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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감기에 관련하여 쓴글을 올려드립니다.
□ 진짜 감기, 가짜 감기
ㅇㅕ간해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 15개월짜리 딸내미가 안산에 와서 단
박에 감기에 걸려 콧물을 줄줄 흘립니다.감기약을 주면 넬름 넬름 잘도 받
아 먹고는 더달라고 떼를 쓰는것이 혹시 달콤한 감기약이 먹고 싶어서 감
기에 걸린것은 아닐까...(이상은 돌팔이 의사의 처방이었음!)
어른의 감기 증상은 몸살 기운과 함께 코가 마르고 가려우며 콧물이 나
오고 목이 따가우며 목이 쉬기도 하고 미열이 납니다. 아이들의 감기는 어
릴수록 고열이 나고 콧물,재채기가 나는데 대개는 3일이상은 잘 가지 않습
니다. 힘이 없고 자꾸 보채고 누우려 하고 설사,구토등을 하는데 대게 1주
일정도 갑니다. (감기는 놔두면 1주가고,치료하면 7일간다'는 말은 우스겟
소리 이지만 맞는 말입니다)
감기가 7일 이상 가면 그것은 가짜감기,즉 감기가 아닌 다른 병일 가능
성이 많습니다.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감기를 달고 사
는것이 아니라 다른 이비인후과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 주변에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있습니까? 진짜 감기인지 가짜 감기인지
처방을 내려 주세요.
1996.12.4.수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감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감기! 만병의 근원이면서 약이 없는 병입니다. 감기다 싶으면 현대인들의 머리 속에서는 즉각적으로 줄줄줄 떠오르는 감기약 이름들...매일같이 접하는 약 광고의 홍수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약사가 되어 처방을 내려 버립니다.
머리가 지끈지끈 코가 맹맹할 땐 ㅇㅇㅇ, 콧물 감기엔 ㅇㅇㅇ
그러나 감기 약은 약이 아닙니다.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 균을 없애는 약이 아니라 단지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완화 제일뿐입니다.
감기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게 최고의 약입니다. 적당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인스턴트식품과 가공식품을 가까이 하지 않는 식습관이라면 일단은 감기가 접근을 못합니다. 특히 비타민 C의 섭취는 감기뿐 아니라 암까지 예방해 줍니다.
귤을 많이 드세요. 생강,파,마늘,무,박하,유자,무,배,미나리,은행,
참마, 시금치, 연근 등도 아주 좋은 신토불이 감기 예방 식품입니다.
감기야 가라!!
□ 하나님보다도 의사가 더 위?
원래 사람은 자기 몸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몸은 자기가 가장 잘 안다는 것이지요. 내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도 내 몸은 자동으로 내 안에 침투한 병원균이나 트러블을 찾아내어 제거하고 회복시키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면역력이라 하는데, 면역력이 강한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좀 쎈 병원균이 침투했을 때 치열한 전투를 치루느라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때는 아프다고 울지만 말고 내 몸 안에 있는 면역력을 열심히 응원해야합니다. 감기나 몸살도 좋은 것입니다. 더 큰 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강력한 신호이니까요.
잘 아는 분이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평소에 별로 아프다는 소리를 안하던 분이었는데, 병원에 다녀온 뒤로 얼마 안 있어 돌아가셨습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마친 의사 선생님이 이러더랍니다.
"세상에... 암 말기입니다. 이런 몸으로 어떻게 사셨어요. 제 소견으로는 벌써 죽었어야될 분이..."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몸 안에 면역체계가 와르르 무너져 버렸고, 의사 말대로 정말로 몸이 반응을 해버린 것입니다.
현대에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구요? 아닙니다. 그것은 '암보험'을 만든 생명보험회사가 만들어 낸 이야기입니다. 암은 전에도 많이 있었는데 발견되지 않았을 뿐이지요. 자신이 암환자인지도 모르고 건강하게 살다가 죽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 그 숫자가 많아 보일 뿐입니다. 암세포는 나도 모르게 몸 안에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 개수도 다 알만큼 나를 잘 아는 분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눈동자처럼 보호하고 계십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내 몸은 하나님의 안전한 보호를 받습니다. 어째, 하나님보다도 의사의 말을 더 믿습니까? ⓒ최용우
□ 감기 처방
원인과 결과는 일란성 쌍둥이입니다.
원인이 가는데 결과가 따가가고 원인을 파악하면 결과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감기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환경의 변화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몸에 무리가 가서
기운이 떨어지고 몸 안의 체온이 내려가 몸이 쉬어야 하는 상태입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내려가면 자동적으로 열을 내서 온도를 높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면 열이 펄펄 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작동상태입니다.
감기의 원인을 알았으니 결과는 너무도 쉽게 나오지요?
방을 뜨끈뜨끈하게 달궈 놓고 이불 뒤집어쓰고 한숨 푹 자고나면 됩니다.
떨어진 기운이 보충되면 자동적으로 열은 내려가고 정상상태가 되지요.
옛날에는 다 그렇게 감기를 치료했어요. 할머니들에게 물어보세요.
약국에서 지어주는 감기약과, 파는 병에 담긴 감기약은 성분이 다릅니다.
지어주는 감기약엔 수면제가 들어 있어서 약을 먹으면 졸음이 옵니다.
싸돌아다니지 말고 이불 뒤집어쓰고 몸을 쉬면서 빨리 기운을 찾으라는 말이지요.
파는 감기약병엔 열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당장에 열이 떨어져야 약효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감기약이라는 것은 없어요. 감기는 때 되면 저절로 나아요.
그러니 쓸데없이 열 떨어지는 약 먹지 말고, 이불 뒤집어쓰고 쉬면서 열내세요.
