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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우와아. 어렵습니다. 시원한 답변 드릴 자신 없습니다.
만약 제가 그런 경우라면 저는 .... 저로 인해 죄를 지은 사람에게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나 때문에 네가 죄를 지었는데 미안하다. 죄로 인한 피해를 둘이서 어떻게 해결해 보자.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해결하겠습니다.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죄를 지었는데, 나만 예배당에 나가서 울고불고 '회개'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닙니다. 나 때문에 죄를 짓게 된 그 사람과 반드시 만나서 '화해'의 과정까지 가야 그게 '회개'입니다.
어제는 어떤 사람이 와서 전화를 하는데 ,전화가 연결이 안된다고 전화통을 부수려고 하는거예요. 남의 집 전화를 쓰면서 이게 무슨 짓이냐고 했더니 "물어주면 될 것 아니요" 그래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일을 저질러 놓고 '책임지면 될 것 아니냐'는 말은 해답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죄를 지었다면 내게 손해가 온다 할지라도 직접 직면하여 문제를 푸는 수밖에 없습니다.
옆에서 "상담을 그런식으로 하면 어떻게 하느냐?" 그럽니다. 정말 그렇지요?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원론적인이야기를 했지요? 실제로 어느 개인에게 일어난 고민인지, 아니면 성경을 읽다가 생긴 의문인지 모르겠네요.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1-27 09:56)
만약 제가 그런 경우라면 저는 .... 저로 인해 죄를 지은 사람에게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나 때문에 네가 죄를 지었는데 미안하다. 죄로 인한 피해를 둘이서 어떻게 해결해 보자.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해결하겠습니다.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죄를 지었는데, 나만 예배당에 나가서 울고불고 '회개'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닙니다. 나 때문에 죄를 짓게 된 그 사람과 반드시 만나서 '화해'의 과정까지 가야 그게 '회개'입니다.
어제는 어떤 사람이 와서 전화를 하는데 ,전화가 연결이 안된다고 전화통을 부수려고 하는거예요. 남의 집 전화를 쓰면서 이게 무슨 짓이냐고 했더니 "물어주면 될 것 아니요" 그래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일을 저질러 놓고 '책임지면 될 것 아니냐'는 말은 해답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죄를 지었다면 내게 손해가 온다 할지라도 직접 직면하여 문제를 푸는 수밖에 없습니다.
옆에서 "상담을 그런식으로 하면 어떻게 하느냐?" 그럽니다. 정말 그렇지요?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원론적인이야기를 했지요? 실제로 어느 개인에게 일어난 고민인지, 아니면 성경을 읽다가 생긴 의문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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