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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성령으로 살자(요14:16-17)
기독교인이 되면 생활 밖으로는 교회 출석이 고정적이어야 객관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라 할 것입니다.교회 다니지도 않으면서 진리를 안다거
나 하나님을 믿는다는 억지를 부리는 불신자들의 변명은 성경적으로 옳
지 못합니다. 반드시 예수 믿으면 공동체인 교회 생활 중심으로 살게 되
어 있기 때문입니다.
무교회주의자라고 간혹 조직교회의 비관적인 것을 직시하고 모임이 필요
없다는 신학자나 개인이 있긴 하지만 인정받지 못합니다. 기독교인의 내
적 생활방식이 따로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성령으로 사는 것입니다. 아
주 중요하고도 필수 사항입니다. 성령으로 사는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
상고하려고 합니다.
1. 예수님 승천 이후 성도와 필수적으로 동행하시는 성령님입니다
성령의 역할은 최우선적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하는 구원의 사역입
니다.
고전 12: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
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
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베드로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었습니다. 그 때 주께서 그 믿음의 지식의
출처를 말씀하셨는데,
마 16:16-17『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사도요한도 그렇게 증명했습니다.
요 1:12-13『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
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
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이 일은 성령의 역사로 가능한데, 소위 영적으로
거듭나는 역사입니다.
요 3: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
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엡 1:13『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와 같이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신비로운 성령님의 역사이며, 하나님의
작정 가운데 이루어지는 계시적인 일입니다.
요 6:65『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
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
니라』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
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제자들과 늘 곁에 계시던 주께서
승천하셨으므로 이제 예수님 대신 성령님이 성도와, 교회와 함께 하신다
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와 동행하시면 첫째 나타나는 현상이 평안입니다.
본 장,요 14: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
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평안은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구원받은 신자에게 성령님이 주시는
믿음의 결과입니다.
롬 8:1-2『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
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
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께서 그리스도가 되심을 아는 것으로 충분치 못하고 성령님이 개인
에게 적용시켜 죄에서 자유하는 심정을 얻어야 합니다. 안다고 그것이
구원이 아닙니다.
요 8:32『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갈 5:1『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유대인도 알았고 귀신도 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자유한 평안이 없으면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한 것입니다.
약 2:19『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
고 떠느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설교로 교훈하실 때 처음부터 성령에 관하여 말
씀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처음 교회 나오는 사람에게는 예수에
대해 자세히 성경을 가지고 소개를 합니다.그리고 나중에 성령의 감화에
대해 말해줄 수 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도 나중에 다시 하늘로 가실 날이 가까울 때 성령에
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후 다시 교훈과 교리를 가르치
시는 교육을 하신 것이 아니라 이제 성령을 말씀하셨습니다.
요 20:22『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
을 받으라』
주님은 승천하시며 제자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마 28: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
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고 하셨습
니다. 무엇으로 그 말씀이 적용됩니까? 바로 성령님과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본문 16『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
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라』는 말씀입니다. 헬라어 파라
크레토스(paravklhto")는 중보자,위로자,대변자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K.J.V에 번역하기를 another Comforter,즉 위안을 주는 자,돕는 자란 뜻
으로 풀이되는데, 다른 보호자라 할 때 여기 '다른'이란 말은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이 아니라 꼭 같은 것 중에 또 하나를 뜻할 때 사용되는 단
어입니다.
롬 8:26『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
히 간구하시느니라』
지상에서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 돕지 못할 일이 없었던 것처
럼 성령님이 오시면 꼭 그렇게 도우실 것이란 말씀입니다.
2. 진리 가운데로 살게하시는 성령님이십니다
성령 받았다 하고선 이상한 예언이나 신비주의에 빠져 이단이 되어버린
지도자나 교인이 많습니다. 성령의 지시라고 하면서 함부로 말하다가 거
짓으로 드러난 일들이 많습니다 성령에 관하여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중
요한 교리이면서도 위험한 부분입니다.그러나 우리는 성경으로 분명하게
정립을 해야 합니다.
본문 17『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
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
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본 장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
게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
라』
요 16:13『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
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고 하셨습니다.
고로 성령 충만해지면 결국 성경대로 살려고 하는 강한 의지가 생깁니다.
삶의 전반에 성경이 표준적인 판단의 기초가 되어버립니다. 전에는 성경
을 단순히 믿음의 기회나 경전으로 한번씩 읽을거리로 알던 것이 성령
충만하게 되면 전폭적으로 성경적인 생활을 구하게 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도 능력을 행하게 되고 악령을 받아도 기적이 일어나
는데,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그것들을 분별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단에게
속기도하고 자신도 이단이 되는 수가 생깁니다.
