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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제3회 등산일지 - 보문산 등산 |
1.일시 :2004.9.10 오전 10시 45분 보문산 케이블카 주차장 입구 들머리-2시 50분 하산 |
2.장소 :보문산 |
3.함께한 사람들 최용우. 이인숙.최좋은.김경배.김성경. 김준.김건 모두7명 |
4.메모 학창시절 함께 신학공부를 했던 김경배 목사님 가족과 함께 대전의 산인 보문산을 올랐다. 보문산 케이블카 주차장을 들머리로 ->보운대->보문산성->시루봉길 중턱->약수터->야외음악당->케이블카 주차장 까지 약 3시간 동안 5키로미터 정도 걸었다. |
5.산에대한 전설 높이는 457.6m이고, 주봉은 시루봉이다. 시 중심부 남쪽에 솟은 산으로, 보물이 묻혀 있다 하여 보물산이라고 불리다가 보문산이 되었다거나, 나무꾼이 죽어가는 물고기를 살려줘서 얻은 '은혜를 갚는 보물주머니'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보문산 녹음(綠陰)은 대전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대전광역시의 대표적인 녹음공원이자 도시자연공원으로, 여러 문화재와 함께 보문랜드, 푸푸랜드, 청년광장, 보문산공원(사정공원), 야외음악당, 전망대, 유희시설, 케이블카 등 휴식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어 시민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 또 골짜기마다 20여 곳의 약수터가 있고 시루봉 아래 고촉사에는 미륵상을 닮은 자연 암석이 있다. 산행코스는 시루봉길, 문필봉길, 산성길 등 10여 개가 있는데, 보문산 케이블카 광장에서 시작하여 전망대인 보운대과 보문산성을 거쳐 시루봉쪽으로 가다가 골짜기로 내려와 야외음악당과 송학사를 거쳐 케이블카 광장으로 내려오는 4.8km 코스가 흔히 이용된다. 사정공원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고촉사 뒤의 가파른 산비탈을 타고 시루봉에 오른 다음 서쪽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오다가 보문사지 갈림길에서 북쪽 산등성이를 따라서 내려오는 4.3km 코스도 있는데, 2시간 정도 걸린다. 산 정상부에는 삼국시대의 석축산성인 보문산성(대전기념물 9)이 있으며 성 안에 있는 장대루에서는 시가지가 그대로 내려다보인다. 보문산성 동쪽 등산로 오른편 길가에는 높이 6m, 너비 6m 정도 되는 자연 상태의 바윗덩이 하단 중간에 마애여래좌상(대전유형문화재 19)이 새겨져 있고, 그밖에 고려시대의 절터인 보문사지(普文寺址:대전기념물 4)에는 대전광역시문화재자료 제10호로 지정된 보문사지 석조(石槽)가 있다. |
1.케이블카 주차장 - 자. 출발 하자고... |
2.유엔전승탑 앞에서-지나가는 아주머니께 부탁하여 단체사진 한 장 찰칵! |
3.야 다보인다-지금은 문 닫은 보문산 그린랜드 뒤쪽으로 약 500미터 올라가면 대전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보운대가 나온다. |
4. 저기.... 하니까 둘이 동시에 뒤돌아 본다. ^^ |
5,대전시내-충무체육관 부근 |
6.대전 시내- 은행동 부근 |
7.대전 시내- 멀리 유성쪽을 바라보며 |
8.엄마와 아들-자! 보운대에서 산성길 쪽을 향해 진입하여 약2키로미터 정도 올라가면 보문산성에 도달한다. 처음 출발은 이렇게 완만한 평지가 계속 되지만 잠시 후엔 산악훈련을 해야 한다. 숲속 길을 걷는 엄마와 아들은 서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
