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우글방147】모굑탕 갈 사람 모집
토요일만 되면 아내는 목욕탕 갈 사람 모집을 합니다.
밝은이가 가장 쉽게 모집이 되고... 좋은이는 어쩌다가 한번씩, 저는 유명인사라서 섭외가 쉽지 않지요. 흐흐!
가족들이 목욕탕 입구까지 와서 양쪽으로 쫙 찢어져 따로따로 들어가는 것도 무지 싫습니다.(같이 들어가면... 안... 되겠죠? 예... 안 드러가께요)
목욕을 하고 나온 새색시 뽀해서 좋기는 하면서도... 목욕탕에서 목욕하는 시간보다 밖에서 아내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긴 것도 싫습니다.
전에는 동네 목욕탕이 있어서 이용을 했는데, 어느 날 문을 닫았습니다. 계룡산 입구에 있는 온천이 가장 가까워 그곳으로 다니다가 요즘은 아내가 조치원에 있는 목욕탕으로 가더라구요. 조치원에 사시는 분들을 모집해서 같이 다니려고 조치원으로 갑니다.^^
"화장실 갈 사람?" 여자들은 화장실에 갈 때도 혼자 못 가고 꼭 사람을 모집해서 함께 가더라구요. ⓒ최용우 2009.2.14
첫 페이지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