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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남편, 아름다운 아내

강안삼............... 조회 수 1418 추천 수 0 2009.02.22 20: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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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내들이 입을 다물고 있는 남편에게 “도대체 문제가 뭐예요?”라고 다그치면서 조바심을 냅니다. 남편의 마음을 알아야만 남편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부부의 대화를 가로 막는 원인을 제공하지 않는 부부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아내가 있는가하면 자존감이 낮은 남편이 있을 수 있고 남편이 위기관리 능력이 부족한가하면 아내는 결벽증을 지니고 있는 등 세상의 어느 부부도 완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 같은 약점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항상 정직함과 솔직함을 보여주게 되면 부부의 문제는 상당히 해소 될 수 있습니다. 정직함이야말로 가정의 지도자로 부름 받은 남편이 지녀야할 최고의 덕목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편은 마음을 열고 아내와의 대화시간을 가지면서 솔직한 남편으로서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반해 남편은 아름다운 아내를 원합니다. 그렇다고 아름다운 아내가 항상 젊고 모델처럼 예쁜 여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아내는 남편이 처음 만나 사랑하고 결혼했던 그 모습 그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아내입니다. 오래전에 남편이 사랑에 빠져 결혼에까지 이르게 했던 아내의 그 아름다운 모습 말입니다. 그렇다고 아내가 늙지도 않고 영원히 젊음을 간직해야 한다는 말은 더더욱 아니겠지요.
그렇지만 나이를 핑계로 늘어나는 체중을 방치하고 머리도 빗지 않은 채 식사를 준비하고 사시사철 자루를 뒤집어 쓴 것 같은 옷만 입고 있으면 안 되겠지요.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될 때 남편은 아내로부터 고개를 돌리게 되고 더 이상 아내와의 부부생활에도 흥미를 잃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내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서 모든 여성이 기억해야할 값진 어록하나를 소개한다면 그것은“매력적인 여성이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내는 솔직한 남편을, 그리고 남편은 아름다운 아내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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