...여름엔 개도 감기에 안 걸린다는데, 감기 걸린 사람이 있어서... ⓒ최용우
□ 진짜 감기, 가짜 감기
ㅇㅕ간해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 15개월짜리 딸내미가 안산에 와서 단
박에 감기에 걸려 콧물을 줄줄 흘립니다.감기약을 주면 넬름 넬름 잘도 받
아 먹고는 더달라고 떼를 쓰는것이 혹시 달콤한 감기약이 먹고 싶어서 감
기에 걸린것은 아닐까...(이상은 돌팔이 의사의 처방이었음!)
어른의 감기 증상은 몸살 기운과 함께 코가 마르고 가려우며 콧물이 나
오고 목이 따가우며 목이 쉬기도 하고 미열이 납니다. 아이들의 감기는 어
릴수록 고열이 나고 콧물,재채기가 나는데 대개는 3일이상은 잘 가지 않습
니다. 힘이 없고 자꾸 보채고 누우려 하고 설사,구토등을 하는데 대게 1주
일정도 갑니다. (감기는 놔두면 1주가고,치료하면 7일간다'는 말은 우스겟
소리 이지만 맞는 말입니다)
감기가 7일 이상 가면 그것은 가짜감기,즉 감기가 아닌 다른 병일 가능
성이 많습니다.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감기를 달고 사
는것이 아니라 다른 이비인후과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 주변에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있습니까? 진짜 감기인지 가짜 감기인지
처방을 내려 주세요.
1996.12.4.수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감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감기! 만병의 근원이면서 약이 없는 병입니다. 감기다 싶으면 현대인들의 머리 속에서는 즉각적으로 줄줄줄 떠오르는 감기약 이름들...매일같이 접하는 약 광고의 홍수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약사가 되어 처방을 내려 버립니다.
머리가 지끈지끈 코가 맹맹할 땐 ㅇㅇㅇ, 콧물 감기엔 ㅇㅇㅇ
그러나 감기 약은 약이 아닙니다.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 균을 없애는 약이 아니라 단지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완화 제일뿐입니다.
감기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게 최고의 약입니다. 적당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인스턴트식품과 가공식품을 가까이 하지 않는 식습관이라면 일단은 감기가 접근을 못합니다. 특히 비타민 C의 섭취는 감기뿐 아니라 암까지 예방해 줍니다.
귤을 많이 드세요. 생강,파,마늘,무,박하,유자,무,배,미나리,은행,
참마, 시금치, 연근 등도 아주 좋은 신토불이 감기 예방 식품입니다.
감기야 가라!!
□ 하나님보다도 의사가 더 위?
원래 사람은 자기 몸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몸은 자기가 가장 잘 안다는 것이지요. 내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도 내 몸은 자동으로 내 안에 침투한 병원균이나 트러블을 찾아내어 제거하고 회복시키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면역력이라 하는데, 면역력이 강한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좀 쎈 병원균이 침투했을 때 치열한 전투를 치루느라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때는 아프다고 울지만 말고 내 몸 안에 있는 면역력을 열심히 응원해야합니다. 감기나 몸살도 좋은 것입니다. 더 큰 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강력한 신호이니까요.
잘 아는 분이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평소에 별로 아프다는 소리를 안하던 분이었는데, 병원에 다녀온 뒤로 얼마 안 있어 돌아가셨습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마친 의사 선생님이 이러더랍니다.
"세상에... 암 말기입니다. 이런 몸으로 어떻게 사셨어요. 제 소견으로는 벌써 죽었어야될 분이..."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몸 안에 면역체계가 와르르 무너져 버렸고, 의사 말대로 정말로 몸이 반응을 해버린 것입니다.
현대에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구요? 아닙니다. 그것은 '암보험'을 만든 생명보험회사가 만들어 낸 이야기입니다. 암은 전에도 많이 있었는데 발견되지 않았을 뿐이지요. 자신이 암환자인지도 모르고 건강하게 살다가 죽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 그 숫자가 많아 보일 뿐입니다. 암세포는 나도 모르게 몸 안에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 개수도 다 알만큼 나를 잘 아는 분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눈동자처럼 보호하고 계십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내 몸은 하나님의 안전한 보호를 받습니다. 어째, 하나님보다도 의사의 말을 더 믿습니까? ⓒ최용우
□ 감기 처방
원인과 결과는 일란성 쌍둥이입니다.
원인이 가는데 결과가 따가가고 원인을 파악하면 결과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감기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환경의 변화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몸에 무리가 가서
기운이 떨어지고 몸 안의 체온이 내려가 몸이 쉬어야 하는 상태입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내려가면 자동적으로 열을 내서 온도를 높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면 열이 펄펄 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작동상태입니다.
감기의 원인을 알았으니 결과는 너무도 쉽게 나오지요?
방을 뜨끈뜨끈하게 달궈 놓고 이불 뒤집어쓰고 한숨 푹 자고나면 됩니다.
떨어진 기운이 보충되면 자동적으로 열은 내려가고 정상상태가 되지요.
옛날에는 다 그렇게 감기를 치료했어요. 할머니들에게 물어보세요.
약국에서 지어주는 감기약과, 파는 병에 담긴 감기약은 성분이 다릅니다.
지어주는 감기약엔 수면제가 들어 있어서 약을 먹으면 졸음이 옵니다.
싸돌아다니지 말고 이불 뒤집어쓰고 몸을 쉬면서 빨리 기운을 찾으라는 말이지요.
파는 감기약병엔 열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당장에 열이 떨어져야 약효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감기약이라는 것은 없어요. 감기는 때 되면 저절로 나아요.
그러니 쓸데없이 열 떨어지는 약 먹지 말고, 이불 뒤집어쓰고 쉬면서 열내세요.
...여름엔 개도 감기에 안 걸린다는데, 감기 걸린 사람이 있어서...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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