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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437번째 쪽지!
□ 아름다운 정원
아내와 저는 타샤 튜더가 쓴 책을 읽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그림 같은 정원에서 동화처럼 살고 있는 타샤 튜더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동화작가이자 화가이며 원예가입니다. 그녀는 1천평이 넘는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습니다. 나지막한 새소리와 향긋한 꽃 내음에 잠을 깨고, 꽃을 찾아온 나비가 춤을 추고, 벌들이 붕붕거리는 정원을 맨발로 걸으며 산책을 즐기는 타샤. 그야말로 도시인들이 꿈에도 그리는 월빙 라이프 아닙니까?
아내와 저도 타샤 튜더 못지 않게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뒷산, 금강변, 논둑, 밭둑, 용수천 등등 우리동네에서 우리의 발걸음이 닿는 곳은 모두 우리의 정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어디에, 언제, 무슨 꽃이, 어떻게 피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꽃을 따서 말리며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꽃차 좀 많이 사 주세요... 요즘 너무..)
이제 우리의 영혼의 정원을 한번 살펴볼까요?
우리의 영혼의 정원을 아무도 돌보지 않아 잡초만 우거져 모기와 거미와 뱀이 고개를 쳐들고 낼름거리는 그런 몹쓸 황무지로 만들면 안됩니다. 베드로 사도는 우리의 영혼의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부지런히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우애, 사랑의 성품들을 개발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베드로후서1:1-11)
규칙적으로 시간과 장소를 정해놓고 기도하며,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사랑으로 다른 이들을 돌보고,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디 영혼의 정원을 그림처럼 아름답고 향기롭게 가꾸세요. ⓒ최용우
♥2009.2.14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3'
monica yu
생전에 그녀는 미국 버몬트 주에서 1,000평이 넘는 정원을 가꾸며 동화같은 삶을 살았다. 싱그럽고 나지막하게 지저귀는 새 소리를 들으며 이름 모를 나비와 벌들이 날아다니는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한 정원을 맨 발로 산책하는 타샤투더...
그녀의 삶은 정말로 오늘날의 도시인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웰빙 라이프 그 자체이다.
타샤투더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여길 방문해보세요.
http://www.tashatudorandfamily.com
그녀의 사진과 그림들을 접해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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