하고 평안을 축복으로 안고 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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