9.엄마와 딸 -숲속길을 걷고 있는 엄마와 딸은 서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
10. 저기...하니까 또 동시에 둘이 뒤돌아본다.^^ |
11.어짜피 인생은 고해 -준이를 업고 계단을 올라가는 김성경 사모님. 그 뒤에서 건이를 등에 업은 나는 사진을 찍는다. |
12.빨리 와~ -학교 개교기념일이어서 쉬는 날 등산가는데 따라나선 최좋은. 걸음이 얼마나 날랜지 저만큼 앞서가서는 빨리 오라고 재촉을 한다. |
13.이제 정상이 얼마 안남았다- 카메라만 다가가면 어느새 얼굴에 웃음을 띠는 어떤 여인. 지금 다리를 압박하는 고통을 참고 있는 중이다. "꼭 포토샵으로 얼굴을 씨디만하게 만들어 줘요." 어떻게 레코드판을 시디로 만들어? 산성길 2키로미터라고 만만히 볼 일이 아니다. 지도에 2키로미터인데 한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나와 있는 이유를 올라 보니 알겠다. |
14.정상에 올라- 삼국시대의 석축산성인 보문산성 정상의 장대석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대전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돌 전에 보문산 정상에 오른 김건!(빨간 옷을 입은 여인이 안고 있는 아기) 지친 표정이...등에 업혀 오기도 힘들었나보다. |
15.가장 높은 곳 -사진을 찍는 순간 갑자기 아들 둘이 생겼다.^^ |
16 김경배 목사 김성경사모 -참 신실하신 분들이다. |
17 판암초등학교를 찾아라-좋은이가 자기 학교를 찾는다며 찍은 사진. |
18 점심시간 -드디어 행복한 점심시간. 산성 한적한 곳에서 가지고 온 도시락을 서로 풀어 놓으니 푸짐하다. |
19 점심시간-아침 일찍 일어나 부엌에서 계속 마술을 부리더니 이렇게 많은 음식을 만들어냈었군. 산 정상에서 먹는 점심은 꿀맛이다.(최고로 맛있다는 표현이 왜 이것밖에 없을까?) |
20.점심시간-정말 부족한 것이 없다. 딱 한가지만 빼놓고...시원한 냉커피까지 얼려 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21.야생 고양이-주변을 얼쩡거리던 야생 고양이. 몸이 너무 깨끗하여 처음에는 누가 데리고온 줄 알았다. |
22.장수약수-보문산성에서 한시간 동안 놀다가 시루봉 방향으로 1.5키로미터 쯤 내려오면 시원한 약수터가 있다. 이름하여 장수약수! 물맛은 좀 찔질한 것이 아까 저 위 산성에서 준이가 눈 오줌이 벌써 여기가지 내려 온 것 아닌가? |
23.시원하다-오랫만의 산행이라 시루봉 정상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그냥 중간에 길을 타고 내려가기로 했다. 땀도 많이 흘렸고 목이 마를 때 이렇게 만나는 약수는 정말 '약수'이다. 내려오면서 네다섯 개의 약수터를 계속 만날수있다. 보문산 전체에 약 20여개의 약수터가 있다. |
24.손 내밀어봐!- 준이도 약수 한 모금! |
25 서로 다른 생각- 야외음악당까지 내려오면 일단 산행은 끝이 난다. 여기서부터는 차가 다니는 길이다. 음악당 마당에서 비둘기와 노는 건이. "저놈들을 한 마리 잡아서 다리에 실을 묶어 가지고 놀아야겠는데..." "왜 먹을 것은 안주고 우리들을 살피는거야?" |
26.달콤한 휴식-보문산을 만만히 봤다가 예상 외로 험한 산길에 혼쭐이 나다. 보문산에 대한 생각을 바꾸다. 산행을 마치고 난 후 아이들이 비둘기와 노는 모습을 바라보며 한가한 휴식. |
27. 어느새-어느새 우리 좋은이가 엄마 어깨를 훌쩍 넘겨 키가 컸구나. 야외음악당에서 주차장까지 내려오는 길의 나무는 대전시에서 지정한 대전팔경(大田八景)중의 하나이다. 이름하여 보문산 녹음공원(綠陰 푸른 잎이 우거진 나무의 그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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