심판 날 주님이 나,너를 모른다고 하신다면 능력 행한 것이 무엇이 되며
명예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능력도 행했지만
구원 얻지 못한 선지자 이야기가 마7:21 이하에 나오지 않습니까?
마 7:23『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성경을 해석하고 주석하고 풀이하여 설명해서 하나님이 죄인을 사랑하시
고 역사하시게 하는 것을 우리는 설교한다, 혹은 전도한다고 합니다. 신
학을 하는 일에나 설교나 전도하는 일, 권면하는 일들,아니 모든 성도의
삶의 영역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하나님의 법대로 잘 운영되어
야 합니다.
설교가 사람 마음 사기 위해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고 신학이 그 시대를
말하고자 하는 철학이 아닙니다.성도는 성령의 인도를 충만히 받아 결국
성경대로 사는 것이 목적입니다. 종교개혁가들은 알고 보면 성령 충만했
기 때문에 성경대로 살 것을 세상에 고한 것이고, 종교개혁의 모토는 성
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입니다.
고전 2:10『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성령님의 조명 없이는 성경을 바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혹 이단들이 성
령님이 자신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펴면서 성령의 조명이 자신의
전용물처럼 설명합니다.
그러나 성령은 예수님 승천 이후 모든 성도들에게 함께 하시고 성경을
알게 하시며 진리 가운데로 살 수 있게 영감을 주십니다. 이것은 어떤
특정인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그렇게 영감적일 수
있습니다.
욜 2:28-29『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행2:17)』
예수님 승천 이후 120문도들이 10일간 기도 후 성령 충만을 모두가 받고
15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놀라운 역사가 함께 나타났습니다. 그들이
말씀을 외치니 모든 이가 통회하고 성령충만하게 되었습니다(행2:).
행 2:4『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
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바울이 아나니아로부터 안수를 받게 되고 성령의 사람이 되어 예수
의 진리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잘못 도용하고 있는 요한
3서 2절의 말씀은 그 다음 구절을 함께 봐야 바르게 해석되어집니다.
요삼 1:2-3『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그렇습니다. 진리 가운데 행하게 되는 것이 잘된 영혼의 상태입니다. 이
말을 긍정적 사고주의자들은 정신 건강으로 해석하여 정신이 올바르면
육신의 일도 좋게 된다는 일반상식으로 갑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고자
한 본래 뜻은 영혼이 잘되는 것은 진리 가운데로 들어가는 성령의 충만
을 말합니다. 성령 충만하면 진리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3 .성령 충만으로 증인이 됩니다
행 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 충만해지면 무엇을 할까요? 부자 되고 기적이 일어나고 그런 문화
적 혜택을 바라십니까? 성경은 그것도 있겠지만 성령 충만해지면 반드시
성령님의 본래 목적인 복음 전파에 주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님의 의지가 따로 있고 신자의 요구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그것
은 성령님의 강권적인 목적의식 때문에 할 수 없이 이끌려서 성도는 복
음 전파에 목표를 두고 인생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상에 교회를 세우신 것은 예수 복음 전파를 위한 것입니다.
다른 이유로 교회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역사를 중심으
로 세상 역사를 통치하시고 말세까지 이끌고 계십니다.그래서 교회는 세
상 역사의 중심이고 선교는 세상 역사의 존재 이유입니다.
예수 알고 있어도 전도하지 않거나 자유한 마음이 없거나 말씀의 귀중성
을 놓지는 것은 모두 성령 충만하지 못해서 그러합니다. 성령 충만은 뜨
거웠다가 식었다가 할 수 있습니다.언제나 잘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노력해야 잘 믿을 수 있습니다. 구원은 스스로 된 것이 아니지만
계속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엡 5: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
라』
그래서 사도일지라도 항상 약해질 수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기도하므로
성령 충만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루터
는 하루 2시간 이상 기도하지 않는 날은 마귀에게 패배하는 날이라고까
지 했습니다.
마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
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갈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슥 4:6『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기 위해 특별히 소명받은 교사와 전도자와 지도자
는 특별히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기도는 궁상맞은 종교 행위가 아닙
니다. 아는 것을 이행하기 위해 영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
행되어야 할 행위이자 영적인 노동에 속하는 일입니다.
기도는 그래도 노가다 정신으로 해야 합니다.노가다 생활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비 온다고 일 안하고 춥다고 일 안하며 누가 생활을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라서 언제라도 일하고 일하면서 몸을 풀어나갑니다.
기도는 노가다 정신으로 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성령으로 살자는 제목 하의 메시지를 들으면서 성도의 본질
적인 정체성을 생각했습니다. 성도는 성령의 사람이고 성령의 인도를 필
수적으로 받아야 하고 진리 안에 살기 위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성령
충만해서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무쪼록 성령 충만해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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