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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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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함을 잃지 마십시오 >
우리는 주님 앞에서는 다 어린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아야 들어갈 수 있
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높은 마음, 율법적인 태도, 권위적인 자세가 생기
는 순간, 주님의 은혜는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영적으로 높은
자처럼 행동하지 말고 신앙 귀족인 양 행세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끔 국민일보 광고를 보면
“성역 30주년 기념 예배!”라는 문구를 봅니다. 목사님을 잘 대접하는 것이야 아름다운 일이
지만 그런 행사는 교회의 독소가 될 수 있습니다. 집사님 중에서도 30년 충성한 집사님들이
많습니다. 섬김은 좋은 것이지만 귀족주의는 철폐되어야 합니다.
부흥사마다 특기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자동차 전문 부흥사’가 있습니다. “담임
목사가 소나타가 뭐냐? 체어맨은 타야지. 고급차 타는 집사님 손들어 보세요. 마음이 편합니
까?” 그러면서 좋은 차 빼드리게 하는 부흥사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성지순례 전문 부흥사’가 있습니다. “아니, 교회에서 담임목사 성지순례도
안 보내줘. 무식한 놈의 교회, 목사님 성지순례 보내드릴 사람 손들어 봐!”하고 성지 순례
보내드리게 합니다. 심령 부흥회가 아니라 귀족주의 부흥회입니다.
어떤 분은 ‘교회 건축 전문 부흥사’가 있습니다. 교회만 건축하고 시설을 잘 해놓으면 사
람이 몰리니까 자연히 교회 건축에 관심이 많게 되고 ‘교회 건축 전문 부흥사’는 최고 인
기 강사입니다. 그러면 눈을 팔아 교회를 건축하려고 했던 얘기를 하며 건축헌금을 작정시킵
니다. 그래서 작정을 많이 시키면 1급 부흥사이고, 그런 분들은 오라는 곳이 많아서 1년 내
내 집회 일정이 빽빽합니다. 심령 부흥회가 아니라 장사꾼 부흥회입니다.
그런 식으로 하니까 요새 부흥회에는 사람이 잘 모이지 않고, 더욱 큰 문제는 믿지 않는 사
람들이 교회에 대해 향기를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악취를 느낀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 모습을 생깁니까? 순수성이 사라지고 권위를 오해하기 때문입니다. 권위를 교회 크
기에서 찾고, 성도 숫자에서 찾고, 고급 자동차에서 찾고, 외적인 모습에서 찾으려고 하니까
얼마나 많은 부작용이 생기는지 모릅니다. 목회자나 성도나 “진정한 권위는 화려한 외모와
높은 신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경건한 삶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합니
다.
오늘날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교회 크기로 ‘1급 목사 여부’를 판별하는 사람들의 인
식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1급 목사’는 똑같은 충성을 하고 똑같은 헌신을 해도 사람들
의 시선을 많이 받지 못하는 목사님들이 아니겠습니까? 성경은 이 세상에서 많이 받은 자는
하나님 앞에서 적게 받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적게 받은 자는 하나님 앞에서 많이 받을 것이
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큰 교회 목사님만 우러러보지 말고,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수고하는 선교사님들과 시
골교사 목사님도 우러러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분들도 누구 못지않게 존경받아야 할 분들이
고, 우리는 그분들의 사역을 돕고 그분들의 생활을 후원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우리의 호주
머니를 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외적인 모양으로 성공을 재지 말고 “하나님께 얼마나 우리 자신을 잘 맡기는가?”
로 우리의 성공을 재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를 순수하게 하나님께 맡긴 만큼 하나님은 우리
를 하나님 나라의 멋진 작품 인생으로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사람의 명성으로 사람은 움직
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움직일 수 없습니다.
-이한규 목사님 글
우리는 주님 앞에서는 다 어린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아야 들어갈 수 있
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높은 마음, 율법적인 태도, 권위적인 자세가 생기
는 순간, 주님의 은혜는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영적으로 높은
자처럼 행동하지 말고 신앙 귀족인 양 행세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끔 국민일보 광고를 보면
“성역 30주년 기념 예배!”라는 문구를 봅니다. 목사님을 잘 대접하는 것이야 아름다운 일이
지만 그런 행사는 교회의 독소가 될 수 있습니다. 집사님 중에서도 30년 충성한 집사님들이
많습니다. 섬김은 좋은 것이지만 귀족주의는 철폐되어야 합니다.
부흥사마다 특기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자동차 전문 부흥사’가 있습니다. “담임
목사가 소나타가 뭐냐? 체어맨은 타야지. 고급차 타는 집사님 손들어 보세요. 마음이 편합니
까?” 그러면서 좋은 차 빼드리게 하는 부흥사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성지순례 전문 부흥사’가 있습니다. “아니, 교회에서 담임목사 성지순례도
안 보내줘. 무식한 놈의 교회, 목사님 성지순례 보내드릴 사람 손들어 봐!”하고 성지 순례
보내드리게 합니다. 심령 부흥회가 아니라 귀족주의 부흥회입니다.
어떤 분은 ‘교회 건축 전문 부흥사’가 있습니다. 교회만 건축하고 시설을 잘 해놓으면 사
람이 몰리니까 자연히 교회 건축에 관심이 많게 되고 ‘교회 건축 전문 부흥사’는 최고 인
기 강사입니다. 그러면 눈을 팔아 교회를 건축하려고 했던 얘기를 하며 건축헌금을 작정시킵
니다. 그래서 작정을 많이 시키면 1급 부흥사이고, 그런 분들은 오라는 곳이 많아서 1년 내
내 집회 일정이 빽빽합니다. 심령 부흥회가 아니라 장사꾼 부흥회입니다.
그런 식으로 하니까 요새 부흥회에는 사람이 잘 모이지 않고, 더욱 큰 문제는 믿지 않는 사
람들이 교회에 대해 향기를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악취를 느낀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 모습을 생깁니까? 순수성이 사라지고 권위를 오해하기 때문입니다. 권위를 교회 크
기에서 찾고, 성도 숫자에서 찾고, 고급 자동차에서 찾고, 외적인 모습에서 찾으려고 하니까
얼마나 많은 부작용이 생기는지 모릅니다. 목회자나 성도나 “진정한 권위는 화려한 외모와
높은 신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경건한 삶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합니
다.
오늘날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교회 크기로 ‘1급 목사 여부’를 판별하는 사람들의 인
식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1급 목사’는 똑같은 충성을 하고 똑같은 헌신을 해도 사람들
의 시선을 많이 받지 못하는 목사님들이 아니겠습니까? 성경은 이 세상에서 많이 받은 자는
하나님 앞에서 적게 받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적게 받은 자는 하나님 앞에서 많이 받을 것이
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큰 교회 목사님만 우러러보지 말고,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수고하는 선교사님들과 시
골교사 목사님도 우러러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분들도 누구 못지않게 존경받아야 할 분들이
고, 우리는 그분들의 사역을 돕고 그분들의 생활을 후원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우리의 호주
머니를 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외적인 모양으로 성공을 재지 말고 “하나님께 얼마나 우리 자신을 잘 맡기는가?”
로 우리의 성공을 재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를 순수하게 하나님께 맡긴 만큼 하나님은 우리
를 하나님 나라의 멋진 작품 인생으로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사람의 명성으로 사람은 움직
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움직일 수 없습니다.
-이한규 목사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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